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스타리 이제야 다녀온 사람
제레의시나리오
2024-01-17 00:55:51
조회 315
추천 14
당연히 실제 이름은 스타리가 아니라 shelter이다.
낮에 가면 이렇게 생겼는데 못 들어감. 저 앞까지 내려가지도 말라고 3개국어로 써놓고 콘까지 놔뒀더라
오늘 공연은 7시 반 시작에 7시부터 입장 가능했음
홈페이지 가면 라이브 스케줄 볼 수 있으니 보고 티켓 먼저 사놓고 가는걸 추천함. 오늘은 현장구매도 가능했는데 현장구매가 500엔 더 비쌌고 예약자 먼저 들여보내주고 비는 인원 만큼 현장에서 받는 느낌이라 아예 못 들어갈 수도 있음
아무튼 나는 일찍 가서 애니에 나온 장소 둘러보고 있었음.
익숙하지?
여기가 니지카랑 봇치쨩 처음 만난 놀이터인데 스타리에서 걸어서 한 시간 거리임. 못 걸어갈 거리는 아니지만 니지카는 어쩌다가 여길 지나가게 된걸까?ㅋㅋㅋ
아사 찍은 그 벽
애니가 방영한지 좀 돼서 그런지 딱히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나 말고 있지는 않더라
시모키타자와 역
그 유명한 니지카 움짤 배경
이 길 끝쪽에 쉘터가 있는거임
6시 반 쯤부터 쉘터 앞에 줄이 생기고 7시 되니까 직원 누나가 나와서 번호를 부르더라 줄은 별로 안 길었음. 내가 45분쯤 갔는데 내 앞에 10명정도 있었고 그것도 다 미리 티켓 사서 온 사람들이라서 현장예매 중에는 내가 1등이었음.
티켓에 번호가 각각 있어서 1번부터 차례대로 입장하는 것 같더라
152번까지 있었는데 152명 다 온건 아니고 실제로 온건 100명쯤 되려나? 번호 불러도 바로 안 나타나는 사람이 꽤 있더라
덕분에 내가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음
내부는 진짜 애니에 나온거랑 똑같이 생겼더라
애니에서는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지 ㅋㅋㅋ
시스템도 애니에서 나온거랑 똑같음
입장료는 사전예매 3000엔 현장예매 3500엔에 음료 가격 600엔이었음
입장료는 그날 누가 하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지도?
https://www.loft-prj.co.jp/SHELTER/
여기 가면 스케줄이랑 가격 나와 있으니 참고하길
들어가서는 사람도 많고 공연 중에 핸드폰 꺼내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사진을 얼마 못 찍었음. 한국에서 콘서트 가면 다들 동영상 찍기 바쁘던데 여기는 내 앞에 폰 단 하나도 안 보이더라 좋은 것 같음.
저기 안내문 보면 위에는 못쇼•다이브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는 말이고
아래는 귀중품 조심하라는 말인데
다이브 존나 하던데?
근데 이거 원래 공연 하는 아티스트가 다이브를 해야 하는거 아님? 여기는 관객이 갑자기 다른 사람들 어깨 밟고 올라가서 하더라…좀 충격적이었음 ㅋㅋㅋ
라이브 하러 두 팀이 왔었는데 첫번째는 dear chambers라는 팀이었고 두번째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밴드 음악도 잘 모르고 일본어도 잘 못해서 뭐 노래가 좋았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고 ㅋㅋ두 팀 다 땀 엄청 흘리면서 하는게 힘들어 보이긴 하더라
신나고 재밌었음
특히 두번째 팀은 막바지 가니까 갑자기 베이스가 턱에서 피를 흘리고 있더라 마이크에 박으신건지 ㅋㅋㅋㅋㅋ근데 아무 조치도 언급도 없이 그 상태로 2곡쯤 더 하고 앵콜까지 함…
그렇게 두번째 밴드 앵콜까지 끝나니까 9시 반쯤 됐더라
지금 숙소에서 글 쓰는 중인데 아직도 귀에서 삐소리 들리고 먹먹하다…
이미 가 본 사람들 많겠지만 안 가본 사람들 이 글 참고해서 잘 갔다 오길 바랄게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