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치더 락 때문에 딸 아이랑 더 친해 졌다
1세대 오타쿠로써
딸아이랑 애니도 같이보고 싶은데,
애니 재미없다고 흥미 없어 하던애가
프리렌이랑 봇치더 락은 진짜 좋아하더라
봄방학이라 딸아이한태 부탁 부탁해서 봇치더 락 같이 봤는데,
본다음 아이가 기타 배우고 싶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내 통기타 주고
유투브로 배워봐 했는데
피아노, 바이올린, 트럼폰 별에별 악기 다 시켜도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고 얼마 안가 하기 싫다고 하던애가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하고
손가락 아퍼서 연습 못하겠다고 불평하면서 짜증내고
무려 핸드폰도 안함, 중학생인 아이가
맨날 하던 틱톡이랑 유투브도 안봄,
유투브는 기타 강의 보고
예전부터 서양 록에 심취해서
내가 JROCK 들려주면
동양록은 록에 감정이 실려있지 않아서 자기는 록으로 안쳐준다고 (?) 하던 아이라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면 나를 불쌍하게 쳐다보던 애가
자기가 좋아하는 서양 밴드 노래 치거나
고등학교 올라가면 밴드에서 리드 기타 치고 싶다 하길래
바로 사준다고 하니까
오히려 딸 아이가 말리더라
자기가 얼마나 오래 흥미를 갖을지 모르니까, 사줄꺼면 너무 고마운데 .. 그래도 몇개월 기다려 달래
어느정도 기본 실력이 되고 사고 싶다고
너무 열심히 해서, 교사 붙여주기로 했음
싫다고 하는데 자세 교정이라던지 잡는 방식이라던지 독학으로 잘못 버릇 들면 안될꺼 같아서
그냥 기본만 배우는데 도움만 받고, 나머지는 혼자서 해보라고 하고
너무 기특해서 깁슨 유이 기타 레플리카 사준다고 하니까
자기도 이게 오타쿠 기타인거 안다고, 이거 쓰게되면 너무 창피할꺼 같다고 하는데 너무 슬펐음
다른 기타 여러개 보여주니까, 내가 좋다고 하는건 디자긴 개 쓰레기라고 80년대 메탈리카가 쓸꺼같은것좀 고르지 말라고하면서
계속 구경하다가 결국 마음에 든다고 하던게 팬더의 스트라토캐스터,
디자인이 귀여워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
딸아이 생일때쯤 악기숍가서 파시피카나 스타라토캐스터 켜보라고 하고 이미 하나 사줄 생각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