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스압) 엔딩곡 순서에 관한 고찰

ㅇㅇ
2024-03-29 08:02:16
조회 1884
추천 48

총집편 PV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개인적 의견을 적는거라
님들이 느낀 감상이랑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봐주셈



- 디스토션 > 카라카라 > 뭐가나빠 > 구르는 돌, 네게 아침이 내린다

현재 봇치 애니에는 4개의 엔딩곡이 있는데
왜 이 순서로 진행되었을까?


- 키타 > 료 > 니지카 > 히토리

엔딩곡이 각 인물을 나타낸다고 볼 때
봇치가 그 인물을 이해한 순서라고 생각했음



1. 디스토션 / 키타

키타는 자신이 도망친 밴드와 다시 마주했음에도
기타실력을 속였단 사실,
그리고 라이브를 피한 죄책감으로 인해 떠나려 했음

하지만 봇치가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고
키타의 손에 생긴 굳은 살을 언급하는 등

마냥 파티피플/인싸라고만 생각했던
키타의 노력과 행동을 이해해주며

떠나지않게 붙잡아 줌

그 결과 키타는
다시 밴드에 합류하게 됨


2. 카라카라 / 료

이후 밴드의 4인 체제 결성과 함께
봇치는 본격적으로 곡 작사를 맡게 되었는데

작사를 하며 어려움을 느낀 봇치는
료에게 조언을 구하게 됨

그 과정에서 료의 밴드 합류 과정 및
음악적 가치관을 전해듣게 되고,

이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료를 이해하고
음악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됨


3. 뭐가나빠 / 니지카

니지카는 1화에서부터
봇치를 결속밴드로 직접 이끈 인물로써

'순서상 제일 먼저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서로에게 친절한거랑 별개로
서로를 이해한 건 한참 뒤라고 생각했음


오디션 전날, 니지카는 이야기를 나누자며
봇치를 불러세우는데

정작 밴드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봇치는 답을 주지 않고
니지카도 비밀이라 말하며

5화에선 서로가 마음까지 터놓진 못함

하지만 오디션 및 라이브를 거친 뒤

이번엔 봇치가 니지카를 먼저 찾아나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목표를 확인함으로써
8화에서야 서로를 이해하게 됨


4. 구르는 돌, 네게 아침이 내린다 / 히토리

중학교 3년간

벽장 안에서
기타 실력만 키우던 히토리는

그 외엔 스스로를 바꿀 수 없었지만

지난 몇개월 간

벽장 밖에서
니지카, 료, 키타 등 다양한 사람을 마주하며

자신이 원하던 걸 이룰 수 있었고

1~12화를 거치며

다시 한번 기타를 든 채
거울 앞에서 자신을 마주하게 됨



결론:
위와 같은 이유로 봇치더락의 엔딩곡은
캐릭터송도 챙길 겸
총 4개로 구성했다고 생각함

그러면 전/후편 두개로 나눠진
총집편의 엔딩곡은 어떻게 진행될까?


여기서부턴 진짜 뇌피셜이라
글 쭉 내려도 됨

일단 총집편 분량을
전편: 1~8화 / 후편:9~12화+@ 로 가정하고

최대한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만약 기존곡을 활용한다면
전편에선 뭐가나빠를, 후편에선 구르는돌을 쓰고

후편의 모자른 분량은
10화 식핵 라이브 곡, 12화 문화제 곡 추가하는 식으로 채우며

쿠키영상에서 야미 한번 나와준 다음에

2차 엔딩곡으로
당연히 제목에 붙어있는 re:re 커버 버전을 쓸거 같았음




그런데 지난 애니메 재팬 총집편 PV에서
오프닝으로 쓰일 '평범하게 빛나라' 가 나오면서

엔딩으로 신곡이 나올지 안나올지
전혀 예상이 안됨


그냥 온갖 행복회로 돌리면서
대가리 박살나버림

걍 전편/후편 둘다
신곡으로 엔딩 뽑아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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