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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캉 보컬이 결속밴드 나온 재팬잼 관련해서 쓴 일기

ㅇㅇ(115.23)
2024-05-07 13:05:46
조회 804
추천 18

4일

JAPAN JAM. 너무 멋진 밤이었어. '구르는 바위~'는 계속 소중하게 부르고 있는 곡이지만, 지금 와서 새롭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 이 곡은 세계정세나 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개인인 나 자신의 무력함 사이에서 무너지면서도 굴러가겠다는 결의를 담은 노래로, 조금 감상적인 부분이 옥에 티이지만, 어떤 점에 있어서는 에버그린 같은 명곡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페스티벌에 가면, 모두가 동시에 손을 흔드는 광경이 압권으로, 동시에 출연자가 신격화되고 있는 느낌이 조금 무섭기도 해서, 꽤 예전에 "그런 건 그만두는 편이 좋다"라고 MC로 말했다가 기타인 키타 군에게 혼난 적이 있다. "즐기는 방법은 관객의 자유니까, 아티스트 측이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라는 논지였다. 나는 완전히 반성하고, 그 후, "누구의 흉내도 내지 말고, 나답게 자유롭게 즐기자"라고 전하기로 했다. 손을 흔드는 것도 물론 자유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휘청휘청 춤을 추는 것이 즐거운 사람도 있을 것이고, 차분하고 조용하게 곡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큰 소리로 따라 부르고 싶은 사람도 있고, 이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귓가에서 하지만 않는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자유가 부딪히는 곳에서는 서로 상상력으로 양보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페스티벌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여러 장소에서 통용되는 것이지만.




원래 구르는 바위 부분만 번역하려 했는데 아래 내용도 너무 좋아서 같이 번역함


대충 요약


구르는 바위는 아지캉 내에서도 소중한 곡으로, 일기에서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걸 새롭게 널리 퍼트려준 결속밴드 고맙다(이 부분은 MC에서 언급)

구르는 바위는 지금 보면 좀 감상적인 느낌이라 그것만 맘에 안든다 (작곡작사한 곳치 개인 의견)

고토는 키타에게 혼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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