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CUT 6월호 하마지 아키 인터뷰 일부 번역

KGB
2024-05-24 19:54:16
조회 1307
추천 23

Q.

작가님께서는 어떻게 []이나 [밴드]를 알게 되셨으며, 그런 음악들에 어떤 식으로 힘을 받으면서 살아오셨나요? 좋아하게 된 계기나, 음악이 힘이 되어줬던 경험, 아티스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에피소드 등이 있으면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초등학생 때, [강철의 연금술사] OP“Rewrite”를 듣고 충격을 받았고, 그 뒤에 ASIAN KUNG-FU GENERATION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때 좋아했던 애니의 주제곡을 ASIAN KUNG-FU GENERATION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제 안에서 계속 ASIAN KUNG-FU GENERATION라는 존재와 함께 성장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밴드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세하게 알지 못했고, 애니송과 비슷한 노래를 부르는 밴드의 곡을 조금 듣는 정도로 가볍게 록을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밴드 만화를 그리겠다고 생각했을 때, 좀 더 많이 들어보기 위해서 일부러 스스로 여러 밴드의 곡을 듣게 되었고, 더욱 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힘이 되어준 경험이라고 한다면, 밴드 라이브를 가면서 만화를 그릴 에너지를 얻었던 것입니다. 연재초기도 지금도 여전히 라이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 만화가로서 활약하고 계신 지금은, 어떤 식으로 음악과 접하고 계신가요? 최근 관심이 가는 아티스트나 노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A. 만화를 그릴 때나 기분 전환하러 산책할 때 등 온종일 음악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니화를 하면서 음악 검수를 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일이 늘어나던 와중에, 기타가 어떻게 들리는지, 가사가 어떻게 들어맞는지 등을 예전보다 더 의식하며 듣게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최근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는 Chilli Beans입니다. 팝하고 귀여운 노래가 마음에 듭니다.

 

Q. 저희 음악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나 밴드맨 분들도 봇치 더 락!” 을 읽고 밴드맨의 주변 사정에 대해 아마추어, 프로 할 거 없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신 것에 대해 놀라워하시면서 즐기고 계십니다. 기초 지식부터 전문 지식까지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계신가요?

 

A. 처음에는 음악 쪽에 일하는 지인도 없어서 그저 책이나 인터넷으로 조사했습니다. 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에서 음악 쪽을 검수하고 계시는 Instant 씨를 알게 되면서, 제 주변에도 음악적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만화를 그리기 막 시작했을 때 보다는, 더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도 매화마다 혼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덜덜 떨면서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음악업계에서 일하고 계신 분께 그런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좀 편하네요 ㅋ.


이 뒤에도 질의응답 몇 개 더 있는데 양이 ㅈㄴ많아서 더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