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모닝 용산 5주차 일요일 응상후기

전주아델
2024-07-01 06:45:05
조회 613
추천 19

야간 편돌이한다고 이제야 적음
개재밌었음 ㄹㅇ
2주차 토요일 응상도 갔었는데 그때도 물론 좋았지만 다들 조심스러운 느낌이라 이해는 하면서도 솔직히 아쉬웠다. 지방러라 한번 갈때 큰맘먹고 가는데 그거에 비해 조금 아쉬운 느낌정도?
근데 어제는 아니었음.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즐겼음ㅋㅋ

시작하기도 전에 패드좌 료 카드 바꿔달라고 할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시작하자마자 다들 소리지르고 좌석 땡기고 무대 앞으로 나가길래
이거구나! 하고 땡겨앉아서 시작함

근데 막상 히토리봇치 도쿄 시작하니까 빗자루좌 깃발좌 나오는데 못참겠어가지고 바로 앞으로 뛰쳐나가서 흔들어제낌.

그 이후로 쭉 무대 앞에서 봤는데 진짜 스탠딩공연 보는 기분이었다.
카라카라 할때 뛰고싶어서 뛸까? 했는데 깃발좌 바로 뛰길래 개같이 합류하고 빛속으로 할때 다이빙 가사에 맞춰 다이빙하고ㅋㅋ 욧삐 기타솔로할때는 못참고 영상에 숭배 조졌는데 다 같이 해주니까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반응도 좋고 하니까 멘트까지도 재밌더라. 멘트 길다고 생각 안 해본적 처음이었음. 멘트때마다 가방LED좌가 신통한 짤 꺼내고 드립치고(물 맛있어요? 같은거) 존나재밌었음. 마지막 청콤때는 걍 다들 미친사람들이었음ㅋㅋㅋ 애기들 둘이 부모님이랑? 보러온거 같았는데 이럴줄 아셨을까 싶음..

이번 응상에서 진짜 좋았던게
다들 진심으로 봇치/결속밴드를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솔직히 200석짜리 응상이 시작 한 시간 전까지 100명도 안 차는 수준이었는데 재밌을거라는 생각 하기 힘들잖아.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진심모드로 온 거 같음. 나도 마지막이라 안 가고 후회하기 싫어서 간거고. 노래 따라부르는데 대부분 찐팬이고 가사 99% 외우신분도 많은거같았음. 그런 사람들이 나랑 같은 장르를 좋아하고, 서로 공유한다는 게 너무너무 재밌었다.
6주차 있다면 또 보고 싶은데… 안해주려나

이상 잡설이 많은 후기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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