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이번 총집편 후편 후기
roknro
2024-07-21 02:37:03
조회 1562
추천 23
감독이 원하던 느낌의 봇치랄까
좀 어두운 느낌이었음
"무무무무리데스"와 같은 유명했던 개그씬들이 대부분 잘려나가며
주인공이 현실도피를 하려하고, 밴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작사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이 나옴
그런 식으로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비춰짐
물론 키타와 료, 니지카의 서사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꼼꼼히 보여줌
근데 그 셋의 서사도 원래부터 그리 밝고, 유머스러운 장면이 아님
그리고 스킵된 장면들이 너무 아쉬웠음
우리들, 즉 봇치 더 록을 이미 본 사람들은 어떤 것이 어떤 장면인지 아니 그리 큰 문제는 안되는데
주인공의 알바 적응기를 제외한 밴드 맴버들이 어쩌다가 아티스트 사진을 찍고 있는가와 라이브 공연 이후 어쩌다가 식당 앞에서 니지카와 히토리가 깊은 대화를 하고 있는지 잘려나감
물론 후자 쪽은 딱히 필요없을 수 있다만
아사 장면은 아예 처음 보는 사람 또는 이것을 통해 봇치를 입문하게 되려는 사람들이 없지 않아 있을텐데 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좀 없었다 생각함
..... 이제 할 말 다함
그래서 재미없었냐고?
봇치 더 록이 어케 재미없을 수 있지
정식으로 개봉하면 그냥 두 번씩은 보러 가셈 ㅋ
물론 샤워는 하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