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치 더 락 용산 16시 무대인사 후기
기다리고 기다렸던 무대인사 당일날
영화 상영 시작은 16시였지만 여유롭게 점심먹고 오후 2시 반에 용산 CGV 입갤
영화관에 들어서자마자 내 이목을 끌었던건 봇치 포토존
그 주변에는 봇붕이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웃겼던 건 특전이 저거라서
군대 피아식별띠 차고다니는 거마냥 슬로건 들고다녀서 누가 봇붕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전국의 봇붕이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답게
결속밴드 티 입고온 봇붕이, 기타까지 들고온 봇붕이, 봇치 현수막, 피켓 들고온 봇붕이
각양각색 다양했다
영화 후기
내용은 TVA판의 1화~6화+8화 일부분, 몇몇 장면은 분량상 과감히 스킵됐다
일상파트는 노래로 과감히 스킵한건 좋았는데 봇치의 무무무무리데스 젯따이 없어서 아쉽
밴드 연주장면을 영화관의 빵빵한 사운드로 감상하니 캬
특히 8화 라이브 실수 장면 니지카 드럼 엇박으로 치는게 더 잘 느껴짐 (지카야...)
봇치의 명장면 '아노밴드' 연주 전에 Distortion하며 기타솔로 찢어버렸을때 내 부랄도 찢으면서 울부짖을뻔 했다
그리고 8화 니지카의 명대사
"하여간 난 확신했어! 봇치가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많이 보여줘. 봇치의 록··· 봇치 더 록을!"
봇치 "하.. 하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여운을 남기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영화 엔딩크레딧 끝나고 단체 박수 입갤ㅋㅋ
무대인사 후기
솔직히 좀 가물가물한데 기억을 최대한 살려서 써봄
성우들 입장하자마자 봇붕이들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환영
누가 욧삐!!!!(봇치성우별명) 하세미!!!!!!(키타성우별명)우렁차게 외치는데
반도씹덕도 역시 본토 못지않구나 싶어서 듣고 개쪼갬 ㅋㅋㅋㅋ
먼저 성우들 인사하고 명대사 말하면서 자기소개하는데 한국어로 인삿말 해주더라 얘네 열심히 준비했구나 감격했음
성우들 명대사 말하는거 현장에서 직접 들어볼줄은 몰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는 역시
하세가와 이쿠미: 한국 케소쿠반도 키타앙~♥
봇붕이들 좋아죽더라 ㅋㅋ 물론 나도 좋아죽음 팬서비스 확실하구나
그리고 자기소개 중에 니지카 성우 '이지치 니지카' 한국어로 못 읽어서 절었던게 귀여웠음
인사 다음 성우들한테 질문타임
성우들에게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명장면은?? 질문
스즈시로 사유미 봇치 니지카 자판기 장면
하세가와 이쿠미 아노반도 봇치 솔로 연주 장면
아오야마 요시노 니지료봇치 셋이서 키타 밴드 탈퇴하지말라고 하는 장면
미즈노 사쿠 총집편 영화 오프닝 장면
여기서 료 성우가 말하려는데 봇치 성우가 키타 성우가 자기거 얘기했으니 자기도 키타 명장면 말하겠다고 차례 스틸ㅋㅋ
중간중간에 ㄹㅇ 일본어로 반응해주는 애들도 있더라 ㅋㅋ
성우들이 말하는거 봇붕이들 통역도 없이 바로 알아듣는 거보고
진행자 분이 그거 캐치해서 "여러분 통역.. 솔직히 필요없으시죠??" 하니까
관객 일동 웃음ㅋㅋ 성우들도 웃더라ㅋㅋ
그리고 슬로건+휴대폰 라이트 켜서 단체 기념촬영
마지막에 단체로 "둘~셋~ Thank you~~" 구호 외치면서 끝내려고 하는데
성우들이 말하기 직전에 누가 "세~노~" 해서
스즈시로 사유미: 뺏지말라고~~!!
라고 니지카 성우 반응ㅋㅋ
마지막에 단체로 구호 외치고 훈훈하게 마무리
성우들 네분 나가기 직전까지 관객한테 손 흔들면서 퇴장
무대인사는 10분남짓이었지만 현장의 분위기에 압도되었다
성우들이 무슨말을 하건 말이 끝나자마자 객석에서 열렬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마치 괴벨스의 총력전 연설을 방불케했음
진행자 겸 통역사 분도 경험에서 나오는 짬으로 호응 유도, 진행도 능숙하더라 감탄했다 ㄹㅇ
이런 이벤트엔 빌런들 많던데 상영전에 앞좌석에서 소리지른 놈 있었던거 빼고 딱히 없었고
내주변은 다 얌전해서 좋았음
총평
15000원에 좋은 구경했다. 덕분에 봇뽕 MAX치로 채웠고 내한 이벤트같은거 자주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