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간단리뷰) 봇치 더 락 재밌게 봄.
첫 화 보는데 뭔가 존나 열등감 가득한 대사를 하는 주인공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갈 수록 성장 곡선이 확실히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아싸라는 이미지로
저점을 잘 잡았고 그리고 어느 정도 공감대를 잡는 인싸와 아싸의 차이를 보여주는 개그 요소와 개성있는 주인공과 밴드 멤버까지 있다 보니 애니가
재미가 없을 수가 없음.
그 동안 나왔던 모에 밴드 애니는 다수가 주인공이 어느 정도 재능도 있으며 친화력도 좋은 게 다수였음.
대표적으로 4컷 만화 선배이자 밴드 애니로 떡상한 케이온 같은 경우는 주인공인 유이가 사실은 목표나 진로(꿈)도 없이 막연히 사는 평범한 여고생인데,
소꿉친구(이름이 생각 안 남)의 도움으로 니트에서 최대한 벗어나 경음악부(제목 k-on)에 들어갈 수 있는 방향에 도움을 줌.
유이조차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절대음감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케이온 같은 경우 일상물에 가깝다보니 프로나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심
없이 그저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최대한 재밌게 진행하는 게 최선이었고
그와 반대로 봇치 같은 경우는 인기 있는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인싸가 되려고 매일 노력하였고 어느 정도 재능도 있겠지만 솔직히 중학생 때 부터 매일 4시간 이상 기타를 3년 동안 치는 노력파라는 설정인데 못 치면 그것도 문제가 있겠지 실제로 1화 보면 알다시피 솔로는 최강인데 밴드로 합을 맞춰 칠 경우 허접한 실력을 보인다는 설정까지 붙여 료와 니지카도 봇치를 실력 없는 기타리스트라고 평가를 해버렸지만 반대로 봇치의 실력을 단번에 알아 본 점장같은 케이스도 있다보니
또 다른 밴드 애니메이션으로는 뱅드림의 주인공 카스미 같은 경우는 봇치와 성격이 극 정반대이고, 오히려 키타와 비슷한 포지션을 잡고 있음.
애 같은 경우는 말 버릇이 '반짝반짝 두근두근' 이러면서 당최 이해가 안 되는 멘트를 쓰지만 결과적으로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를 보여주었음
물론 뱅드림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많고 주인공과 같은 밴드 소속 캐릭터들이 다 음악 경험자라는 축복적인 케이스가 있지만 밴드부 활동 영업을 직접한
카스미가 아니였으면 밴드를 하지도 못했을테니
(카스미와 키타의 공통점=둘 다 음악 초보[*이건 케이온 유이도 마찬가지]/인싸?/긍정적인 성격/보컬 겸 기타라는 점)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운명적으로 만난 니지카가 아니였으면 봇치는 계속해서 '기타 히어로'로 활동하면서 밴드 하는 망상만 하고 살지 않았을까?
추후에는 니지카나 료, 키타와 같이 봇치를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는 인물들이 늘어날 것이며 점장(세이카)과 PA씨 술에 환장한 년(키쿠리)외 팬1,2호 등
봇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인물들 또한 계속해서 점점 늘어날 것.
https://youtu.be/sTI9KAkV6jM
추가로 첫 오프닝인 청춘 콤플렉스는 말 그대로 봇치에 심정을 표현했다고 나는 생각함.
*아주 자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어둡고 좁은 곳이 좋았어.'-사실상 봇치가 탈출하고 싶었던 대상
'무정한 세상을 원망하는 눈은 간절히 사랑을 원하고 있었어'-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던 자신이 그 누구보다 찬양받고 인기를 원함
'비에 젖는 게 좋았어, 우울한 얼굴이 어울리니까.'-외톨이인 자신을 부정하면서도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
'폭풍에 겁먹은 척하며 하늘이 갈라지길 기다렸어.'-외톨이인 자신을 수긍하면서도 그럼에도 구원해주길 바람
오프닝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고 아마 나중에 3기 까지 나오고 극장판까지 나오면 꼭 1기 오프닝 나왔으면 좋겠음!
다들 2기도 재밌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