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치쨩에게 그리는 일그러진 사랑의 형태 - 전편

버녘
2024-08-06 00:09:45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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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끝나 우리들 사이에 흐르는 것은 거북한 공기.
아무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줄곧 그랬다.



결코 연습을 게을리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봇치쨩의 집에 모이거나, 악기에 가거나, 바다에서 헌팅? 당하거나…

확실히 외출하는 횟수는 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건 땡땡이 치는 거 같은게 아니다.

드럼인 가 연주 중에 저마다의 상황을 엿보면서 적합한 리듬을 제공해서, 곡의 진행을 정리한다. 거기에는 모두와의 신뢰가 필요불가결 하다


내가 만들어낸 리듬에 맞추어.
봇치쨩의 기타가 강력한 멜로디를 연주한다.
키타짱이 연주를 두텁게 만들어서, 노래를 얹는다.
경험이 풍부한 료가 베이스로 아래에서부터 지지한다.


우리들은 호흡이 맞는 연주가 되있었을 텐데.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있을 수 있었을 텐데.


지금 그 망치고 있는 건 누구야?


초조한 듯이 가속해가는 템포.
안타까움 부딪치게 되어진 심벌즈.
엉망이 된 마음이 리듬을 더럽힌다.


이 자리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틀림없이 나다.
자신의 드럼을 모르겠다.
멤버가 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나만이 결속밴드가 아니다


「… 잠깐 자판기 가서 마실거 뽑아올게! 금방 돌아올 테니까 쉬고 있어 〜! 」




료도 키타도, 봇치쨩도, 내 컨디션이 안 좋다는 것쯤 눈치채고 있다.
나의 짐의 옆에는 마시다 만 페트병이 남아 있고, 무엇보다 최근의 연주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모르니까 아무 말도 할 수 없


나만이 알고 있는, 해결책이 없는 이유를




「… 니, 니지카


자판기에 기대고 있자, 이름을 불렸다.


「오, 봇치쨩! 왜 그래? 뭔가 마실래? 사 줄까?」


「 아, 그 저, 니지카쨩이 걱정돼서, 그, 괜찮으신가요? … 라니 평소부터 글러먹은 같은 사람에게 들어봤자, 어쩔 수가 없단 말이죠… 아, 아하하…」


「 혹시 일부러 걱정해서 와 준거야? 미안하네」

「 하지만 괜찮아! 사 놓았던 물이었으니까 말야. 따뜻한 마시고 싶어졌을 뿐이야! 」


준비해둔 코코아의 캔을 머리 옆에서 일부러 흔들 안심을 유도한다.

「 그, 그거, 거짓말이죠」

「 지, 지금의 니지카쨩은 무리하고 있. 그렇게 보여요…」


「 아니 아니 그런게 아니래도! 거기다 내가 봇치쨩한테 거짓말 적 없잖아~」


내가 얼버무리듯 웃어도 봇치쨩의 표정은 흐린


「 아뇨, 절대로 거짓말, 이에요

「 최근의 니지카쨩, 연주 중일 때가 아니어도 계속 생각에 빠져있는 것 같았어요. 모두 이야기하고 있을 때도 어딘가 건성이라서, 저도 그러니까 알 수 있어요


「 게다가… 거짓말이 아니라면,렇게 괴로워 보이는건가요


… 아마 봇치쨩은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 한 것은 처음으로, 분명 지금, 나와 같은 정도,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괴로운 마음이 되 있다.

그럼에도 나를 안심시키려고, 져지의 소매를 꽉 잡아, 조금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진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봇치짱.

상냥하고, 멋있어서, 내가 동경하는 히어로.


그래, 그 봇치쨩이 보고 싶었던 거야


내가 빠져나가면, 분명 봇치쨩은 쫓아 와준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하지만 조금, 아주 조금 변화가 있는 것 같게 웃으면, 분명 봇치쨩이라면 거기에 눈치 챈다. 눈치 채 준다.

내가 약해진 모습을 보이면, 나에 대한 것만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봐 준다.


그 작전은 성공이었다.
그렇지만, 나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봇치쨩이 가까이에어서, 지금도 이야기할 때마다 부풀어 오르는 나의 마음.

좋다던가 사랑이라든가 그런 아니다.
더 더럽혀진 무언가.


봇치쨩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는 키타짱이 치사하다.
에겐 알 수 없는 악기의 이야기를 둘이서 얘기하는 료가 부럽다.


키타짱과는 기타 동료로서 자주 둘이서 연습하고 있다.

ㅡ 내가 봇치쨩과 연습할 수 있는 4 명이 모여있을 때 뿐인데.


료는 작곡과 작사의 관계로 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ㅡ 나는 밴드 리더의 입장에서 밖에 연락을 취한 적이 없는데.


예를 들면 그, 그, 독점욕. 그야말로 그 자체다.


「… 아하하, 봇치쨩에게는 들켜버리…」


「 역시 거짓말이었군요…」

「 미안해 봇치쨩, 그래도 모두랑은 상관없는 일이거든~ 그러니까 신경쓰지 말아줘! 」


또 거짓말을 거듭한다.
그야 전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네가 다른 멤버와 이야기하고 있는 , 라니.

밴드의 리더로서 분명하게 모순되고 있고, 무엇보다 봇치쨩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녀가 소중히 여기는 동료의 울타리를 내 제멋대로인 이유로 빼앗는 것은 용서받지 못 하고, 용서할 수 없다.

그러니까 이 마음은 어찌할 수도 없다.


! 이 얘긴 끝! 」

「 자자, 슬슬 연습 돌아가? 이젠 꽤나 기다리게 해버렸으니까 료라든지 화나 있을지도! 」



「ㅡ 기, 기다려 주세요! 」

돌아가려고 한 나의 팔이 잡힌다. 그 힘의 강도로부터 결코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전해져 왔다.


「…뭔데? 봇치쨩. 그렇게 강하게 잡히면 조금 아파」


「 죄, 죄해요… 지금의 니지카쨩을 내버려두면 안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 거기다! 화, 확실히 저는 믿음직스럽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중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정도라면 할 수 있어요. 만약, 니지카쨩의 고민이 저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일라면, 돕고 싶어, 요…」


봇치쨩마음은 굉장히 기뻐. 하지만 말야, 아까도 말했지만 이건 문제인 거야」


, 그래도…! 」


「 괜찮아 괜찮아! 자 따듯한 방으로 돌아가자! 」


「 아, 아직 안 돼요! 」


「 그러니까 괜찮대도ㅡ

「 그, 그치만, 사실은 니지카쨩의 고민은 저 상관있는 일... 인거죠」


… 그만


아니. 아마 저만이 아니라, 키타 쨩이나 료 씨, 밴드의 모두도 상관있는 일이라


봇치쨩 그만


「 분명 그걸 전하면,  우리는 우리가 아니게 되어버려… 그러니까 말 못하는 거죠」


그만해줘, 그 이상 말하지 말아줘


니지카쨩은 상냥하니까,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고 있어요


알려져 버리면, 이제 돌아올 수 없게


「 그래도 저는 얘기해줬으면 해요.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서, 편하게 해주고 싶어.러니까 ㅡ」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잖아! 」


가장 알려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검은 감정이 파헤쳐지는 공포.

그녀를 믿지 못하는 자신과, 나를 믿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어쩔 수도 없는 인간이 나.

여러가지 난처하게된 내가 취한 행동은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였다.


「 아야야야…」


, 봇치쨩 괜찮아! ?」


팔을 뿌리치고, 가볍게 흔들기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봇치쨩넘어져 버렸다.

봇치쨩은 내가 그런 - 폭력을 휘두른다라니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아, 나는 무슨 짓을 해 버린 거야.

다시 자기혐오에 또 빠진다빠지지 않으면 안 될 텐데.


「 정말로 미안! 그 생각이 아니라… 미안해」


「 이 정도는 정말 괜찮아요… 저야말로 민폐였죠… 죄송해요」


봇치쨩이 자신은 내쳐진거구나, 하고 깨달았을 때.

믿고 있던 나에게 그걸 당했다고 느꼈을 때.

그건 자신의 선의가 헛돌고 있는 원인인 라고 깨달았을 때.

그 때의 그녀의 표정이 예쁜 불꽃처럼 눈에 달라붙어서, 사라지지 않는다.


「 왜 봇치쨩이 사과하는 거야! 자 일어설 수 있어?」


봇치쨩은 언뜻 보면 신경쓰고 있지 않은듯이 행동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내민 손에 겹쳐진 그녀의 손은 처음 겪는 일에 작게 떠는 걸 숨기고 있지 못하다.

그게 어쩔 수도 없이 귀여워서 어쩔수 없다.


괜찮다며 우기는 봇치쨩의 제지를 뿌리치고 져지의 소매를 걷어 올리자, 오른팔의 언저리에 작은 멍

그녀의 피부의 아래에서 출혈을 일으켜, 백색의 깨끗한 캠퍼스에 피어난 붉은 장미, 그것은 내가 남긴 흔적.

평소엔 옷으로 가려져버리지만, 이따금씩 그녀만이 그 아픔으로 나를 떠올리는 걸 상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등골이 오싹해진다.

그런 나와 봇치쨩의 연결을 나타내는 표식.


그것은 독점욕 투성이가 된 나의 마음을 채우기에는 너무 충분한 질량을 가지고 있었다.






「 니지카, 고민은 해결됐어?」


「 으으응, 해결은 안 됐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게 됐달까! 」


「 그럼 다행이. 솔직히, 최근의 니지카는 기운이 없는게 훤히 보였으니까 걱정하고 있었어」

「 연주도 아까보다 좋아져 있었고, 밴드 멤버로서 일단 안심」


「 여러모로 민폐를 끼쳐서 미안해~, 그래도 괜찮아! 오늘부터는 믿음직스러운 드럼 겸 밴드 리더로 돌아갑니다! 」


「 그나저나 봇치가, 그 경마로 10만엔 만져본 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 같은 상태였던 니지카를 어떻게 설득해 일어서게 했는지가 신경쓰여」


그렇네 부끄럽지만, 굳이 말한다면 안심시켜다, 려나?」

「 내가 고민하는 거 같은 건 상관없다고 느끼게 해줬거든


「 흠, 역시나 봇치 카운셀링. 다음에 나도 받아보자」


「 료의 고민은 절대로 돈 관계잖아! 」


「 큭… 왜 들켰지…」


료와의 경쾌한 대화, 그걸 마음 속에서 모두와 같이 웃을 수 있었던 건 오랜만의 일이라, 그건 내가 모두를 순수하게 친구로서 보고 있을 수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편했다.


고마워! 봇치쨩! 」


「 앗 네! 」


나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팔을 쓸어내리는 그녀와의 비밀을 남긴 채로.






봇치쨩 미안해…」


「 아, 아뇨! 이것도 결속 밴드를 위해서라면 전혀 그렇지않아요!」

「 거기다 저 같은게 공헌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기뻐요」


연습 중에 가 음료수를 사러 가는 , 봇치쨩에게의 신호.

일주일에 2 번, 그녀와의 연결을 갱신하기 위해서.

아니, 그 이미 절반은 명분일지도 모른다.


내가 지난번에 입힌 상처의 위를 사랑하듯이 쓰다듬 그녀로부터 힉 하고 숨이 새고, 떨기 시작한다.

그 몸을 꼭 껴안고, 손바닥으흔적을 상냥하게 눌러 간다.

아픔을 참는 그녀가 안겨오고, 그게 나를 더욱 고조시킨다.

흥분에 무심코 손에 힘이 담겨간다.

좀 더, 좀 더 그녀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

그녀가 참지 못하고 등을 두드려 와서 떨어지자, 아슬아슬 할 때 까지 아픔을 참아 주었는지, 그녀는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 슬슬… 괜찮을까?」

「… 알겠어요. , 아무데나 해주세요


그녀가 뒤를 향하고 옷을 올려, 등을 드러낸다.

아직 아물지 않은 멍이 곳곳에 떠있는 그아파보여서, 심히 선정적으로 보였다.

내가 팔을 치켜들자, 그녀의 몸이 보다 한층 더 크게 떨리기 시작한다.

아아. 이상의 일을 하면 어떻게 되어 버리는 걸까.

표정… 보이지 않지만, 분명 좀 더 좋은 반응해 주는 거겠지.




… 그렇다면.




정말, 미안해? 봇치쨩.

나는 저번에 입힌 멍(사랑)을 겨냥하며, 기세 좋게 팔을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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