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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이쿠미 오카무라겐 인터뷰 (2편 초침소녀)

ㅇㅇ
2024-08-18 02:27:02
조회 1171
추천 25




하세가와는 노래짬바가 있어서 그런지

곡 해석력이나 감정표현이 가수다운거같음

초침소녀 들으면서 보컬에 좀 놀랐는데 거의 원테이크였다니





좀 재밌는부분은 밑줄






――'초침소녀'의 제작에 있어서 어떤 오더를 내리셨나요?

오카무라 : 이 곡은 '평범하게 빛나라' 이후에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밸런스를 생각하면 느린 발라드 같은 곡이 좋지 않을까 하고 오토하 상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곡을 써주셨습니다.



――어쿠스틱한 발라드곡은 결속밴드에서는 드문데요.

방장 : 이른바 시모키타계의 록 밴드는 어쿠스틱기타를 종종 사용하기 때문에 언젠가 만들고 싶어서, 정규앨범 '결속밴드' 때부터 소재로(네타 기록장에) 숨겨두고 있었습니다.

당시 앨범 때는 전체 테마가 록이었기 때문에 넣어두었는데, YAMAHA 콜라보로 나온 클리어파일에 키타쨩이 어쿠스틱기타를 든 모습이 처음으로 그려져서 ‘지금이야말로 그 타이밍이다’라고 생각했네요.

오카무라 :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을 참느라 고생했네요.

방장 : 사실은 처음엔 일렉기타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소리를 더해서 두껍게 하면 할수록 장대한 느낌은 낼 수 있지만, 이 곡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이 되길 바랐습니다. 그 점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러한 어레인지를 진행했습니다.




오카무라 : 가사에 대해서는 이번엔 구체적인 오더는 하지 않은 채로 첫 코러스가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풀사이즈로 다듬어 주시는 흐름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오토하 상이, '오이테 이쿠요', '니지 카케루 모노쿠로', ''료-키테키'이라고 멤버의 이름을 넣은 가사를 (2절) 써주셨어요. 

가사는 리츠오 상의 사운드 메이킹에도 영감을 주어서, 초침을 느끼게 하는 림샷(스네어 가장자리 딱 치는거)이나, 인버스 시킨 소리를 넣어 주었습니다.


방장 : (봇치는) 벽 전체에 아샤를 잔뜩 붙이는 아이니까, 이런 가사를 쓰겠지 (웃음).




――하세가와 씨는 이 곡을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이쿠미 : 심플하게 말해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카무라 : 첫 테이크로 완성했었죠.

방장 : 저도 오토하 상도 녹음실에 있었는데 감동했어요. 노래를 싹 휘어잡고 있었다고나 할까.



이쿠미 : 결속밴드에서 발라드는 처음이라 어려웠어요. 특히 기타 솔로가 끝난 후의 오치싸비(조용한 싸비)가요.
녹음한 걸 다같이 들어봤을 때 확실히 괜찮게 부르긴 했지만, 너무 감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이건 키타가 아니지'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고토 히토리의 마음을 노래한다’란 마음으로 불러왔는데, 이 부분은 키타쨩의 마음을 노래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키타도 '이대로 시간이 멈춘다면 / 난 계속 여기에 있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다ㅡ라고 생각하면서요.




오카무라 : 그때 쿵 하고 키타짱다운 모습이 선명해졌어요.

방장 : 그 (오치싸비) 직전의 고토 히토리의 기타 솔로로부터 전해진 선율을 하세가와 상이 너무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이쿠미 : 고토 히토리의 가사지만 히토리 자신만의 생각이 아니라 나(키타)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히토리를 향한 키타의 마음을 담았더니, 제 안에서도 잘 어울리고 납득이 가는 표현으로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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