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2. 「 히토리쨩, 나를 얼마나 좋아해주고 있어? 」

버녘
2024-08-26 03:49:15
조회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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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리쨩은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거겠지. 얘기할 때는 눈을 마주쳐주지 않고, 애초에 자기부터 얘기하거나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수동적으로 있는 일이 많다. 하지만 결속밴드로서 활동해 가면서 조금씩, 정말로 조금씩이지만 자기부터 얘기하거나 해주게 되었다. 가끔 눈을 보고 얘기해 주는 일도 있었다. 우리 결속 밴드 안에서 유대가 보다 깊어졌으니까, 멤버 한 사람 한 사람과 사이가 좋아졌으니까. 단순하지만, 그 이유겠지.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히토리쨩, 나를 얼마나 좋아해?」


분명히 싹트고 있을 터. 그야 에게는 싹트고 있다. 히토리쨩이 시야에 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정신이 들면 히토리쨩을 눈으로 쫓고 있다. 이지치 선배나 료 선배와 이야기하고 있는 보면 가슴이 쥐어짜이듯이 괴로워진다.


있지, 히토리쨩 좋아해, 너를 사랑하고 있어. 」


내일이 기대되네. 겨우 알 수 있을지도 모르는거니까. 아니, 틀리고 있을 리가 없는 문제의 채점과도 같은 지도 모른다.


「 저기, 나를 사랑하고 있어? 날 사랑해주고 있는거지. 그런게 틀림없어.


그러니까 내일은 히토리쨩을...


오늘은 키타 짱과 나의 집에서 기타 연습을 할 예정이다. 가족은 나를 제외하고 외출하고 있다.


「 헤헤, 기대된다, 오늘은 방해도 안 받고, 키타쨩과 잔뜩 기타 치는거야ー! 그리고 조금 놀거나 하는 것도…」


에 장식도 해놨고, 과자도 나름대로 좋은 준비했다. 손님용의 크래커 있다. 분명 기뻐해줄 터


건 그렇고 키타 짱은 정말로 좋은 다. 나 같은 아싸에 외톨이 금방 녹아버리는 듯한 인간에게도 귀여운 미소를 퍼뜨려 준다. 귀엽다는 건 대단해, 노 코스트로 가치를 만들어낸다. 비해 나는 사람에게 미소를 보여주기는 커녕 항상 가치가 없는, 아니 분명 누가 봐도 불쾌해질 듯한 얼굴을 퍼뜨리고 있다. 얼굴의 파츠를 어딘가에 떨어뜨리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할 정도로 표정이 엉망진창이다. 그런 나에게도 키타은 언제나 다정하고 귀여워서…


띵동


초인종 소리가 나를 현실 불러일으킨다.


( 왔! )


곧바로 현관문을 열고 환영한다.


「 아, 어서오세?」


「、、、、、、、、、、、」


뭔가 키타짱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기운이 없는듯한… 평소라면 키타ー앙 이라면서, 안녕 히토리쨩, 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 일단, 내가 이 자리를 불타오르게 하지 않으면…


, 키타짱이 키타ー! … 랄까나…」


크래커와 함께 혼신의 개그를 한다.


( 헤헤, 방금 건 먹혔ㄷ


히토리쨩, 무슨 말 하고있는 거야?」


그 자리가 얼어붙었. 나의 개그가 썰렁했? 아니 그 이상으로 키타짱의 차가운 목소리의 온도가 원인이겠지.


「 에, , 저죄송, 아, 우선은 집에 들이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죄송해요 언제까지 현관에 있게해서…」


하고, 일단 집에 들여보내… 분명 현관 같은 데서 세워놓았으니까 화내고 있는 거겠지... 그래, 키타짱은 두 시간 걸려서 여기까지 온 거야. 화도 어쩔 수 없다.


「 실례합니다. 」


키타짱은 그렇게 말하 집에 들어왔다.


역시 조금, 아니 꽤 기분이 나쁜 것 같다…


「 저, 저기 일단 방에 갈까…」


공기가 무겁다.


「 하아」


방에 도착하자 키타 짱은 한숨을 쉬었다. 명백하게 분노가 섞인 한숨이었다.


어, 어떻게든 기분을지 않으면…


, 저기 차 드세요, 그리고 과자도…」


, 이 날을 위해서 열심히 고른 과자가 있다!


미안해, 이 과자 싫어하거든


「 에 아, 죄송해요 정리할게ㅇ」


목소리가 떨린다.


잠깐, 방, 정리해줄 수 있을까. 우 기타의 연습을 하는거야. 이런 방이어선 집중할 수 없잖아. 그리고 뭐야 이거, 트위스터? 놀러 온 아니라고. 」


「 아… 아, 아, 네」


이 과자 어했구나… 방의 장식, 기합이 지나치게 들어가버렸을까? 그렇지 놀러 온 아니니까. 기뻐해 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괜한 마음에, 아, 안 돼 울어버려…


한계가 와 버렸다.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쳐 떨어진 알겠다. 그 때였다.


「 기분나…」


확실히 들렸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키타쨩이 나를 향해 기분 나쁘다고 했다. 견디지 않으면, 참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록 힘들어 진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 아, 죄송해 훌쩍, 뭘까요, 이거, 으윽」


어떻게든 괜찮은 척을 한다. 흘러넘치는 눈물을 어떻게든 멈추려 하고 있자 키타은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히토리쨩이 그런 상태라면 연습은 할 게 못되겠네. 돌아가서 연습할게. 」


그렇게 말하 방에서 나가려 하고 있다.


「 기다려주세요! 」


여기 키타짱과 떨어지면 안 되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평생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몰라. 그럴 리 없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


당황해서 멈추려고 키타짱의 손을 잡았다.


「 저, 저기 정말 이제 괜찮으니, 연, 연습을…」


어떻게든 말려보려 했다. 사람의 손을 잡다니, 거기다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의 손을. 솔직히, 평소의 나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돌려보내고 있었겠지. 하지만 그게 안됐던 건 키타 짱이 소중했기 때문인 걸거야.


귀엽고, 상냥하고, 기운넘쳐서, 이런 나에게도 말을 걸어주는 소중한 사람. 정말 좋아하는 사람.


이 손놓고 싶지 않다. 아니, 절대로 놓지 않. 정말 좋아하는 키타쨩을 놓을리 있을까. 보다 손을 잡는 힘을 강하게 한다.


내 마음을 전해야지. 또 평소처럼 키타짱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것. 키타짱이 소중한 것. 키타 짱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 전부


, 저기! 키타


강하게 잡고 있었을 터인 손을 보다 강한 힘으로 뿌리쳐졌다. 엄청난 기세에 등을 벽에 부딪치고 말았다


윽 콜록, 쿨럭


상당히 강하게 부딪친 듯,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 모르겠어?


아직 진정되지 않는 나에 대해서 키타짱이 말한다.


너가


「、、、、、、、、、、、」



「 싫어서 싫어서 견딜 수 없어」


「、、、、、、、、、、、、」


「 너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던 것도 료 선배 가까워지기 위해서야. 」


「、、、、、、、、、、、、」


「 그야 어쩔 수 없잖아! 네거티브에 바로 자학하고, 이상한 짓 밖에 안하니까 나도 수치를 당하고…」


「、、、、、、、、、、、、」


「 정말로 싫, 너가」


그렇게 말하고 나의 방에서 나갔다.


「 아, 아… 키타짱」


내 안의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져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키타짱을 좋아한다는 마음이, 키타짱의 나에 대한게 정 싫다는 마음에.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가슴이 욱신욱신 아프다.


아픔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그래, 마음이 아프다면 을 아프게 하면 되는 거잖아. 조금은 마음의 아픔이 누그러질거야.


나는 부엌에 칼을 찾으러 갔다. 그 식칼로 자신의 팔을 베어냈다. 아무런 주저도 없이. 거기에서 나온 피의 붉은 색을 보 좋아했던 키타짱을 떠올렸다.


, 흐흣, 헤헤 키타…」


무척이나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너무 했을까.


나는 손목을 베는 히토리쨩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필사적으로 나를 잡아 멈추려고 하는 히토리쨩을, 나에게 미움받 절망하는 히토리쨩을 보면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마음이 들다.


있지, 좋아해,  히토리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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