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니지카 음해 그만하기로 결심한썰...
ㅇㅇ(220.71)
2024-08-29 01:42:59
조회 2614
추천 89
화요일에 봇치 1번봤다는 친구랑 봇장판 보고왔는데
그친구랑다르게 수십번을 돌려본 나는
결속밴드멤버중 유일하게 니지카만 좀 싫어해서
랜덤특전 제발 니지카만 뜨지마라 뜨지마라 했었거든
다행히 료랑 봇치가 떠줘서 안도했고
내 불운을 대신 떠안기라도 하듯
그친구는 스탠디랑 부채 둘다 니지카가 떠버림
걘딱히 니지카 싫어하진않았는데 나머질 더 좋아해서 좌절함
당연히 난 대폭소를 했고 싱글벙글한채로
집가는길에 계속 친구 특전에다 니병만, 고아 이럼서 놀렸는데
갑자기 친구가 기분이 이상하다는거야
왜그러냐니까
이렇게 온갖 쌍욕을 다하고있는데
니지카가 존나 해맑게 웃고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대
그얘기 듣고 갑자기 나도 기분이 이상해짐
문득 내가 이 불쌍한애를 왜 이렇게까지 싫어하지 싶고
잘 생각해보니 딱히 못생겼다거나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오히려 진짜 고아행동을 했던 키타랑 료는 빨면서
가장 착한 니지카만 괜히 싫어하고 음해했었던 건
단지 좋아할 이유가 없었던 것 뿐인데
그게 싫어할 이유가 되어버렸던 건 아니었을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웃는얼굴에 침뱉는다는 쉽지않은일을 해왔던 나지만
이젠 니지카를 노머니 말고 니머니로 부를수 있을것 같아
후편에는 니지카특전이 나와도 분노하지 않을수 있을것 같아
나는 이렇게 또 성장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