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락큐맨 전편 응상 3~6주차 종합후기
6월에 항성 응상을 여러 차례 경험한 봇부이였는데
8월 3주차부터 총집편 전편도 응상을 개최한다는 것.
항성때는 그냥 응원봉흔들면서 같이 떼창하는 그런 정도였는데
전편에서는 나도 재밌는 무언가를 한번 해보고 싶었음
내가 또 애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는데
바로 6화에서 나왔던 이 "락큐~~!" 장면
응상에서 이 장면 나올때 날개입고 포즈 취하면서 퍼포먼스하면 재밌겠다 싶었음
그래서 응상 공지 뜨자마자 해외여행 중 지구 반대편에서 날개 주문했는데
이게 내가 제작한건 아니고 그냥 인터넷 쇼핑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아서 구매할 수 있었다
막 엄청 고퀄리티의 날개를 구매하기보다는
그냥 평범하고 귀엽게 생긴 날개를 사는게 더 좋아보여서
만원 넘게 지르고 결국 구매함..
그렇게 도착한 날개
싸게 샀는데도 안에 깃털도 있고 퀄리티는 나름 나쁘지 않았음
이 날개에다가 퍼포먼스에 필요한 우산(에어기타), 별 선글라스, 여기에 덤으로 아키바에서 산 키타 머플러까지 두른 결과
이상한 사람이 나타남
아무튼 이 차림으로 용산 응상에 참여했음 ㅋㅋㅋㅋ
3주차(첫 전편 응상)
용산 상영 몇시간 전 먼저 진행했던 홍대가 그냥 아무런 호응 없이 관람회였다는 후기 보고 용산도 뭔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역시 상영관 입장할 때 분위기가 영 아닌것같았고... 분위기 띄어줄 단장 같은 사람도 안 보여서 이때 생각을 바꿈
차라리 내가 응원단장을 맡아서 최대한 살려보겠다고
그래서 미친척하고 평빛때부터 날개입고 나가서 에어기타 조짐 ㅋㅋㅋ
아직 첫 응상이고 해서 호응이 그렇게 많이 나오진 못했더라. 평빛때 솔직히 망했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노래 나올때마다 앞에 나가서 에어기타 조져주고 호응 유도하니까 점점 분위기 좋아지더니 기고푸때부터는 다들 항성때처럼 열광해서 열심히 응원했음.
이때 진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다들 빵터졌다던 니지카 아시타 요로시쿠네씬 때 "가지마!!" 콜
그거 사실 내가한거다..
대망의 락큐씬
첫주차때는 계속 날개를 입고 있던 상태였어서 그 씬 나올때 대기탔다가 옆에서 뛰어오는 키타 대사에 맞춰서 스크린 앞으로 입갤함
그렇게 그 장면을 똑같이 따라하며 락큐 포즈를 취했고
다같이 락큐~ 외쳐줌
엔딩 국정원때는 다들 응원 안하는 분위기여서
그냥 그때 마무리
4주차
이때부터 분위기 개떡상함
호응하는 사람들도 그 전주에 비해 훨씬 늘었고 더 뜨거운 응원이었음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번에도 혼자 앞에 나가서 뛰나 하던 순간 나타난 지원군
항성 때 봤던 빗자루맨이 오신것 ㅋㅋㅋㅋ
덕분에 이번엔 노래 나올때마다 앞에 나가서 빗자루맨과 에어기타 듀오 조지면서 함께 분위기 이끌었음
그리고 빗자루맨은 1화의 할복 퍼포먼스를 포함해 다른 여러 퍼포먼스를 선보이셨는데
진짜 너무 좋았고 감탄했다 ㅋㅋㅋ
또 비밀기지때 ㅅ쿠버다이빙 가사 나오잖음?
그 가사 나올때 빗자루맨과 함께 더블 다이빙을 했는데
정작 빗자루맨은 멋지게 굴렀는데 나는 그냥 앞으로 엎드리면서 자빠짐 ㅋㅋㅋㅋㅋㅋ
구른다는 생각을 못했던것
그래서 그냥 담주부터는 굴러야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때부터 락큐씬 퍼포먼스때 임팩트를 주고싶었음.
날개를 처음부터 입을 게 아니라 락큐씬 때부터 입고 등장해서 화려하게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
이 생각이 드는거임
그래서 처음~기고푸까진 날개를 안입고 뛰었다가
락큐씬 나오기 몇분전에 6관 입장 통로로 사람들 안보이게 잠깐 나갔다가 날개 착용한 후
락큐씬 키타 대사때 갑자기 나타나서 락큐 퍼포먼스함 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는게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재밌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이런 식으로 하기로 했다
엔딩 국정원때는 빗자루맨과 함께 에어기타 치면서 마무리
5주차 토요일
개인적으로 고점을 찍었다고 생각한 날
솔직히 이번주보다 전주가 더 좋았음
락큐맨 + 완숙망고 + LED가방 레전드 3종세트가 한자리에 모인..ㅋㅋㅋ
일정상 홍대 일요일 & 용산 금요일 못가서 못봤던 완숙망고 퍼포먼스를 이때 처음 보게됐는데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
LED가방맨도 박격포, 니평사진, 너나잘해 등 여러 멘트들 LED로 띄워줘서 재밌었다
그리고 이땐 빗자루맨이 안오시는 바람에 할복 퍼포먼스는 내가 대신했음
비밀기지때 4주차때의 경험으로 제대로 멋지게 구름 ㅋㅋ
락큐 퍼포먼스도 이 5주차때가 진짜 완벽했다
4주차는 퍼포먼스할때 우산을 까먹고 안 들고 나가서 그냥 쌩 에어기타 치면서 했는데
이번에는 챙길거 다 챙기면서 같은 타이밍에 등장했고.. 락큐 외치는걸 포함한 호응과 환호도 진짜 역대급이었음 ㅋㅋㅋ
그리고 이때부터 엔딩 때도 앞에 나가서 격한 에어기타를 선보였음
6주차 토요일
호응은 좋았지만 여러 이유로 아쉬웠던 날
사람 수는 더 많았는데 응원하는 사람들은 전주보다 더 적었고, 게다가 이번엔 여러 유형의 관크에 욕까지 나와서 순간 헉 하기도 했음
허나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니었는데..
락큐 퍼포먼스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형사고가 터져버림
6주차 토요일은 6관이 아닌 2관에서 진행했는데 그 관 구조가 날개 입고 등장할 수 있는 동선이 애매했음
고민하다가 스크린 밑의 출구로 문 열고 나갔다가 날개 입은후에 다시 열고 상영관 들어오기로 했고, 상영 전에 밖에서 열 수 있는거 한번 확인도 했음
근데 그 문이 영화 상영중에는 밖에서 못 여는 거임 ㅋㅋㅋㅋㅋ
순간 조졌다 생각해서 날개 들고 2관 입장문으로 최대한 빠르게 뛰어감... 입장문 열고 들어오니까 딱 락큐씬인 거
그래서 날개 입지도 못하고 들고 뛰어내려오면서 락큐~~ 외쳤음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퍼포먼스는 대실패..
아쉬웠지만 만회하기 위해 이전에는 안나갔던 노상라이브 때도 날개 입은 상태로 앞에 나가서 에어기타 쳤고 엔딩 때도 락큐 포즈 취하면서 격하게 호응 유도했음..
다 끝나고 "락큐맨 퍼포먼스 못해서 미안합니다!!" 크게 질렀는데 다들 괜찮다고, 그래도 재밌었다고 해주신 덕분에 안심됐다
한달간 즐거운 시간이었음
전편 용산 응상 와서 같이 응원해준 봇부이들 너무 고맙고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