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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상 초보의 용산 응상 후기
ilovesound
2024-09-18 22:41:00
조회 643
추천 17
홍대 응상은 간 적 있었는데 용산이 그렇게 쩐다길래
운 좋게 용산 응상 예매 성공했음
일단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
아예 좌석 앞에 자리 잡는 것부터 좀 놀랐는데
상영 전에 보니까
박스 조립하고 들어가서 응원봉 흔드시는 분도 계셨고
앞은 저렇게 뚫고
양팔도 나오게 해서 양쪽으로 응원봉 들고 계셨음
날개 단 롹큐맨도 있었고
깃발 들고 등장하신 분은 2기는 반드시 나온다 !!!! 적힌거 들고 들어오셔서 다들 박수 쳐줬음
중앙에 딱 두셨음
중간중간에 저거 드시더라
확실히 홍대때보다 범상치 않은 분들이 많았음
첫 곡부터 끝날때까지 거의 다 일어나던데 나는 추석 동안에 발 다쳐서 오래 서있기 힘들었음
결국 한 번도 안 일어났지만 (그래도 파도 타기때 일어나려고 했는데 바닥에 둔 가방 밟고 미끄러져서 또 못 일어남)
응원봉 열심히 흔들고
호응하고
박수치고
아는 가사면 따라부르고 했음
사유미 나올때는 니황
짝짝 짝짝짝 에선 대한민국
총집편 발표에선 야유(?)
케로리라가 그렸다 에서 케바오 돌아와
거의 다 항성을 봤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리액션이 재미있었음
마지막 곡은 앞으로 다 나온다는 얘기는 듣긴 했는데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앞으로 나오세요!' 하시더라고
근데 ㅋㅋㅋㅋ큐ㅠㅠㅠ 나는 나갈 수가 없었음
안 나온 사람 나오세요 라고 하는건 듣긴 들었는데 ㅠㅠㅠㅠ
발 때문에 난 나갈 수가 없었어...
하필 응원봉 든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앞으로 나가니까
좌석에 남은 사람들은 응원봉을 거의 안 들고 있어서 ㅈㄴ 튀었을듯
아무튼 왜 용산이 재밌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다음에도 이런 응상 가게 되면 가사 최대한 외워볼게
고생했어 용산 봇붕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