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제비, 학대) 봇제비와 불

ㅇㅇ(106.246)
2024-09-23 10:07:12
조회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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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식입니다, 00일 새벽 3시 쯤 봇갤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이…”


”화재가 발생할 당시, A씨 가족은 각자의 방에서 잠든 상태였으며 주방에 홀로 있던 애완봇제비가 전을 구워먹기 위해 불을 켠 후 몸에 불이 붙은 채…“


”애완봇제비로 인한 화재건수가 점차 늘고 있어…“


요즘에는 봇제비의 화상 또는 화재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야생에서 돌아다니는 개체들이었기 때문에 불을 가까이 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녀석들이지만, 

최근에는 봇제비를 애호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는 케이스가 늘었기 때문이다.


봇제비를 키우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먹는것도 우리 인간과 똑같고 비교적 온순한데다 지능과 호기심도 높은 편이니까.


하지만 이 “지능과 호기심이 높다”는 부분 때문에라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된다.


한참 가열된 음식물을 빨리 먹고 싶다고 손을 대려다 화상을 입거나, 

가열장치 주변을 돌아다니다 꺼놓은 인덕션 또는 가스레인지의 전원을 넣어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주인이 있을 때에는 “모오오~!” 하고 외쳐대는 봇제비의 비명소리에 반응할 수 있지만, 

주인이 집에 없는 시간대 또는 깊게 잠들어 반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상황은 비극이 되곤 한다.


최근에는 명절음식으로 인한 봇제비들의 화상 및 화재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봇제비는 가라아게나 돼지국밥우동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일단 주인이 주는 음식은 대부분 잘 먹는다.


명절음식 중에는 비교적 기름에 굽거나 튀긴 전을 선호하는데, 

갓 구워진 전에 큰 관심을 보이다 프라이팬이나 음식물에 손을 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인이 집에 없거나 자고 있을 때 음식물을 데워먹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도 많다.


특히 봇제비가 홀로 가스레인지를 켜다 불이 몸에 옮겨붙어 허둥대며 집안을 굴러다니다 불이 집 전체로 확산되어 전소되기도 한다.


그래서 “화재 예방을 위한 봇제비 반입 금지”를 요구하는 아파트나 주택도 늘어가고 있지만,

 애호파들은 “우리 애는 안 그래요, 봇제비가 얼마나 똑똑한데 싸잡아서 무시하지 마세요”라며 꿋꿋이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


이로 인해 관리사무소에는 관련 민원이 끝없이 접수되고, 매일 경찰이 찾아오기도 하는 등 분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결국 키우다 버려진 봇제비들이 고양이나 개 등 다른 생물들과의 먹이싸움에서 지고 폭력에 시달린채 거리에서 죽어가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봇제비는 애초에 인간과 함께 살아서는 안되는 생물이다.


야생에서 홀로 살아가던 그들을 억지로 키워서는 안된다.


봇제비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애호파는 이들을 집이 아닌 야생으로 돌려보내야 하며, 

자연의 섭리에 따라 봇제비가 천적에 의해 학대당하더라도 상황에 개입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봇제비를 애호하고 존중해주는 옳은 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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