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용산 후기 - 응상 좋네요

ㅇㅇ
2024-10-12 15:51:38
조회 610
추천 19


원래 표 못 구했는데 밤에 봇갤에 누가 표 양도하는 대신 자기 굿즈 좀 받아달라길래

7천원에 표 받고 굿즈 두 자리어치 받아다주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면 안됐어요.


일단 영화보러 가는 길 결밴 티 입은 사람들 보이더라고요.
용산 아이파크 몰 찾아가는데 지도 맵 안보고 결밴티 입은 사람 뒤만 밟으면 됐어요 개꿀~


응상은 첨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네요.
영화 장면에 맞춰서앞에서 구르고 뛰는 봇붕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들 응원봉 되게 많이 갖고왔더라고요.
근데 영화 도중에 옆에서 간혹 의미없이 색깔 바꾸면서 점멸하는 봇붕이 있어서 시선을 뺐겼는데
키고 흔들면 되지 왜 그랬을까..?

퓨와퓨와 오므라이스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장면은 아니었는데
수십명의 봇붕이가 한 목소리로 하니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봇치 등신대 앞에 프리렌이 사이토 뺐어가는 만화 보드로 출력해서 세워놓은 봇붕이 있던데 뭐냐...?
센스 굿굿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영화를 보고 보관함에 갔다 놓기만 하면 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고요.
용산 > 신용산 왔다갔다하고 포스터 담을 파일철 있나 해서 다이소도 들르고
결국 다른 역까지 가서 간신히 보관했습니다....
영화가 70분인데 끝나고 보관하는데만 두시간이 걸렸어...
덥고 발이랑 무릎 아프고 일정 어그러지고... 내가 담번엔 암표를 사면 샀지 굿즈 대신 받아주기는 절대 안한다...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으면 찾아와서 가져간다고도 했는데
사정상 집에 가져가려면 책가방에 숨기고 가져가야하는데
그러면 포스터 십중팔구 구겨질거고 봇붕이로서 차마 마음 아파서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오늘의 교훈: 그러니까 암표를 사자(?)



아 그리고 마지막에 니지카 포스터 찾는 봇붕이 두명 봤습니다.
내거 아니라 비닐 까면 안돼서 안된다고 말했는데...
역시 니혐은 프레임이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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