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용산응상 두번째로 간 봇부이후기(Feat.너의색)
ㅇㅇ
2024-10-19 23:49:51
조회 885
추천 17
일단 오늘 일정 봐봐..
10시부터 전편 봐서 뽕채운다음 바로 후편응상 이어봐서
자체 2연상영 하고
응상 끝나면 돌아와서 5천원 쿠폰으로 예매한 너의색보기
8시간동안 영화 세편 봐버리는 레전드일정을 짜버림
하필 오늘 잠을 네시간밖에 못자서 후폭풍으로 지금 온몸이 피로에 점령당하고 눈 조금만 오래 감으면 바로 기절해버릴거같아..
이건 전편 시작 전에 사람 없는거 신기해서 찍었다
난 지방붕이라 용산은 응상처럼 표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이벤트 없으면 못와서 항상 자리엔 사람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가 처음으로 들어왔더라
그래서 여유롭게 전편 보면서 뽕채웠다
역시 후편만 봐선 안되고 가끔씩 전편도 봐줘야해
아노밴드 기타솔로<-- 이거 봤으면 사실 영화 공짜로 본거임ㄹㅇ
전편 본다음 바로 깃발받고 다시 왔다
깃발 똑바로 피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더라.. 사진 최대한 찍으려고 온몸 비틀어가면서 개ㅣㅈ랄해버렸어
여기 들어올때 비공오티 나눔했던 천사봇붕아!!!
진짜로 고맙다! 너가 용산의 대천사다
오늘 응상도 다들 잘 즐긴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저번주 용산의 호응 대부분을 책임진 용사가 이번에도 시작할때 큰소리로 모두 즐기자고 하고
이번에는 기타만 무려 3개나 보였다
그리고 연주 장면마다 나가서 기타로 호응하던데 되게 재밌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앞에 나가는 용기도 대단하고 분위기 달궈줘서 고맙다
그리고 오늘 가장 웃겼던거
슈카제 직전 결속밴드 마지막 연습 끝나고 밤하늘 바라볼때
키빡통짤 가방에 띄워둔 가방붕이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콘인데 이 짤 가방에 띄운거 보자마자 못참고 터져버렸다.. 근데 나만 웃은거 같아서 좀 부끄러웠음
이외에도 응냨탐사 할때 가방에 응냨띄워두면서 가리키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기타오 이미지보드에 그려온것도 있던데 잘만들었더라
키쿠리 척추 꺾어버리는 세이카도 따라한 두명 대단했다ㅋㅋㅋㅋ
오늘 리리 나올때는 아무도 안나가는거 같더라
모두들 기타리프구간에 하나되어 박수치는거 정말 아름다워
박수가 정말로 호응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거 같다
혹시나 오늘 박수 따라서 안 친 봇붕이 있다면 반성하고 담부턴 꼭 따라치도록 해
끝나고 나갈때 기타 세워놨길래 찍었어
지금 다시 보니까 맨 오른쪽 퍼시피카는 진짜로 줄 하나 끊어놓은거였네.. 별자리때 니퍼 갖다대는데 진짜 끊는 모션 같은게 나오길래 내 눈을 의심했었거든
니퍼 봇붕이의 미친 열정에 존경을 보낸다..
비공오티 너무이쁨
다시한번 나눔해줘서 고맙다!!
또 감성의 1200원 먹었다
이제 용산만 오면 딸기우유가 생각나버려서 안먹으면 똥싸다 만듯하게 허전할거같아
비둘기랑 친구도 먹었다
얘 내 발 바로 앞까지 와놓고선 그냥 지나가더라
얼마나 사람을 많이 봤으면 겁이 전혀 없어 그냥
얘가 나보다 사람이랑 대화 잘할듯
이제 기차타고 90분 이동한 다음에.. 이미 많이 피곤했지만
너의색 보러 갔다
이게 어떤 영화인지는 모르고 그저 봇장판 보면서 광고시간에 나온 정보인 '밴드 영화' 라는것만 알고 갔어
사실 너의색은 오늘 계획에 없었는데 5천원 쿠폰 있는거 보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예매해버렸다
특전.. 엄청 이쁘더라
전부 이쁜데도 1타3피를 해버렸어
봇붕이로써 오열
A3 포스터, TTT, 렌티큘러 엽서인데
포스터는 봇치TTT처럼 인물에 후가공 코팅 되어있고
TTT는 너의색 주제답게 보너스티켓에 홀로그램씌워져있고 보너스티켓 케이스까지있음.. 케이스에도 실루엣그려놨고
그리고 렌티큘러엽서는..
이런식으로 각 3명 주인공 이미지 있더라
멋지네..
근데 너의색 내용을 리뷰하자면..
정말로 '잘 모르겠음'
모든 부분에서 잘 모르겠다
감히 내 어쭙잖은 글실력으로 나불대면 안될거같아
그래도 공연장면 하나 있는데 거기서 확 밀려오는 감동을 느낄 수는 있어
봇치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고 개그장면과 밴드공연의 대비되는 조화를 기대하면 안돼
이건 평론가 마인드 장착해서 대사랑 표정묘사 하나하나 집중하고 분석하면서 진지하게 보라고 만든 영화다..
그래서 한번 더 보러 갈 생각은 안 들것 같다
정말로 영화 모든 구간이 잔잔하거든
봇치 응상에 뇌가 절여져버린 나는 그 잔잔함을 감당할수 없어
너의색까지 다 보고 나서 제대로 깃발과 아샤 감상하기
저번주 특전인 팔찌는 오늘도 차고 갔다올 정도로 실용적인데 깃발은 모르겠다
이걸 어디 들고갈 용기가 나지 않아
다음 응상때도 깃발 흔들 바에는 응원봉 흔들것 같고
그래도 마음에 든다
결속밴드 로고를 보면 뭔가 이유없이 만족스러워지는데 나만그래?
아샤도 진짜 맘에듬ㅋㅋㅋㅋ 나도 봇치마냥 벽에 100장 둘러버리고 싶을 정도다
집 돌아오자마자 든 생각이
다음 응상 빨리 가고싶다였다..
응상에 중독되어버렸어
CGV는 빨리 다음 응상도 문열어라!
그리고 이번에도 바라는데
항성 재개봉 해다오.. 9월때 항성 못본거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