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후편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
ㅇㅇ
2024-10-25 21:03:02
조회 1770
추천 20
엔딩만 따지면 솔직히 아쉬운게 아니라 별로인데
op + 추가씬을 보려면
엔딩 플래시백 연출도 봐야한다는게 너무 아쉬움
TVA는 히토리가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이해하며
봇치에서 결속밴드로 점차 넓어지는 과정이라면
-.엔딩곡 : 멤버 각자의 이야기
-.라이브곡 : 봇치의 각 인물에 대한 감상
총집편은 봇치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함
-. 평빛 : 멤버를 만나기 전 봇치 (0화)
-. 언더그라운드 : 첫 라이브 이후 봇치의 회상
-. 도플갱어 : 결속밴드 만나기 전 / 후의 봇치
-. re:re: : 과거 어린시절에 대한 후회
22년 당시, 3개월의 방영동안
봇치가 밴드활동을 하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
목표를 이룸에도 일상은 계속 이어지는 듯한 연출이 너무 좋았음
그래서 추억을 회상하듯 애니를 계속 돌려봤고
'빛 속으로'를 들을 땐 노래 가사처럼
봇치가 큰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했음
그래서 총집편이 나온다 했을 때
12화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
적어도 전편처럼 마지막 그 여운을 다시 느끼고 싶었는데
정작 후편에서 나온건
그 이후의 이야기도 아니고 일상에 대한 여운도 아닌
봇치의 회상 및 후회였음
감독은 봇치가 밴드 활동을 통해
과거를 아쉬워하면서도 현재를 만족한다는걸
총집편 / TVA로 나눠서 보여주려던거 같은데
전하려는 의도랑 별개로 이런걸 총집편에서 보고 싶지 않았음
플래시배커, 나와 삼원색, 초침소녀
봇치가 현재를 추억하고 간직하는 노래가 저리 많은데
굳이 re:re:를 통해 과거를 후회하는건
작품에 대한 끝맺음을 명확히 한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