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응상 종영소감) 그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5개월간 이어져왔던
봇치더록 응원상영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정말 이 '봇치 더 록'이라는 작품을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격렬하게, 활기차게
즐기고 싶어하셨던 분들께는
최고의 도파민이자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6월에 항성라이브가 cgv에서 개봉했을 때
가까운 지점에서 한두번 정도 응상을 즐기다가
사람들 호응이 미쳤다는 용산cgv 입소문을 듣고
상영 마지막 날에 참여를 했는데,
그 당시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었습니다.
'정말 찐으로 즐기는 자들'을
보고 온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그 후로 응상뽕에 취해서
옆동네 말장판 응상도 여러 번 갔었는데,
총집편 전편도 응상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항성 때의 단장분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저도 전편응상때 "재미있는 무언가를 준비해서 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소품이
6화의 "락큐~~" 장면에서 캐릭터들이 착용하고 있었던
천사 날개.
전편 첫 응상때 이 날개옷을 입고 락큐 장면을 똑같이 따라하며
퍼포먼스를 시전했었고..
이를 시작으로 매주 응상때마다 많은 개ㅈㄹ을 떨게 된 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 때 이후로 총집편 응상에서
퍼포먼스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는데..
사실상 제가 용산에서의 총집편응상을
제2의 봇지컬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자 원흉이나 다름없었기에
많이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너무 관종처럼 행동하는 거 아닌가?"
"퍼포먼스 뇌절도 적당히 해야지"라는,
생각거리들 또한
제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이렇게 관종짓하며
단장하는게 맞는 걸까?"라는
착잡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고
'내가 응상의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조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 또한 느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확실하게 즐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응상하면서 위험할 뻔 했던 상황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래도 큰 사건사고 없이 진행되었고
마지막 응상인 후편 5주차가
수많은 열기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봇치 관련 미디어로
응원상영이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열린다면 단장은 안하더라도 꼭 참여해서
즐기고 싶습니다.
그동안 응상에 참여하며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
또 함께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가기 위해 힘써주셨던
다른 단장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기는 반드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