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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집편 음악 제작 관련 인터뷰 - 1편(전반부)

키타자와유우호
2024-12-20 23:39:39
조회 838
추천 26

후편보고 벌써 4달이 흘러 마음이 조금 나아져

이전에 팜플렛 번역하다가 말았던 것들을 채워봤음




2기는 없지만 방장갑은 죄가 없으니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전반부, 평빛, 국정원, 도플갱어&삼원색, 리리

순서대로 5편 구성이고 하루에 하나씩 올려봄



인터뷰이

하세가와 이쿠미(보컬)
미츠이 리츠오(편곡)
오카무라 겐(디렉터)




먼저, 극장 총집편의 새로운 주제곡이나 미니 앨범의 제작은 언제부터 착수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오카무라
극장 총집편의 기획이 결정된 2023년 6월 경에 오토하(otoha) 씨에게 발주를 했습니다. 거기서 최초의 데모가 나온 게 7월이었습니다.
오토하(평빛, 초침소녀) 씨와 토비나이(도플갱어, 삼원색) 씨에게 오프닝 테마를 부탁하기로 정해진 단계에서 여러개의 곡을 받을 생각이었고, 그중 어떤 걸 주제곡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만 그걸 포함해서 미니앨범을 제작할 구상이었습니다.





하세가와 씨는 결속밴드의 신곡을 또 부를 수 있다고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하세가와
저는 결속 밴드의 곡을 부르면 부를수록 기뻐서 솔직히 “오예-!”라고. (웃음)
이제까지 정기적으로 레코딩을 해왔기 때문에 미니 앨범이 완성된 지금은 오히려 쓸쓸한 기분마저 드네요. (웃음)

미츠이
저도 앨범 ’결속밴드‘ 만들 때가 그랬어요. 이미 몇 년 간이나 계속 활동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하세가와
매번 ’다음은 어떤 곡이려나?‘ 하고 두근두근하면서 곡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즐거운 기간이었습니다.




팬 여러분 께 얼른 들려드리고 싶었나요?

하세가와
정말로요. 너무 좋은 곡들이라서 녹음한 후에는 쭉 ’빨리 들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공식 발표까지 당분간은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는 게 괴로웠습니다. (웃음)

평범하게 빛나라는 전편의 예고편으로 먼저 세상에 나왔으니 괜찮지만, 엔딩테마인 ’지금, 나,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전편 공개 전날까지 발표를 할 수 없어서 더욱 말하고 싶었어요. ’리얼로 좋은 곡인데!! 왜 아무도 모르는 거야!‘ 하고. (웃음)





미니 앨범 제작에 있어서 어떠한 테마 같은 게 있었나요?

미츠이
오프닝 테마에 관해서는 “원점 회귀로 부탁드립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거기서 오프닝 테마와 엔딩테마의 편곡에 있어서는 ’전편의 총집편‘ 이라는 느낌으로 TV 시리즈의 8화까지 나왔던, ’달각달각‘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청춘 콤플렉스‘ ’디스토션!‘ 이라는 곡들의 에센스를 응축하고자 했습니다.

오카무라
전편의 작사작곡을 해주신 분들께는 ‘고토 히토리가 밴드에 들어가 한창 성장해 나갈 때의 온도감’이라고 말씀드렸고, 후편 오프닝 테마인 ‘도플갱어’에 관해서는 태풍 라이브의 ‘그 밴드 ’이후에 선보이는 3번째 곡이라는 이름에 딱 들어맞도록 만들어주셨죠.

미츠이
그런 의미에서 작중 시계열과의 관계가 진한 느낌이네요.


오카무라
맞아요. 그리고 미니앨범 제작이라는 의미에 있어서는 압박감이 엄청났었죠.

미츠이
저도 압박감에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싶었죠. (웃음)




압박감이란 건 어떤 의미인가요?

미츠이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지’ 겠네요. 그것도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선이 어디인지도 스스로 모르는 상태여서, 정체모를 무언가에 쫓기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편곡자가 직업인 것도 아니니까 만들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들도 있어서, 곡이 관객분들께 잘 전해질지 어떨지 하는 공포 같은 것들이 계속해서 맴도는 것 같았어요. 최종적으로는 모든 곡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로 됐지만요.



이전 앨범의 곡들은 방송 전에 만들어졌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캐릭터나 작품을 잘 아는 상태에서 만들어서 팬분들도 잘 아는 상태에서 듣게 되는 거니까요.

미츠이
맞아요. 캐릭터 해석도 자체가 높은 상태여서 조금 더 색채가 진한 구성으로 해야 했죠.

오카무라
어떤 의미에서는, 1집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좋을대로 재밌게 가보자고’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요.

미츠이
그렇죠. 우리가 좋아하는 걸 만들자는.

오카무라
앨범 ‘결속밴드’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명반이라고 불러주셔서, 록밴드에 흔히 있는 ‘1집은 명반인데 2집은 미묘하네’ 같은 패턴에 빠지지 않도록...



하세가와 씨는 이 미니앨범에 대한 압박감은..?

하세가와
딱히요... (일동 웃음)



순수하게 키타쨩으로서 즐기셨나요?

하세가와
저는 아무튼 결속밴드의 노래가 정말 너무 좋아서, 부를 수 있다는 즐거움과 기쁨밖에 없었어요. 주위 분들이 이렇게까지 노고가 많았다는 건 지금 알았네요 (웃음)





다음 편에 이어서...

2편은 평빛 오토하와 히구치 아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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