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총집편 음악 제작 관련 인터뷰 - 2편(평빛A)

키타자와유우호
2024-12-21 08:03:37
조회 587
추천 22

[시리즈] 총집편 음악 제작 관련 인터뷰
· 총집편 음악 제작 관련 인터뷰 - 1편(전반부)

1편에서 이어집니다








‘평범하게 빛나라’에 관한 내용이 엄청 길어서

A,B파트 반씩 나눠서 올리겠음

평빛A는 청콤멤바인 작곡의 오토하와 작사의 히구치아이

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3줄요약
- 하세미 피셜 오토하는 봇치다
- 히구치아이 작사 빠꾸 많이먹임
- 평빛은 원래 우리가 아는 노래와 많이 달랐다




본문 이해에 도움되는 봇붕상식 

오카무라 겐 (음악 디렉터), 미츠이 리츠오 (편곡)

오토하(音羽-otoha-)
ㅡㅡ작곡 : 청콤, 기고푸, 평빛
ㅡㅡ작사작곡 : 작바, 플백, 초침소녀

히구치아이(樋口愛 ヒグチアイ)
ㅡㅡ작사 : 청콤, 히봇, 아노반도, 별자리, 푸봄서하, 평빛, 도플갱어, 삼원색


*아오야마 요시노 2023년 곡 ‘투명인간’을 작사작곡하기도 했는데 이노래도 꽤좋으니 들어보셈







‘평범하게 빛나라’를 작곡하신 오토하 씨는요?

오카무라
이번에 오토하 씨가 완전히 새로 쓴 게 2곡(평빛, 초침소녀)으로, 그중 한 곡이 ‘평빛’이었네요.




디렉터 입장에서 보면 오토하 씨가 써오시는 곡은 tv시리즈 시작 전과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오카무라
오토하 씨 자신이 작품과의 싱크로율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그 자신이 살아있는 봇치쨩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반대로 말하면 ‘청춘 콤플렉스’를 쓰던 때부터 그다지 모드는 안변했나 싶네요.
‘곡은 어떤 식으로 만들고 있는거야?’라고 물으면 ‘제 고등학생 때를 떠올리면서 쓰고 있어요’라고 답하니까요.


하세가와
오토하쨩과는 사적으로도 사이가 좋은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고등학생 때 학교 밖에서 음악을 했다든가 봇치쨩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 작품과 만난 건 운명이 아닐까 생각해요.




‘평범하게 빛나라’ 발주 때 최초의 이미지는 어떤 느낌이었나요?

오카무라
이 노래에 관해서도 ‘원점회귀’ 같은 말을 했었죠. (전편은) 전반을 모아놓은 거니까 ‘결속 밴드에 들어가기 전의 봇치쨩으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신나게 가자...’ 라는 부분에 쓰일 곡이라고 말씀드리며 부탁드린 기억이 있네요.







작사의 히구치 아이 씨는 어떠셨나요?

오카무라
이야~ 꽤나 무리한 난제를 들려주셨죠. (웃음)
히구치 씨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노래의 시작 부분에 엄청 고집을 부려서 리테이크 횟수가 많았어요.

미츠이
인트로가 따로 없는 곡이니만큼 시작하는 첫 가사가 중요하죠.



오카무라
덧붙여 말하자면 영화 공개 전에 선전에도 많이 쓸 곡으로 정해져 있었어서 첫 부분 가사는 강렬한 느낌의 파워 워드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오프닝 사이즈로 리테이크를 반복하기를 네번째,

천재가 아니었구나    깨달았던 밤
(天才じゃなかったんだ 気づいた夜)’
이라는 가사의 ‘천재’라는 단어가 선택됐죠.
 * 아시다시피 현재 버전에는 없는 가사




하세가와
오오~

오카무라
이 ‘천재’에 대해서는 ‘이거 좋은데요’라고 답장을 드렸고, 히구치 씨의 셀프 리테이크로서 지금의 ‘천재라고 믿었었어(텐사이닷테 신지테타)’ 란 가사가 됐습니다.

이 첫 행이 정해지고 나서는 싹다 뒤짚어 엎었죠.

사실 그 전까지는 전편이라는 점에 착안해 ‘밴드와 봇치쨩의 관계 형성’ 같은 주제로 만들고 있었는데, 이 한 줄이 정해짐으로 인해서 
봇치쨩이 ’나 천재가 아닐까?‘라고 생각해왔던 게 무너지고 마지막 줄의 ‘그럼에도 아직’으로 연결되는 흐름으로 바꼈습니다.

요지는 ’천재가 아니었지만 힘내보자‘란 곡으로 하자고.




미츠이
히구치 씨의 코멘트* , 엄청 좋았죠. 

(*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해봤던 적 있나요? 그리고 천재가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 있나요?‘)


하세가와
엄청 좋았고 제 마음에도 꽂혔어요. 무대인사 때도 언급했었죠.

오카무라
그렇게 첫 코러스가 완성되고 나서 풀 코러스를 전개하고 그로부터는 2번밖에 리테이크 안했죠.
제목 아이디어도 너무 많았어서 다 합해서 11개나 냈고, 그 마지막의 몇개중에 ’평범하게 빛나라’가 있었어요.





하세가와
이거 진짜로 대단한 제목이라고 생각해요.


오카무라
처음에는 곡의 가사 안에서 골라 쓰려고 해서 제목이 ‘텐사이닷테 신지테타’가 될 뻔했어요.

근데 이 노래는 인트로가 없이 시작하니까 라이브에서 곡 소개를 한다면
“그럼 들어주세요, ‘텐사이닷테 신지테타’.  ... ♫ 텐사이닷테 신지테타~♫ ” 
이렇게 돼버리면 좀 웃기지 않나 해서. (웃음)



미츠이
“어 쟤 2번 말하네!” 이럴거 아냐. (웃음)

하세가와
좀 보케 같잖아. (웃음)
 (* 만담의 츳코미와 보케)

오카무라
거기서 ’뭐 하나 더 없을까요?‘라고 부탁하시길래, ’평범하게 빛나라‘로 정해졌습니다.

미츠이
리얼로다가... 천재 제목.







하라미쨩(226만 피아노 유튜버), 히구치 아이, 오토하, 하세미







3편으로 이어집니다

3편에선 평빛 레코딩, 믹싱 편곡 작업과

눈물없이 볼수없는 방장햄의 정성을 느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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