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제비,팩트,음해?) 봇제비는 정말로 봇갤평화의 상징일까?
“털 있는 생물 반입을 절대 금함 - 봇갤시 환경과”
도시 외곽에 있는 세겹의 철조망에는 이러한 경고문구와 함께 “위반시 1차 1일, 2차 30일” 등의 퇴출관련 안내도 적혀있었다.
비위생적이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동물을 사전에 검역하거나 차단하여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기 위한 골자의 규칙이지만…
“모~?”
“세계평화?”
당연히 이 규정에도 맹점은 존재하고 그 평화를 깨는 동물과 애호자들은 있기 마련이다.
“봇제비”
정확히는 아무도 정확한 정체를 모르는 족제비와 나무늘보 사이의 뭔가로 보이는 이 분홍색 생물은 응냨이와 노코가 한참 성행하던 시절부터 섞여들어오기 시작한 불법외래종이었다.
(지금도 불법외래종이지만 다수의 애호파로부터 보호받고 있는데다 당시에 전입하지 않아 봇제비가 불법외래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케이스도 많다)
처음 봇제비를 검역해 퇴출여부를 결정해야 했을 때부터 이 녀석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당시에는 봇치생물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아 뇌절 작작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데다, 정확한 종과 이름도 알 수없는 이 생물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부터가 논쟁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한참의 논쟁 끝에 “봇제비”라는 명칭을 부여해 일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상당수 시민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봇제비가 배척받는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당시에 “ㄴ봇제비” 뇌절도 성행했고, 타 도시에 봇제비를 무분별하게 퍼뜨리려다 “대체 이 빌어먹을것들은 또 뭐고 왜 퍼뜨리는거냐”라며 항의를 받거나 살처분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이와 관련된 또 다른 내전들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4차에 가까운 내전 끝에 봇제비는 최종적으로 멸종 직전까지 갔지만, 온건파 수뇌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봇제비) 태그 달면 살려도 됨“이라는 정책을 펼쳐 살리기를 택한데다,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봇치더락 2기에 대한 기약도 없음에 따라 상당수의 시민들이 도시를 떠나버렸다.
봇제비를 억제해줄 시민들(반대파)이 대부분 떠나버린 도시는 애호파와 봇제비들이 차지하기 시작했고, 그나마 억제를 해보려는 소수의 시민들은 다수애호파에 눌려 살아가고 있다.
오죽하면 봇제비를 봇갤전복세력으로 규정하고 토벌함과 함께 애호파까지 연대처벌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까?
그래서 지금의 봇갤시가 안전하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털 있는 생물 반입금지“를 규정으로 하는 도시에 대놓고 봇제비가 돌아다니고 키우고 애호하는걸 보면 이렇게 모순적인 곳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물론 대다수의 시민들이 “2기만 나오면 봇제비를 몰아내고 예전의 안전하고 쾌적한 봇갤시로 되돌아가자”라고 이야기하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빨리 2기가 나와서 봇제비를 몰아내는것이 봇갤평화의 첫걸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