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보키타 데이트 폭력.txt
망상병자
2023-01-04 05:23:24
조회 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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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아파…”
오늘도 몇 번째인지도 모르는 따귀를 얻어맞았다
사양도 힘 조절도 하지 않는 단지 폭력만을 위한 악의.
그 아픔에 나는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가 일어나자 그것은 계속된다.
얼얼한 통증이 가시지 않는 뺨.
분명 제 양 뺨은 멍투성이가 되어 있겠지요....
피하려 한다면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히토리, 뭐야 그 눈은. 불만이라도 있어?”
“....아니요.”
“그럼 빨리 술 가져와. 안주도.”
“……네.”
그녀는.
키타 씨는 변하고 말았다.
오디션, 첫 라이브, 문화제…
청춘을 함께 보낸 나날은 다 어디로 갔을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속밴드라는 친구들을 만나고, 키타씨와 함께 동거를 시작한 것은 너무나 행복했다.
그래야 했을 터인데 이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알바, 연습. 당연히 성적은 떨어졌고 보란 듯이 입시는 실패, 집에는 호기롭게 밴드를 위해서라 외치고 동거를 시작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현실에 타협하지 못하던 료 씨와의 의견충돌, 팔리는 음악을 만들자는 키타씨의 말에 어두운 표정으로 문 밖으로 사라진 후부터 다시는 그 얼굴을 보지 못 했고, 자연스레 밴드 활동도 중단. 니지카짱이 왜 그랬냐고 키타 씨에게 울부짖던 밤. 그때부터 술로 현실도피한 것이 모든일의 시작.
원체 활발하고 순수했던 그녀, 보컬에 지장이 가면 안 된다고 술도 담배도 멀리하던 그녀.
결국 마음이 무너진 것이다.
이제 내 목소리 같은 건 닿지 않아. 내 기타 소리 같은 건 닿지 않아.
아니, 함께 있을 때 기타를 잡은 지가 언제였더라.
매일 이렇게 알코올을 들이키고 정신없는 나날을 이어온지 벌써 1년째.
날이 갈수록 나에 대한 폭력은 심해지고
이젠 긴팔 옷을 입을 수밖에 없는 피부가 되어 버렸다
첫 라이브에도, 문화제에도 입었던 밴드 티셔츠.
문화제 메이드 카페때 어울린다고 말해줬던 메이드 복.
첫 데이트 때 키타 씨가 골라주었던, 나를 분홍 저지에서 벗어나게 해 준 그 원피스.
그 전부를 오랫동안 옷장에서 꺼내지 않았다.
“히토리!!”
“지금 바로 가지고 갈게요.”
그만 옛날 일 따위를 떠올리고 말았다.
그런 걸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을텐데.
어서 술을 가져가야겠지…
“받으세요.”
“응.”
아무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은 것 같아 속으로 안심했습니다.
오늘은 병으로 때리지 않아 '상냥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키타씨는 사실은 상냥한 사람이라는걸.
나를 인정해주고, 나를 학교 사람들 앞에 서게 만들어주고, 나에게 가장 빛나는 웃음을 짓는, 결속 밴드라는 별자리의 일등성이었다는 걸.
그리고 언젠가 예전의 키타씨로 돌아올 거라는걸.
가끔 보여주는 상냥함은 그 증거.
내가 참으면 내가 견디면.
그 행복한 나날이 돌아올 거라는 걸.
그렇죠? 키타 씨 …?
“히토리, 벗어.”
오늘도 하는 모양입니다.
어제도 그렇게나 했는데도.
“네.”
“거기 누워.”
일방적으로 그가 가하는 폭력 같은 행위.
이 생활이 되고 나서부터 거의 매일 계속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이것의 요령은 마음을 죽이는 것. 몇 분 전에 맞았던 뺨이, 이제는 다른 곳으로 변한 것일 뿐이라는 것. 이 행위에 사랑은 없다는 것.
그렇다면 내가 할수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어째서일까요...한참 전에 말라버린 줄 알았는데
눈물이 흘러서...
“라는 컨셉의 프… 플레이를 키타 상과 해보고 싶은데 바… 방법이 없을까요 니…니지카 쨩…”
“…여러가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일단은 누구에게 그런걸 들은거야.”
“기…기타 히어로 영상에 달린 광고 댓글을 보니 이… 이런게… 니…니지카짱이 료 씨랑 하고 싶으시다면 링크 보내드릴게요…”
“아니 사양할게... 그리고 키타짱한테 일주일간 접근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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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르에서 내가 본 가장 인상깊은 글창작이라 돚거해서 좀 바꿔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