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소신발언) 니지료 솔직히 좀 별로지 않냐?
ㅇㅇ(121.135)
2023-01-04 16:43:32
조회 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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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햇빛이 커튼 사이를 살며시 비추고, 아침에는 기운찼던 몸도 절로 나른해지는 6시
원래라면 평소처럼 합주 연습을 했어야 했지만 히토리와 키타 모두 슈카 고등학교에 퍼진 독감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니지카와 료 둘이서만 노닥거리면서 할 일 없이 지루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던 그런 날
따분한 와중에 돌연 장난기가 생긴 료는 니지카를 눕히고선 천천히 간지럽히거나 핥는데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능숙히 신체를 어루만지는 료에게 간단히 함락되고 마는 것이 평소의 니지카였지만
어쩐지 순순히 료의 접근을 허락해주는 것에 반발심이 들었던 니지카가 역으로 료를 제압하자
료는 당황하면서 빠져나가려 발버둥치지만 드럼 기재를 옮기며 단련된 팔 근육에 저항하기란 역부족이었고
생각지도 못하게 간단하게 주도권을 빼앗아버린 니지카는 힘이 빠진 처연한 료를 보며 자신도 몰랐던 가학심이 끓어오르면서
구석구석을 훑으며 며칠은 지워지지 않을 키스마크를 곳곳에 남기기도 하는 등 거친 자극을 계속하고
료는 금새 약해져서는 진땀을 흘리면서 제발 그만해 달라 흐느끼지만
일말의 죄악감 탓에 연신 미안해, 미안해라고 되뇌이면서도 괴롭히는 것을 멈출 수 없어
음흉한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오늘 하루 동안만 참아 줘…♥‘라고 속삭이는 니지카
같은 건 좀 별로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