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이번 라이브뷰잉 계획 세워봤는데 ㅁㅌㅊ?
ㅇㅇ(220.71)
2025-01-24 16:15:13
조회 230
추천 19
내가 일본어를 못해서 MC를 잘 못알아들을것같단 말이지?
그러니 일단 라이브뷰잉 용산을 2연석 예매 성공한 뒤
여성 일본어 통역사(쿨뷰티, 갓경, 츤데레, 처녀)를 고용하고
라이브뷰잉날 데려가서 내 옆자리에 앉히는거임 ㅋㅋ
통역사님께는 높은 페이(무려 최저시급 3배)를 지급하는 대신
원활한 통역을 위해 봇치더록 TVA 1기 12화까지
정주행해오게끔 숙제를 내드린 뒤
당일날 이미 봇치더록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통역사님도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 모르는 척 하시겠지만
'이건 일이다...' 생각하면서도 내심 즐기게되는 상태로 만듦
그리고 상영이 시작되면 통역사님은 화면을 보지 않는 상태로
오로지 내 귀에만 입을 대고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함
(주변 관객들에게 민폐되지 않게 귓속말로 통역 부탁드림)
당연히 완벽한 청해능력과 일본어 지식으로
라이브 중 성우들이 말하는 MC를 실시간 통역해주실거고
나는 스즈시로 사유미(니지카 성우님) 못지 않은
통역사님의 달콤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내용을 100% 이해함
옆에서 못알아듣고 어버버하는 킹반인들 보는 재미도 있을듯ㅋ
그렇게 TVA 2기 제작이 발표되면 모두가 광란에 빠지는데
귀에 대고 조용히 말하던 통역사님도 갑자기 기뻐서
저도 모르게 우와앗~! 소리를 지르시고
갑자기 나를 껴안은 채 기뻐하시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곤
민망한 나머지 그대로 굳어버리는거임 ㅋㅋ
그럼 난 살짝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통역...하셔야죠?" 말하고
통역사님은 얼굴이 잔뜩 빨개지셔서 "아...아! 넵!" 대답한뒤
고개를 푹 숙인채 개미만한 목소리로 통역하실듯ㅋㅋ
잘 안들리니까 내가 통역사님을 남자답게 딱 끌어당기고
살짝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좀 붙어서 말해주실래요?" 하면
"아...그, 그게..."
"너무...가까워요..."
라고 작게 투덜거리는 모습이 좀 귀여울것 같음 ㅋㅋ
그렇게 어찌저찌 라이브뷰잉 상영이 끝나고
모두가 축제 분위기가 되어 하나둘씩 싱글벙글 빠져나오는데
씨익 웃으며 봇갤 반응을 확인하고 있는 나한테
통역사님이 살짝 붉어진 얼굴로
"저, 저기...저도 조금 애니에 관심이 생겨서요..."
"나중에 2기 관련 내용 더 나오면..."
"봇붕씨한테...카톡으로 물어봐도 될까요...?"
수줍게 물어보시면 난 흔쾌히
"그럼요! 뭐어...다른것도 물어보셔도 되는데요~?"
웃으면서 약간 짓궂게 대답하면 어쩔 줄 몰라하실듯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반응 재밌으시네 아 ㅋㅋㅋㅋ
흠...일단 2연석 암표 있는지부터 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