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 저... 이..이번 달 친구비에요...
"버료.... 아니,
료 상! 이번 달 친구비에요..."
"여어, 봇치
돈 가방이 무거운 걸 보아하니,
고생 꽤나 했겠는 걸?"
"자, 그럼 어디 친구비 착수금
100만 달러, 확인해 볼까?"
"바로 이거지, 이거야!
역시 봇치 짱,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다니까~"
"헤..헤헤 저희 집 보증금까지 몰래 빼서 마련했어요..!
저희 이제 친구인 거죠..?
배..밴드에도 넣어주시는 거 맞죠??
이...이 돈으로 그럼 밴드부끼리 회전초밥 집이라도.."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야
이 씨발련아"
"에...엣?? 죄..죄송해요!
제가 또 말실수를 했나보..."
"아니 씨발련아,
니돈도 아닌데 왜 이 돈으로
초밥 쳐먹으러 가자는 소리가 나오는 건데"
"네..? 그...그치만 그 돈은
바..방금 제가 드린 친구비인데..."
"하 시발, 이새끼 이해를 못하네
이게 왜 니돈이야??
내 손에 들어왔으니
내 돈이지,
맞아? 아니야?"
"자자, 난 그럼
바쁜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본다잉~"
"아..안돼!!!
료 상!! 저하고 같이 놀아주는 거 아니셨.."
"응~ 개소리마~
난 이 돈으로 얼른 예금부터 넣으러 갈거야~"
"으흑...어흑......
난 그냥...
친구가 가지고 싶었을 뿐인데...
밴드에 들어가서 인기있어지고 싶었을 뿐인데.....
왜 아무도...
날 바라봐주지 않는 거야...?"
???: "Hey, 봇치"
"누구세요...?"
"여기,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주러 왔다."
"히..히익!
터미 상!!!!"
"분명히 네가 오늘 아침 9시 45분 경
집에서 들고나간 가방인데,
이상한 파란머리가 들고 은행 앞을 어슬렁거리길래
서둘러 빼앗은 다음
그놈을 해병대에 입대시키고 오는 길이다."
"터...터미 상..."
"터미 상!!!!!"
"바보 같이 굴어서....
정말 죄송해요, 터미 상..
터미 상은 언제나
제 곁에 있어줬는데..."
"......울지 말라곤 하지 않겠다.
모든 눈물이 나쁜 것은 아니니까."
한편 그 시각 버료지)
"전역까지 4년 6개월이라니,
살려주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
다음 이야기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