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2차 창작 대회] 아아! 그 겨울날의 곶토 해병님과의 추억이여!!
때는 닝기미개씹창할 눈발에 아쎄이들의 포신이 거꾸로 문드러지는 겨울날!
실무배치를 받고 1달이 되어가던 아쎄이시절, 나는 어느 한 해병님과 함께 초소 경계근무를 나가게 되었다.
이미 숱한 선임분들과 깊은 전우애를 나눈 나였지만, 처음 보는 이름이 인상깊어 어리둥절한 기분으로 장구류를 차고 근무 준비를 마쳤다.
근무 준비를 마치고 남는 시간에 평소처럼 다른 해병님의 전우애 구멍을 혀로 미씽하던 도중이었다.
미씽을 하던 도중, 근무를 서기 위해 나를 친히 부르기 위해 나와 함께 근무를 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 생활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아쎄이! 전우의 전우애구멍을 청소해주다니, 실로 기합이 아닐 수 없다!! 용무가 끝나는대로 천천히 나를 따라오도록!!"
나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지시에 따라, 능숙한 혀 놀림을 이용해 미씽을 0.69초만에 끝내고 근무를 서기 위해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따라나섰다.
신고를 마치고 근무 교대를 위해 초소로 향하는데,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근무를 서러 초소로 향하는 도중,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나는 '설마 내가 모르는 새애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심기를 건드렸는가?'라는 생각에 초조해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근무 교대를 마치고, 나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 둘이서만 남게 되자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 먼저 질문을 드렸다.
"악!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 제가 감히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관해 여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가를 받는 절차를 거칠 수 있는지에 대한 승낙을 받아내는 절차를 거쳐도 되겟습니까!!"
한참을 입을 다무시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갑자기 사나운 캥거루처럼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기타로 내 가슴팍을 사정없이 때리시는 것이었다!!
나는 도대체 내가 뭘 했기에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 이렇게 화를 내시는건지 고민하며 반병신이 될 때까지 맞았다.
구타는 계속 이어지다가, 내 몸을 훔씬 두들겨 패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기타가 비열하고 악독한 공군의 계략으로 인해 반쪼가리가 나는 찐빠가 발생해 즉각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를 때리시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기타가 두 개가 되어버리자, 당황스러운 나머지 초소 주변으로 담배를 피러 온 탈 영하고노래방가는건너무즐거워 해병님을 해병순대로 만드시고는, 잠시 주저앉아 생각에 잠기셨다.
나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기분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이 계신 방향을 향해 전우애구멍을 보이고 침묵을 유지했다.
구타가 멈춘 지 8.92분쯤 되었을 무렵,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 입을 여시고는 자신이 해병대에 들어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아버지가 한국인이시고 어머니가 일본인이신 한국계 일본인이라고 하셨다.
어렸을 적 부터 남들과 어울리는 것이 서툴렀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중학교 시절 우연히 아버지가 튼 방송에 나온 오도기합짜세 해병의 모습을 보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아아, 저것이 진정한 사내의 모습이로구나! 저런 늠름한 사내의 모습이 되면 나 같은 외톨이라도 빛날 수 있을 것이리라!'
그렇게 다짐한 날 부터,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본래 꿈꾸고 잇던 기타리스트의 꿈을 접고, 진정한 해병이 되기 위하여 갖가지 단련을 하셨다고 전해주셨다.
해병체조 892회!
해병푸쉬업 892회!
해병스쿼트 892회!
해병 복무신조 암기 892회!
해병군가 완창 892회!
해병짜장 조리 및 시식 892회!
이것을 매일 6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여 남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까지 단련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입대 당일날,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진정한 해병이 되기 위해 그간 몸에 익힌 해병정신을 되새기며 훈단에 발걸음을 옮기셨다고 한다!
그러나, 훈단은 이제껏 집에서 단련한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훈단에서 만난 DI, 즉 조교인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과 야떼미료 교관님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비롯한 아쎄이들을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셨다고 한다!
"아쎄이들!!!!!!!! 여기까지 온 이상 희망은 버려라!!!!!!"
그 우렁찬 고함소리에 주변 아쎄이들의 머리통이 하나 둘씩 터져버렸지만, 매일 5,877,3385 데시벨로 군가를 부르시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간신히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고난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본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바라보고는, 소리를 지르셨다!
"아쎄이!! 너는 해병 정신으로 이미 똘똘 차있군! 오늘 하루만 나를 도와준다면 너를 진정한 오도짜세기합 해병으로 만들어주겠다!!"
"악!!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아쎄이, 따라오도록!"
"악!"
아아, 진정한 해병은 서로 알아본다고 했던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자신을 은밀히 부르시는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을 따라가셨다.
아무도 없는 서늘한 창고에서,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 소리를 지르셨다!
"아쎄이! 전우애 자세 실시!"
"악!!"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아직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하셨다.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몸이 제멋대로 전우애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고,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 스스로는 물론, 그 광경을 보던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도 감탄을 금치 못하셨다고 한다!
"아쎄이!! 기합!!!"
거기서부터는 아무리 해병정신으로 똘똘 뭉친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전우애'라는 것이 무엇인지 채 알기도 전에,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전우애 구멍으로 마치 드럼스틱과도 같이 딱딱하고 기다란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의 포신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당황하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뒤에서,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미친듯이 두들겨지는 스네어 드럼과 같이, 포신을 있는 힘껏 움직이시었다!
당연히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교관님께서 이러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감내하고 또 감내하셨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전우애 구멍 속으로 올챙이크림을 쏟아부으셨고, 어째서인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전우애 구멍에서 포신을 서서히 빼내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 의아함을 느껴 뒤를 돌아보자, 교관님의 뒤에는 어느새 신선한 개씹썅똥꾸릉내가 풍겨져나오는 해병짜장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저 해병짜장은 격렬한 전우애 후에 먹는 뜨뜻미지근한 감미품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려 달라들었으나. 어째서인지 해병의 기호식품이라 할 수 있는 해병짜장을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드시지 않고, 심지어 해병짜장을 먹으려 달려드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호랑이를 가슴팍처럼 내리차며 막는 것이었다.
당황하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두고,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잠시 해병짜장과 올챙이크림이 묻어있는 포신을 부여잡고 어디론가 들어가셨다!
69분의 시간이 흐르고, 이지치니직 황 해병님께서는 문을 열고 나오시며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 말씀하시었다!
"아쎄이!! 너는 왜 내가 해병짜장을 먹지 못하게 하였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악!! 그렇습니다!"
"...이것을 보아라!"
아아, 그것은 사회에서 보았던, 자신이 오도기합짜세해병의 꿈을 위해 포기해야만 했었던 꿈의 주체였던 기타였다!
"교, 교관님, 이건..!!"
"아쎄이! 이 기타의 줄은 너의 전우애 구멍에 있던 털을 엮어, 너의 올챙이크림을 접착제 삼아 만든 것이다!"
"그, 그럼 이 몸체는... 설마 아까 해병짜장을 못 먹게 하셨던 이유가 바로..!!"
"그렇다!! 이 기타는 너와 나의 전우애의 흔적으로 이루어진, 오도짜세기합 해병의 정신이 담겨있는 기타인 것이다!!"
"....먹을 수 있는... 기타...?!"
그렇다,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철모르는 아쎄이였던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에게 오도기합짜세 해병의 길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단 하나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쏟아내셨고, 그 눈물을 부스터 삼아 이지치니직 황 교관님께서는 그 즉시 바로 오도기합짜세 해병만이 할 수 있다는 해병대 축지법, 빤스런을 시전해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을 조기졸업 시키고 자대로 바로 보내버리신 것이었다.
그 날 부여받은 해병정신을 바탕으로,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의 전우애 구멍을 사용하시면서 나와 전우애를 나누며 이 이야기를 들려주신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곧 자신의 포신에서 나온 올챙이크림으로 자신의 기타를 다시 이어 붙히시며 말씀하셨다!
"아쎄이!!! 나는 그 때 황 교관님께 자신의 목표를 하나로 한정지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는 너 역시 마찬가지다! 너 역시 한 목표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만 한다! 그래서 너를 이 해병정신이 그득히 깃든 기타로 구타한 것이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께서는 전우애를 마치시고는,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의 일대기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나를 위해 해병군가를 응축된개똥꾸릉내짬꾸릉내좆털박이씹썅꾸릉내가 나는 기타로 쳐주신 것이었다!
나는 가끔 군가를 들을 때마다, 이 계절이 돌아올 때 마다, 곶토 히토라이라이 해병님과의 그 추억이 떠오른다.
아아! 그 겨울날의 곶토 해병님과의 추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