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내한공연을 결속밴드로 아다 땐 봇붕이의 tmi 후기글
우선 봇치더락을 아마 고딩 첨 봤었던거로 기억함
친구가 영입해서 봤었는데 원래 러브라인 없고 액션 없는거 그리 안좋아해서
그냥 시간남을때 볼까 해서 봤다가 너무 재밋어서 빠졌었음
그때 당시 봇갤에서 상영회? 그런거 많이했어가지고 허구한날 상영회보고
그거 녹화본으로 다시보고 하면서 애니 대사도 거의 다 외웟던거같음
뽕 좀 빠지고 듣는 노래들만 플리에 남겨놓고 막 엄청 찾아보지도 않고 그런 상태였는데
군대가서 병장 다니깐 결속밴드가 내한을 온다는거임
내한 공연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은 옛날 아티스트거나 내수만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결속밴드는 갈 생각이 있어서 티켓팅을 생활관 내 침대에 누워서 했었음
근데 진짜 암것도 안찾아보고 폰으로 티켓팅하는데
내 앞에 무슨 몇백명이 있다는거임
당연히 못가겠구나 싶어서 맘접고 나중에 에타 보니깐
대기 ~~~~명인데 이거 가능? 이런글 올라와서 봤더니
이 킨텍스가 생각보다 사람이 어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취소표 개인정비 내내 새로고침 하는데
한두자리씩 생겼다가 누르면 이미 팔렸다하고 매크로인지 뭔지
걍 맘접고 밐스포도 못가고 결밴도 못가겟구나 했음
밐스포는 애초에 일과시간때 티켓팅이라서 못햇고..
중고거래 사이트 찾아봐도 가격이 말이 안돼서 맘접었었음
그래서 잊고 살다가 agf에 하는 게임이 공식 부스를 연다길래
가볼까? 하고 예매를 했는데 어쩌다 친구한테 연락이 옴
고딩때 친구인데 자기 agf 가고 결속밴드 콘서트도 간다
이래서 넘 부러워서 나도 가고싶다 햇는데
어떻게 양도표 찾아보라는거임 중고 거래 사이트는 다 팔이들이고
정가나 정가 이하로 양도표 찾아보면 나온다 해서 봇갤 오랜만에 찾아옴
업자 같은 글들 거르고 3연석인데 친구 한명 못오는거 자리 매꿀사람 있냔거에
바로 잡아서 기회가 생겼음
agf 갔다가 콘서트를 가야겠다는 도키도키반 혹시나 구라핑이면 어캐해야할까 쫄림 반
일단 굿즈 사전판매도 못삿었으니깐 호구마냥 돈 더 얹어서 그저께 티셔츠 사고
콘서트 기대하면서 기다림
날은 왔고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난다는걸 4시 반에 일어나버림
꼭 어디 가는 날에는 눈이 일찍떠지더라
준비 다하고 일단 agf를 갔음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줄이 무슨 우리 콘서트 한곳
뒷편 잔디까지 서있더라
개추워서 떨면서 줄서는데 하나둘씩 결밴티 입고온 사람들 보이더라
티셔츠에 자켓만 입었던데 감기 안걸렸나 걱정됨
그거 구경하면서 agf 입장함 12시 넘어서 agf 들어간듯
바로 봇치더락 관련된거 부터 갔었음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이고
여기부터 갔었음
저 색가방? 이랑 쿠키/음료 세트, 앨범 하나 샀음
앨범 밑에 종이백은 주는 조건이 있었나 없었나 헷갈리는데 사니깐 받아씅ㅁ
또 가격 30000원당 a3 포스터 한장씩 주길래 두장 받음
쿠키는 일러스트 설탕코팅에 색소가 많이 들어갔는지 먹으니깐 입술 파래지더라
버료지;;
요렇게 두개 받음 애들 단체일러 받으면 좋겟다 생각했는데 운좋게 받아서 기분이 좋았음
이러고 더 둘러보다가 메가박스 푸드코트? 쪽을 갔는데
md 판매 상품 일부를 파는거임
그래서
요 아크스타랑 흰색 슬로건 삼
슬로건은 지금 세탁기에 있고 이건 포장 안뜯다가 자취하면 책상에 놓을거임
볼때마다 콘서트 생각나서 기분 좋을듯
혼자 agf 돌다가 친구랑 합류하고
md쪽 갔는데 현장 굿즈가 수량이 꽤 있어보이는거임
난 당연히 얼마 없을줄 알고 직거래 1시간 거리 다니면서 티셔츠 삿는데
뭔가 현타왓엇음.. 근데 결과론인거니깐 만약 수량 없엇으면 티셔츠 못구했겠지
그냥 좋게 생각하려고
현장에서 티셔츠만 하나 더 살까 했는데 자켓이 넘 이뻐보여서 티셔츠에 자켓까지 삼
충동구매 너무 해버림
이러고 시간 뻐기다가 어찌 저찌 티켓 받고 입장했음
난 공연 전도 사진 못찍는다는게 좀 많이 아쉬웠음
나중에 보고 기억딸칠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아쉽더라
콘서트 시작하고선 그냥 진짜 시간이 배속으로 갔음
군대에서 일과 2시간은 조온나 안가서 어떻게던 녹이려 발악을 했는데
진짜 중간중간 시간 볼때마다 30분씩 지나있고
마지막 곡 하고 앵콜 외칠때 벌써 끝이라는 생각이 너무 너무 막 들어서 슬펐음
앵콜도 다끝나고 인사하고 멤버들 들어가는데
진짜 목은 다 쉬어있고 등은 땀에 젖어있고
막 여운이 안가셔서 기분이 이상했음
끝났다는게 안믿겨지고 슬프더라
끝나고는 다른 사람들도 다 찍고오길래 찍음
바닥에 떨어진 그 띠? 도 주워왔고
너무 재밋었다
집에 올때도 노래들으면서 혼자 텅빈 거리 걸으면서 여운에 젖음..
진짜 재밌엇다 다음 내한 오면 콜이나 박수같은거 더 공부해서 재밋게 놀고싶음
벼락치기 하려해도 자주 안듣던 노래들은 잘 안외워지더라
잠들기 전에 애니좀 몇화 다시 보고 자려고
봇붕이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