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개념글에 티켓 찢긴 친구 생각나네

지카지카
2025-12-07 14:01:33
조회 1134
추천 30

방금 JLPT치고 왔음. 무난하게 합격할 거 같음.


원래 나도 힘겹게 내한티켓 얻어서 가려 했었음.


근데 부모님이 시험 전날에는 아닌 거 같다며 말렸는데


나는 무조건 간다 단언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안가면 안되겠냐


말리더라. 내가 마음이 약한 편이기도 하고 이성적으로 보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은퇴공연 아니니까 일본에서 하면 그때


가면 된다고 부모님 납득에 넘어가서 안보고 시험쳤는데 존나 후회됨.


근데 이런 결정적인 순간에 내가 후회할 선택을 하도록 납득한게 한둘이 아니라


부모님을 사랑해도 부모님은 내 인생을 살길 원하지 않는 거 같더라.


그래서 이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일본 취업 준비하려고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들며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막 여러번 납득할텐데 그럼에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게 중요한 거 같아. 그리고 할까말까 고민되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면 후회하더라도 하고 나서 내탓하는게 더 나은 거 같고.


하 ㅅㅂ 진짜 시험 끝났는데 기분이 별로네.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