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봇치 더 라디오 93화) 본편-1
9:53
욧: 고토 히토리 역의 아오야마 요시노 이무니다 !(한국어)
이 방송은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의 최신 정보를 전해드리며 방송 오리지널 기획도 전해드리는 라디오 방송. 코너 시작과 끝은 모두 아오야마 요시노 멋대로. 혼자서 시작해서 혼자서 끝내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이번 회의 게스트는 이쪽!
쿠: 키타 이쿠요 역의 하세가와 이쿠미 이무니다!(한국어)
욧: (뭐라그러는지 모르겠음...) 오! 머리에 레이어 있어!
쿠: 레이어 넣었는데 잘 보여?
욧: 정말 알기 쉽네
쿠: 하나로 하면 엄청 튀어나와
욧: 에, 엄청 어울리네
쿠: ㅋㅋ앗싸!
욧: 라이브 때는 꽉 묶으니까 눈치 못채는데 말이야
쿠: 확실히 옆은 자주 해서 옆만 오로시(?) 같은 느낌이어서 알기 어려울수도
욧: 오, 어울려, 좋은데?
쿠: 이이쟝~
욧: 그런 고로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가 한국에서 개최되었기에! 보컬이 와주었습니다!
쿠: 네, 오랜만의 '이벤트 후의 여자' (역주: 항성, 록 인 재팬, 재팬 잼 등 여러 이벤트가 있을때마다 그 다음 라디오 녹음에 하세가와가 와서 이벤트 후일담을 이야기하는 전통이 있기에 붙여진 별명)]
욧: 그 말은, 미리 말씀해두겠지만, '결속밴드와 나' 라는 코너는 오늘 삭제되었습니다.
쿠: 그래도 성장했네요. 이런걸 미리 말해둔다는게 (역주: 이벤트 후의 라디오 녹음은 항상 이벤트 이야기를 하느라 코너를 뛰어넘고, 그걸 라디오 말미에 깨닫고는 당황하는게 라디오의 클리셰였다.)
욧: 처음에 회의에서 정해뒀어요.
쿠: 뭐 오늘은 할 생각조차 없구나!
욧: 오늘은 한국 라이브의 이야기를 하죠!
쿠: 그런 이야기를 하자고
욧: 메일도 엄청 와있습니다.
'금눈돔' 씨로부터 받은 메일입니다.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 수고하셨습니다! 현지 참전 했습니다! (욧: 에에, 일본인이다!)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 팬이 많아서 입장 전까지 엄청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봇치 더 록이 한국에서도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저 자신도 기뻤습니다. 저는 일본에 가서 바로 독감에 걸려 요양중입니다. (쿠: 오이 괜찮은거야...?) 아오야마 씨도 부디 연말을 맞이하여 건강하게 있어주세요. 대만 공연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쿠: 감사합니다~!
욧: 그리고 그리고...
'에비타로' 씨로부터도 메일을 받았습니다.
퍼스널리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 프롬 시모키타자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설마 결속밴드 여러분이 한국에 오는 날이 오다니! 심지어 여러분 한국어를 정말 잘하셔서 놀라서 가볍게 돌아버렸습니다. (욧: 가볍게 돌 수 있는거구나...) 라이브가 끝난 지금도 그 순간 모두가 정말 꿈 같습니다. 그 다음날 목도 건강해서 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상황을 구분해서 외치고 있던 덕일까요... (욧, 쿠: 상황을 구분해서... 외치고 있었다고?) 여기서 질문입니다만, 한국 라이브의 감상이 궁금합니다! 라이브를 보러 일본에서 온 관객분들로부터 '관객 모두의 대합창(아마 콜 이야기인듯)은 일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즐거웠다!'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무대에 선 여러분들에게 그 광경이 어떻게 보였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국에 오는 날을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본어라 혹시 이상한 표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쿠: 아니야 괜찮아!
욧, 쿠: 감사합니다!
욧: 한국의 팬분, 그리고 일본의 팬분... 대단해
쿠: 너무 고맙네
욧: 어땠어?
쿠: 분위기 엄청 달랐네
욧: 엄청 달랐지. 그 뭐냐, 안내방송 있잖아, 뭐 이런저런거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한국어 안내방송이 들렸을때도 '네에에에!' 이런 느낌으로 안내방송에서부터 엄청 불타올랐지
쿠: 사전에 결속밴드 라이브는 음악을 깔아두잖아. 마지막 곡이 아지캉의 노래였는데 그때부터 '뭐야 라이브 이미 시작했나?' 정도로 불타올라서
욧: 대합창이었지 이미
쿠: '이게 하이라이트야?' 같은 느낌
욧: '여기서 힘 빼도 되는거야?' 같은 느낌으로 뒤에서 웅성웅성했지
쿠: 그랬었지~
욧: 그때부터 일거수일투족에 모두가 리액션을 엄청 크게해서 반응해주니까 너무 즐거워져서 좋았지...
쿠: 추임새라던가 분위기에 타는 방식이라던가 일본이랑은 엄청 달라서, 특히 뒤에서 이야기했던게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욧: '별자리'! 나 그거 너무 좋아 정말로 그 A멜로의
쿠: 모오 스구 토케에와 로쿠지~
욧: 로쿠지!!!!!!!!!
쿠: 아 그렇구낰ㅋㅋㅋㅋ 한국에선 이렇게 하는구나ㅋㅋㅋ 같은 느낌
욧: 정말... 그 코레스(역주: 콜 엔 레스폰스, 항성 사유미의 지미헨~ 같은거) 같은거 없었잖아, 확실히 카키나라세~같은거 일본에서도 같이 노래해주는거 많았잖아, 로린 로린 같은건 일본에서도 자주 노래해줬는데, 그런 로쿠지, 로쿠지!!! 하치지, 하치지!!! 같은건 정말 여기에서밖에 들은 적 없으니까 너무 재밌어서..
쿠: 재미있었지...
욧: 재미있었어...
쿠: 그렇구나~ 같은 느낌이었으니 말이야...
욧: 뭔가, 당연하지만, 예상했지만 '꿈을 엮어서' 마지막의 라라라 부분, 역시 노래 불러주는구나! 노래 불러줄지도? 라고 생각했어. 뭣하면 일본에서도 그리 생각했어.
쿠: 아레? 일본에선 노래 안해줬어?
욧: 모두 노래 안해줬어. 그러니까... 오오? 아아아아!!!?!?!?! 이러면서, 너무 기뻐서 기뻐서 활짝 웃었어 정말로
쿠: 지금까지는 없던 형태네 역시
욧: 그리고 꿈을 엮어서는 역시 모두 어떻게 호응해야 할지 모르는 노래잖아. 한국에선 고속 와이퍼였어. 대단했어. 아카네 이로니~ 부분에서 정말 빠르게 손을 흔들어줘서 정말 즐거웠어
쿠: 대단해! 근데 그거 공통인식이려나? 그 뭐냐...
욧: 맞아 그거 메일도 왔었던것 같은데
쿠: 찾아봐 잘 찾아봐
'후나노(?)가 된 과학교사' 씨로부터 온 메일인데요
한국 라이브에서 '혹시 여러분 콜북같은거 갖고 있어요? 독학인가요?' 라고 물어본 욧삐센세에게 우리의 개쩌는 콜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사실... 한국에서의 봇치 더 록 인기 2023년 이후부터는 점점 더 커졌습니다. 그 흐름에서 작년 니지카 생일엔 한국에서도 '항성' 이 공개되어서 그 응원 상영이 시작되었던 6월부터 2개월간은 한국의 봇치 더 록 오타쿠들은 매 주말 CGV 용산이란 곳에 모여서 펜라이트나 기타를 들고 같이 콜을 외쳤습니다. 영화관의 모두가 4인의 MC마저 기억할 정도가 되었는데도 매주 처음 보는것처럼 반응해줘서 즐거웠습니다. (욧: 반응해 '준'거구나ㅋㅋㅋㅋㅋ 미안해 똑같은거만 계속 해서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정은 아직 없지만, 언젠가 한국에서 만나고 싶다고 쭉 생각했습니다. 1년전의 항성부터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건 봇치 더 록 계에선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나서 그때의 감동을 공유하던 우리가 킨텍스에 다시 집결해버렸습니다! 최고였습니다. 한국에 온 성우 네분은 기뻐, 아리가또, 카무사하무니다 라고 해주셨지만 아닙니다. 우리 쪽의 감사가 무조건 이겼습니다! (쿠: 아닙니다. 우리(성우측)의 감사가 이겼어! 카무사하무니다!) 부디 한국에서의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 오길 바랍니다. 추가로, 한국까지 와주셨던 일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봇치더록을 좋아하고 일본 회화가 가능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와줘! 땡큐!
욧: 그런 고로, 무려 여러분들은 '항성' 응원 상영의 때부터 모여서 (쿠: 스고...) 다같이 연습해온듯해요.
쿠: 이거 참고로 다른 라디오에서 받은 편지인데 언더그라운드의 클랩 있잖아, 그것도 뭔가 인터넷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연습용 동영상을 공유해서 연습해왔다는 편지였어. 그렇게 연습 열심히 해서...
욧: 그래도 납득의 소로이구와이(?) 였어 최초엔 모두 '아 그런 문화(한국의 떼창문화)니까 다 노래해주는구나!' 싶었는데 노래를 끝내는 타이밍이 너무 완벽해서ㅋㅋㅋ
쿠: 아 애매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욧: 아 여기는 노래 안하는거구나.. 하고 끝나는게 없어. 여기서 딱! 하고 끝내는거야. '그 밴드'같은거 정말 특징적이었어
쿠: 아 진짜?
욧: '아! 노! 바안도!' 노래 하더라
쿠: 아 거기도 노래 하는구나ㅋㅋㅋ
욧: 그래도 딱 거기만 노래해.
쿠: '아 노 바안도' 하고 딱 끝? 아 진짜로?ㅋㅋㅋㅋㅋ
욧: ㅇㅇ
쿠: 우리는 인이어를 쓰고있으니까, 부분적으로는 아 여기 노래하는구나 같은건 아는데 집중하고 있으면 안들릴때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 밴드'는 특히 자신의 안으로 들어가 노래하다보니까
욧: 꽤 내성적인 노래지
쿠: 그래서 눈치 못챘어
욧: 뒤에선 모두 진짜 분위기 업되었어 아 거기를 부르는구나! 같은 느낌
쿠: 노래하고 뒤로 가면 스태프분들이 정말 다 신선한 얼굴을 하고 보고 있는거야
욧: AGF나 무대인사에서부터 한국 팬들이 정말 뜨겁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 라이브가 되니까 본모습이 발휘되네
쿠: 무대인사때의 '메가미사마'도 받았어요. 들렸어요. 기뻤어요. 뭐였더라 어떤 곡을 다 부르고 들어갈때
욧: 꿈을 엮어서의 전에
쿠: 그때구나
욧: 오케이 들어가자 하고 나도 스탠바이 하고 있는데 '메가미사마~' 가 들려서
쿠: 기뻐어...
욧: 정말 기뻤어. 무대인사에 왔던 사람들도 의외로 기억하고 있구나 싶었어. 객석에 있는 사람들도 꽤 본적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역주: 과거 라디오에서 욧삐는 '오타쿠 기억하기' 가 특기라고 말한적이 있다)
쿠: 아 정말로? 대단하네
욧: 들고 있는 굿즈같은게 특징적이어서 우와 그립네 같은 기분도 되었고, 일본에서 오신분들도 많이 sns 올려줘서 그런거 보는거 즐거웠어
욧, 쿠: 즐거웠어...
쿠: 정말 재미있었구나 한국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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