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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 대회] 조선시대 보니지(保尼之) 설화

낙타성애자
2023-01-14 19:27:55
조회 1937
추천 64


步馳暗來矜佳亘加
(보치암내긍가긍가)
걷고 달리며 어둠이 옴을 자랑하고 아름다움을 더욱 뻗치니

泥之街場冶梅太謠
(니지가장야매태요)
진흙의 거리를 마당의 풀무 속 큰 매화를 노래하고

普治娼氣謨恥離里
(보치창기모치이이)
넓게 다스리는 창녀의 기운은 부끄러워하며 마을을 떠날 것을 꾀하였다

自知保志嗇輸穡壽
(자지보지색수색수)
스스로 알고 뜻을 지키고 아끼며 보낸 이의 목숨을 거두었고

尼之歌親泡大加利
(니지카친포대가이)
친한 여중의 노래를 큰 거품으로 더욱 크게 이롭게 하였다

母五多妹耳九謠傲
(모오다매이구요오)
다섯 어머니와 많은 누이들은 아홉 귀를 거만하게 노래하니

愛腋我打始怒古兎
(애액아타시노고토)
겨드랑이를 사랑하는 나를 비로소 옛 토끼가 때렸으나

我泥也二炳身撚訝
(아니야이병신년아)
나는 진흙도 두 불꽃도 몸을 비틀어 의심했노라

氣多殃理求僚思望
(기다앙이구요사망)
많은 재앙의 기운을 다스리어 동료를 구함을 생각하여 바랐우나

兒務遯尊喇色水含
(아무둔존나색수함)
아이는 힘을 써 달아나 나팔을 높이 들어 물의 색을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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