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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쓰레기밴드맨 키타는 이런 느낌 아닐까
ssh
2023-01-23 01:22:58
조회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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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연히 다 공식 설정이 아닌 뇌피셜 비틀기 곡해 세트 메뉴라는 건 확실하게 하고 감
이름부터 키타 이쿠요라는 것도 그렇고, 굳이 료의 공연을 보고 나서 료의 딸이 되고 싶었다는 것도 그렇고, 키타는 부모님과 다소 마찰이 있었다는 뇌피셜이 가능함
아마 키타의 학교생활에는 무관심하고 성적에만 관심이 있는 전형적인 쓰레기 부모 느낌
그래서 키타는 나름대로 자신의 살 길을 찾기 위해 인싸로 '만들어지게 됨'
부모라는 울타리가 없으니 학교에서 고립당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친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화장도 배우고, 항상 밝은 표정과 좋은 텐션을 유지하려고 함
당연히 학교에서의 생존에만 집중하다 보니 부모가 요구하는 공부와 친구를 사귀는 방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정도를 빼면 텅 비어있는 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 버림
그렇게 중학교 2학년이나 3학년이 될 때까지 텅 비어있던 키타는, 료의 밴드 연주를 보고 밴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지만, 열심히 모은 돈으로 산 기타는 당연히 베이스여서 기타 연습을 계속해도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음
그러다 우연히 료가 소속된 밴드에서 기타 보컬을 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속밴드에 지원하지만 공연 날이 다가오는데도 자신의 기타 실력은 전혀 늘지 않는 것 같음
결국 료의 밴드의 연주를 망치고 말 거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난 키타는 니게타기타를 하게 되고, 다시는 밴드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자며 다시 인싸 생활을 이어나가려고 함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히토리의 기타를 발견하고 나서부터 밴드에 대한 생각이 멈추지 않게 되고, 때마침 밴드 보컬을 구하고 싶었던 히토리에 이끌려 히토리의 기타 연주를 듣게 됨
이름만 얼추 들었을 뿐, 뭐하는 애였는지도 몰랐던 히토리의 기타 연주를 듣고 다시금 밴드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불이 지펴지지만, 결속밴드에서 탈주했던 일 때문에 자신 같이 무책임하게 밴드를 탈주한 사람은 밴드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거절하려 하지만, 애니 3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키타는 무사히 결속밴드에 합류하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실력이 늘지 않았던 이유가 그동안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됨
키타는 자신이 손에 굳은 살이 박히도록 연습했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봐주고, 엄청난 연주 실력을 가진 히토리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게 됨
그러나 여전히 키타가 생각하기에 학교는 생존하기 위해 친구를 사귀고 발버둥쳐야 하는 장소였고, 그렇기에 키타는 히토리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다소 독단적으로 문화제 신청을 함
그러나 문화제도 거치고, 여러 무대를 수없이 거치면서 여전히 '치야호야 받고 싶어하는 아싸'지만, 그럼에도 당당한 밴드맨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히토리를 보며 자신이 보던 세상은 아직 작았음을 깨달음
그러던 와중 결국 대학 진학 건에서 키타와 부모의 갈등이 터짐
키타는 히토리 니지카 료와 함께 결속밴드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싶었고, 그렇기에 결속밴드 멤버가 있는 대학에 지원하려고 함
그러나 키타가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서 자신들을 부양했으면 하는 키타의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키타를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었고, 결국 집안이 뒤집어진 끝에 키타가 가출하게 됨
무작정 가출하기는 했지만 결속밴드 멤버에게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던 키타는 처음에는 학교 친구들, 그마저도 어려우면 이소스타 친구들에게까지 부탁해서 빌붙어 사는 것을 시도함
하지만 키타를 적당히 친한 친구라고만 생각한 그 친구들은 다들 뭔가 키타에게 원하는 것이 있었거나, 아니면 키타를 자신의 집에 재우는 것을 껄끄러워 함
결국 노숙까지 할 수는 없었던 키타는 이전에 집에 찾아갔던 적도 있으니 무례를 무릅쓰고 히토리에게 부탁을 하게 되고, 당연히 키타를 좋은 밴드 동료이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 히토리네 가족은 키타를 거둬 줌
히토리의 도움으로 결속밴드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된 키타는 히토리의 곁에 서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틈만 나면 기타 연습을 하게 되고, 노래 연습도 하다 보니 잠도 잘 못 자고 다크서클도 생기는데 나름 보컬이라 앞에 서다 보니까 그걸 가리기 위해서 일부러 과격한 스타일로 화장도 하게 됨
결속밴드의 경험으로부터 성장한 히토리는 너무 무리하는 것 같은 키타를 걱정하면서 매일같이 키타를 나데나데해주고, 그럴수록 키타는 점점 더 히토리에 대한 의존증이 심해져 감
결국 자신의 이름 '이쿠요'에 싫증을 넘어 증오를 느끼게 된 키타는 '히토리'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에 '이치요'라고 개명을 하게 됨
그러고는 히토리의 철학을 이해하고 싶다면서 인싸 키타 시절의 과거는 전부 벗어던지기 위해 이소스타를 끊고 결속밴드와 관련 주변인 외의 연락은 전부 씹어버리고 맨날 기타 등에 매고 고등학교 때 히토리가 입었던 저지 같은 걸 입고 세상에 불만을 가진 것처럼 거북목 자세로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니는 거임
근데 그러고도 뭔가 부족하다면서 진정한 마음 속의 자신을 꺼낸다고 술도 퍼 마시고 막 취하면 잠시 예전 키타 모습 나오다가 술에서 깨면 봇치 타임에 빠져서 쓰레기처럼 퍼질러 누워있다가 히토리가 다시 나데나데해주면 봇치 타임에서 깨어나 다시 히토리의 곁에 설 만한 기타 보컬이 되기 위해 잠들 때까지 기타 보컬 연습하는 거임
뭔가 이런 키타 느낌이면 개꼴릴 거 같아서 막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