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키타 왕따 만들어버리고 싶다.

ㅇㅇ(175.203)
2023-02-20 03:19:43
조회 1077
추천 16




가방에 맨날 우유쳐박아놔서 썩은우유냄새가 진동하고
교과서는 다 찢어버리고
책상에는 온갖 욕 적어놓고싶음.


중딩때, 우리반 찐따를 다른애들은 그냥 막무가내로 괴롭히기만 했는데나는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가며 줬음.


기분좋은날은 친한척 해주다가 기분 ㅈ같거나 괴롭히고싶을땐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괴롭힘. 핫스팟셔틀로 학교에서는 웹툰이랑 유튜브도 잼나게 봤고, 같이 피방가준다 하고 피방비 내것까지 내게 해서 꿀좀 빨았음.


찐따들은 자기는 괴롭힘당하는게 디폴트값이라 이런 처우가 잘못된건지 인지도 못함. 인지하더라도 "그래도 어떨땐 잘해주잖아" 라는 합리화에 기억미화까지 더해지면서, 장난치는걸로 받아들이게 되지 괴롭히는거라고 생각 안함.


ㄹㅇ인게, 걔가 참다참다 결국 담임한테 다 털어놔서 다른애들 다 학폭으로 선도부 갔을 때 나만 살아남았음.  
키타도 자살하기 직전까지 존@@나 괴롭히고 뒤에서 정치질해서 개찐따로 만들어버리고, 마인드 깊이 찐따 정체성이 자리잡았을때 채찍과당근 운영법으로 엉망으로 만들어놓고싶다.


자기 책상에 쓰인 욕들(반 이상은 내가 씀) 보고 풀죽어있을때 간식 건네주면서 "많이 힘들지?"라며 공감해주고, 점심시간에 혼자서 쭈구리돼서 밥 먹고 있을때 보온병에 담아온 따뜻한 마라탕 국물 나눠주면서 같이 밥먹어주다가


어떤날에는 체육시간에 피구할때, 일부러 키타 얼굴에 정조준해서 풀파워로 날려버려서 울게만들고, 아무도 보건실 데리고가주지 않는 키타한테, 미안하다면서 같이 보건실 가주고 나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한번 쐬어주고 정수기 얼음물한번 마셔주고 체육시간 활동에 다시 합류하고


음악시간 가창시험때 다이소에서 파는 1000원짜리 작은 물총에 존나 차가운 물 담아와서 키타 노래부를때 쏴버려서 망쳐버리고, 노래는 자신있었을텐데 웃음거리 돼서 우울한 키타 노래방 데리고가서 "역시 잘하네, 아까는 운이 나빴나봐. 실수 좀 했어도 넌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기때문에 감점도 별로 안받았을걸?" 라며 자존심 챙겨주고


실수인척 키타 도시락 엎어버리고, 나는 키타 제일 심하게 괴롭히는 애들하고 같이먹어서 도시락 나눔받을 여지 자체를 안주고 굶게 만들고 학교끝날때동안 교실에 키타 꼬르륵소리 울려퍼지게 만들었다가, 학교 끝나고 배고파서 걸을 힘도 없어서 책상에 엎드려있는 키타한테 초콜릿 건네주면서 다시 호감작하고


반에서 제일 악질인 놈한테 양동이에 물떠와서 키타한테 쏟아버리라고 시키고, 옷 다젖어버린 키타한테 내 교복 빌려주고 나는 ㅈㄴ편한 사복으로 다니고. 쌤들이 "넌 왜 사복이냐"고 하면 키타한테 교복 빌려줬어요 하면서 전후사정 설명하면 난 존나편하게 사복도 입고다니고 쌤들한테 착한애 이미지도 심을수있고.


이런 식으로 당근과채찍 운영법 제대로 시전해주면서 키타 괴롭히는 재미 톡톡히 보고싶다. 이번에도 나만 빼고 다들 선도부에 끌려가겠지?



고1부터 고2까지 2년동안 키타 괴롭히다가, 고3때는 시모키타자와 고등학교로 전학가서 니지카 괴롭혀야 함.대인관계도 망하게만들고 성적도 망치고.


니지카는 대놓고 괴롭혀서 나락보내버리고, 키타는 어차피 유일한 친구?였던 내가 전학가버리면 학교생활 어떨지 뻔하니깐 더이상 괴롭히지는 않고, 나중에 고교 졸업했을 때 대인관계 재활치료 도와주면서 내가 무너뜨린 탑 내가 다시 쌓는 재미 달달하게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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