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후타리타치 도쿄 여행기 5화 完 - 시모키타자와 편

ㅇㅇ(1.239)
2023-02-28 03:04:32
조회 347
추천 28







※본 여행기에 4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4화를 발견했다면 즉시 눈을 감고 선풍기를 튼 채로 카제히케를 21번 외치십시오.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 1호점 6층에 있던 봇치 굿즈

스시 서빙하는 봇치는 도쿄 한정 키링이고 오사카랑 센다이 한정판이 따로 있었다

즉 엔딩 그림체 키링 세트는 7개가 풀세트라는 사실




산세이도 아키하바라점에서 주워온 봇치 원서들


이로써 봇치 더 락 원서 정발본 e북 세 종류 올클 오우너가 되었다


음머




드디어 시모키타자와에 가기로 결의한 도쿄 4일차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가 구렸지만 시모키타자와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간판




5화 그 자판기

분명 '뭔가 필요?'라고 적혀있는데 자꾸 뇌내 필터를 거쳐서 '알빠노?'로 읽힘





점심식사를 46ma에서 먹기로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데 바로 건너편에 익숙한 라바콘과 매미무덤이 보임





46ma가 뭐 어떻게 읽는건가 했는데 시로쿠마더라





금요일 한 시 반? 쯤에 도착했는데 두 시 좀 넘어서 들어간 듯





가게 내부가 진짜 저게 끝이라서 당황함

네다섯 명 들어가면 꽉 차더라





카레는 명성이 자자한대로 맛있었다

토마토를 같이 푹 고았는지 산미가 제법 느껴짐





재즈풍 브금이 잔잔하게 깔려서 더 분위기가 좋았다

매장 내부가 4화에 료가 카레 먹던 카페처럼 되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거긴 도대체 어떤 카페를 참고해서 섞은 걸까 궁금해졌음





매미무덤 입갤



마쿄





그 곳

여기가 사실 46ma와 쉘터보다 역이랑 더 가까운데 대굴욕적 료카레 마려워서 스킵했다가 카레 먹고 들림




익숙한 페페가 보인다



커비 텀블러 커여워서 찍음




개킹받는 표정의 산리오 캐릭터들





빌뤼지 뱅가드에서는 이 장지갑 주워옴 근데 왜 빌!!@#리가 금지어인거지

빈티지한 맛이 있는게 료 취향일듯






성좌 앨범커버 구도 찾으려고 시모키타역을 한 바퀴 빙 돌았는데 서쪽 출구더라

차단기 앞에 경관? 같은 분들은 다른 게이들 글을 봐도 늘 계시는 걸 보니 토템인듯






6시가 가까워지면 저런 색감이 될 수 있는걸까






도넛 샵인 이유는 곰이 사람을 찢기 때문인 듯... ㅇㅇ...





그 토관







점핑걸즈의 그 벽





벽 찍고 나오는데 뭔가 좋은 구도가 보여서 한 컷





미타라시 당고

어릴때 나루토 투니버스에서 방송해주던 시절 저걸 맨날 처먹는 눈나가 하나 나왔던 기억이 나서 뭔 맛일까 궁금해짐






사장님한테 미타라시 당고는 벌꿀이냐고 물어봤는데 간장이랑 설탕 넣어서 만든 시럽이라고 하더라

단짠단짠의 정석에 쫀득한 떡감이 훌륭했다






이 날 사실 제일 큰 목적 중 하나는 쉘터 라이브를 보는 거였다

24일에 라이브하는 팀은 두 팀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nano.RIPE여서 눈을 좀 의심함





하... 쉘터 공연 스케줄을 여행 오기 전에 조사해서 미리미리 예매를 했어야 했다

nano.RIPE는 일본인들도 못 참는 건지 현장예매가 안되는 날이었음

저 SOLD OUT 실제로 보고 라이브 못 볼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은 진작부터 했었지만 좀 많이 우울해졌음






그래서 챗GPT가 추천해준 여행지인 나카메구로로 바로 달렸습니다









나카메구로는 대로변이 따로 있고 강을 끼고 한적하게 이어지는 산책로가 한 블록 안에 따로 있다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게이면 도쿄에 갔을 때 한 번쯤 방문해보는 걸 추천함


여기에는 세계에 다섯 갠가 여섯 갠가 암튼 매우 적은 매장수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리저브 중 하나가 있다






사쿠라 에디션 한정판과 로스터리 리저브 한정판의 이중 한정을 팔아재끼는 악독한 놈들이다...





???: 페페로프리푸리파피푸페포페로페파치나 숏 사이즈요






원래 두세시간씩 줄서서 들어오는 곳이라는데 우린 밤 늦게 영업 끝나기 한 시간 전쯤, 거기다 비 많이 내리던 타이밍에 도착해서

줄을 하나도 안 서고 바로 입장하는 행운을 맛보았다


???: 쉘터 라이브에서 nano.RIPE의 공연을 즐기고 왔어요!

!!!: 그게 뭐니? 좋은 거니?

???: 세계에 단 여섯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리저브 도쿄에 줄을 안 서고 입장했어요!

!!!: 이야, 그것 참 훌륭하구나!


암튼 쉘터 라이브 대신 스타벅스 들어간게 이득인듯 암튼 그럼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의미없지만 뭔가 좋아보이는 장면들 찍음





나카메구로 역에서 히비야선 타고 카미야초 역에 내린 뒤 도쿄타워를 보면서 숙소까지 걸었다

역시 도쿄타워는 바깥에서 보는 게 제맛






도쿄타워 지나가는데 건너편 건물 창에 이렇게 타워 비치고 있는게 뭔가 까리해서 한 컷



쓰고나니 시모키타자와 편이 아니라 시모키타자와/나카메구로 편이었네

3일차 아키하바라 편은 사실상 블루아카이브 스탬프 랠리를 메인 콘텐츠로 삼아서 뭔가 쓰기 그렇더라고

근데 정작 산 건 봇치 굿즈 뿐이고

일단 봇치건 블아건 공식 굿즈가 너무 적은게 잘못인듯 암튼 그럼



+봇콘으로 한 번 또 죽어가던 갤이 생명을 불태우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도대체 왜 이 갤은 해치웠나? 하면 실북갤 대흥갤로 복귀하는 걸까

그것은 연출의 악마와 작화의 악마 두 명만이 답을 알고 있겠지




빨리 2기 줘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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