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번역) 봇치몰래 뒷담하는 결속밴드 -후편- ※이지메주의
재밌는ss
모.두.번.역.하.자
2.차.창.작.행.복.스.파.이.럴
pc는 반복재생
로인
히토리 "여러분 죄송합니다... 또 선생님께 붙잡혀서 연습은 좀 늦을 것 같아요...연일 지각 정말 죄송합니다..."
니지카 "또 봇치쨩 조금 늦을 것 같네."
키타 "그러고보니 요즘 히토리쨩 제대로 정신 좀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료 "그래? 요즘은 꽤나 괜찮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니지카 "응, 봇치쨩 제대로 하고 있다구?"
키타 "그게... 히토리쨩 얼마전에 학교에서 크게 싸웠거든요"
니지카 "엑..."
료 "봇치가...?"
키타 "지난번 문화제 라이브를 봤던 밴드부 녀석이 너네 밴드는 글러먹었다던가 오리지널 곡만 나와서 분위기 다운된다고 저와 히토리쨩에게 악담을 퍼부어서"
료 "그건 심하군... 나라도 화날거야"
니지카 "봇치쨩이 화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네... 듣기만 해도 화나는걸"
키타 "정말 그냥 엉뚱한 화풀이였어요-, 히토리쨩은 음식찌꺼기라는 말까지 들었고..."
료 "그녀석 최저"
니지카 "...용서할 수 없어...용서할 수 없어...용서할 수 없어..."
키타 "뭐 거기까지는 참아냈는데요"
키타 "저에 대해서도 보컬 글러먹었다든가 기타도 어중간 하다면서 한바탕 쏟아내는걸 듣더니 히토리쨩 제대로 빡돌아버려서..."
료 "...그렇구나..."
니지카 "...힘들었겠네..."
키타 "자기 얘기 할때처럼 그냥 참고 무시했으면 좋았을텐데~"
키타 "저.의.일이 되면 참지 못한다니깐요? 저.의.일이 되면"
료 "......"
니지카 "......"
키타 "그 녀석을 향해 큰 소리로 『너따위가 키타상의 뭘 알고서 지껄이는건가요!』 라고..."
키타 "정말이지 그렇게 화내는 히토리쨩 처음이어서 말리는데 고생했어요~"
료 "...봇치는 귀속의식이 강하니깐..."
니지카 "...봇치쨩 매사에 진지한 성격이니까..."
키타 "그래도 나중에는 냉정해져서 반성해줬는데요"
키타 "『죄송합니다, 키타상...저...좀 더 제대로 키타상의 노력이나 대단함을 전하고 싶었는데...』라고"
키타 "아니아니~! 그 부분을 반성하는거야?! 이런 느낌이죠!" 헤벌쭉
료 "...뭐어..."
니지카 "...응..."
키타 "좀더 주위에 폐를 끼쳤다거나 그런쪽을 신경 써줬으면 했는데"
키타 "저.의.일이 되니깐 앞뒤 없게 되어선 후훗♡ ...정말 제대로 정신 좀 차려주지 않을까나~」
료 "......"
니지카 "......"
키타 "평소엔 우물쭈물하고 소극적인데, 왜 저.의.일이 되면 감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할까요?"
료 "......"
니지카 "......"
키타 "저기저기, 왜 그런 것 같아요?"
료 "...그녀석이 짜증났던거 아니야?"
니지카 "...틀림없이 그럴 거야"
키타 "아아~ 원인을 모르면 대처할 수 없는데~ 곤 란 하 네 요 정 말~"
료 "......"
니지카 "......"
키타 "그래도 두분과 있을 때는 착실히 지내는 것 같아서 안심이에요~"
니지카 "...그래, 봇치쨩은 저번 라이브 때도 대단했잖아"
키타 "저번에요? 그때 정말 굉장했죠!!"
료 "응 봇치 멋있었어"
키타 "그 정도 규모의 라이브에서 그 정도로 분위기 최고조였던건 그거야 완전 절대로 히토리쨩의 대활약 덕분이었죠!」
니지카 "...정말 히어로 같았어, 겉으로는 말야"
키타 "...에?..."
니지카 "사실은... 라이브가 끝난 후에 단둘이 있었는데, 봇치쨩 울어버렸어」
료 "화분증인가?" ※꽃가루알레르기
키타 "분명, 그럴거에요"
니지카 "아니, 기뻐서 울어버린 것 같아, 정말 어린애처럼 잔뜩 신나서 떠들면서..."
료 "..."
키타 "..."
니지카 "그래도 너무 오열한다 싶어서 『정말! 봇치쨩은 히어로니까 그만 정신 차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니지카 "그랬더니 『저 정말 꿈만 같아서요…! 니지카쨩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선 것이 저, 정말 기뻐요!!』라고..."
니지카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깐 - 봇치쨩"
료 "..."
키타 "..."
니지카 "아 미안, 이제 와서지만 이 얘기는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네"
키타 "...어째서요..."
료 "......"
니지카 "그야 오열했다는거 모두에게 알려지면 창피해서 먼지가 되버릴걸! 봇치쨩"
니지카 "나.정.도.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건데"
키타 "......"
료 "......"
니지카 "그러니까 비밀로 해줄래?"
키타 "...그렇네요..."
료 "......"
니지카 "료도 괜찮아?"
료 "응? 아 미안, 좀 멍때려서 제대로 못들었어"
니지카 "정말, 료는 가끔 그럴때가 있지~"
료 "미안, 니지카"
니지카 "좋아,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줄게"
료 "에?"
니지카 "저번 라이브에서 말-" 컷
료 "......앗"
키타 "무슨 일이세요? 료 선배님"
료 "어 잠깐만, 주려고 했던 게 있었어"
키타 "뭔가요?"
니지카 "......"
료 "자 이거, 얼마 전에 다시 찍은 아사. 이왕이니 인쇄해왔어"
키타 "일부러 힘들게 인쇄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료 "자 니지카도"
니지카 "...고마워"
료 "그건 그렇고 둘 다 봇치 때문에 큰일이었구나"
키타 "....료선배는 그렇지 않나요?"
료 "응, 전혀 없어"
키타 "정말요?"
료 "응"
니지카 "진짜 절대로?"
료 "응"
니지카 "헤에-! 그거 참 안 됐... 다행이네!" 풋
키타 "역시 료 선배님! 부러워요!" 쿡
료 "나는 오히려 봇치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야"
니지카 "료치고는 기특한 생각을 하네"
키타 "료 선배님 괜찮아요, 항상 작곡도 열심히시고"
료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료 "실은 봇치에게도 같은 말을 들었어"
키타 "...헤에..."
니지카 "...다행이네..."
료 "항상 민폐끼쳐서 미안하다고 하니"
료 "『그 그렇지 않아요, 료 선배님이 실은 결속밴드를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걸 느끼고 있고, 저 정말로 의지가 되는걸요』라고"
료 "의외지 않아?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다니"
키타 "......"
니지카 "......"
료 "그래서 나도 뭔가 봇치에게 좀 더 힘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키타 "......"
니지카 "......"
료 "......"
키타 "...괜찮지 않나요..."
니지카 "...그렇네..."
료 "그러고선 내 손을 양손으로 꾸욱 마디마디 붙잡고 『아,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같이 열심히 힘내봐요!』"
키타 "......"
니지카 "......"
료 "......"
키타 "...별로...손 정도는..."
니지카 "...응..."
료 "봇치의 손 따뜻했지..."
키타 "......"
니지카 "......"
료 "아 미안, 둘한테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했네"
료 "그래서 이쿠요와 니지카는 봇치때문에 여러가지 걱정을 떠앉게 되었으니깐, 다음부터는 내가 조금이라도 봇치의 힘이 되어줄 수 있다면 안심되겠지?"
키타 "...히토리쨩의?..."
니지카 "......"
료 "응, 봇.치 와 둘.이.서 같이 열심히 할 테니까...응?"
키타 "......"
니지카 "......"
료 "괜찮지? 니지카?"
니지카 "......"
료 "이쿠요도 괜찮지?"
키타 "...그렇네요"
료 "맡겨둬" 훗
키타 "음 악 관 련 부 분 에 관해서만은 료 선배님께 맡기겠습니다"
료 "...응?..."
키타 "음악센스가 있는 두 사람의 힘으로 결속 밴드를 좀 더 크게 만들어가죠!"
니지카 "그래, 료가 봇치쨩과 작사작곡을 열심히 해준다면 그 외의 부분은 내가 봇치쨩을 지탱해 줄 수 있으니까"
료 "......"
키타 "아~ 다행이네요! 료 선배님이 히토리쨩과 음악적인 면을 맡아줘서요~"
니지카 "정말 의지가 되네~!"
료 "......"
키타 "......"
니지카 "......"
철컹
히토리 "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처벌도 받겠으니 아무쪼록 자르지 말아주세요!!"
키타 "정말ㅡ, 히토리쨩! 기다리다 지쳤어!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내일부터 학교에서 같이 공부 많이하자!"
히토리 "그, 그런... 하지만 키타상과 함께 공부한다면 열심히 할 수 있을지도... 입니다, 헤헤"
니지카 "봇치쨩 수고했어~ 오늘은 연습하고 집 돌아가는것도 힘들테니 오늘은 집에 묵고 가는거로 하자~"
히토리쨩 "그, 그렇게 갑자기 숙박하면 점장님께도 폐가... 그래도 즐거울 거 같아요"
료 "봇치 큰일이었네. 나도 그 마음 알아. 오늘 귀갓길에 내가 쏠 테니까 같이 밥 먹으러 가자"
히토리 "시, 신기한 일도 있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히토리 (역시 결속밴드는 정말 모두 상냥한 사람들 뿐이구나...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걸까. 나에게는 기타밖에 없지만, 조금이라도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해낼거야!)
다음작품은 도리토스 자매에게 asmr 마조플레이 당하는 봇치 짧게 갖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