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학교에서 완전 인싸가 되었다는...

ㅇㅇ(175.200)
2023-03-28 18:45:29
조회 2147
추천 58

ㅡㅡ 저는 고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위 사진속 인물
(히키가야 하치만,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주인공으로 본인이랑 은근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되었다는...어이어이 잡담은 거기까지 하라구! )처럼


꽤나 클래스메이트들로부터 별 관심을 받지 못하던 부류였습니다만....랄까 소위 그들이 말하는 [아싸] 였죠.(웃음)


그런데 이변이 생긴건 오늘 4교시 국어시간 때였다죠.. 너 얘기잖아?! 남 얘기처럼 말하지 말라구!!

수업이 끝나고 잠깐 5분정도 시간이 남은 때였습니다. 심심하고 할 것도 없으니 국어선생님근데 나보다 아는 라이트 노벨이 적다는... 이 더 진도를 나가려 하시는데

학생들이 너무 빡빡하다며 잠시 휴식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교실 텔레비전으로 노래방을 하기로 했습니다만....

그때 그 순간.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쑻)

반 아이들이 저의 이름을 연호(連呼)하더군요...!
뭐, 이런 시츄에이션은 저언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분위기에 떠밀려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죠. 어이 또 츳코미 걸게 만들지 말라고!!

그래서 그때 제가 부른 곡이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

足りない足りない誰にも気づかれない
타리나이 타리나이 다레니모 키즈카레나이
부족해 부족해, 아무도 눈치 못 채

殴り書きみたいな音出せない状態で叫んだよ
나구리 카키 미타이나 오토 다세나이 조-타이데 사켄다요
갈겨쓴 듯한 소리 내지 못하는 상태로 외쳤어


순간 반에 넘쳐 오르는 전율(戰慄)이란.....!



노래가 끝난 후 클래스메이트들의 환호성과 전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랄까요? (심지어 몇몇은 저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기까지 했다는...!) 어이 그거 초상권 침해 아니냐고!?


그 이후 무수한 악수의 요청이 있었습니다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웃음) 어이 그게 웃을 상황은 아니라고 봐!?

점심시간이 되고 교실 밖으로 나오는데 왠 JK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리고 너무 급하게 나온 나머지 부딪혔습니다.

"이런 제가 실례했습니다."...라고 말은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저의 노래가 다른 교실에까지 들렸나 봅니다.
이런.. 곤란하게 되었군요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야할지ㅡㅡ(쑻)

심히 걱정됩니다....랄까요?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