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스압] 봇붕이의 나홀로 시모키타 여행기
인터넷에 긴 글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시작 해보겠음..
프리랜서 봇붕이 일 마감이 빨리 쳐져서 시간이 일주일 정도 남길래
평소 가고싶었던 시모키타 성지순례 계획이나 짜볼겸 스카이스캐너를 뒤지는데
이게 웬일?? 일본 왕복항공이 20만원대로 떨어져 있더라고
근데 이게 또 웬일.. 내 짧은 휴식기가 지나면 다시 비행기값이 오르는거임..
짧은 고민끝에 정말 급하게 모래 출발 항공을 충동적으로 예매해 버렸다ㅋㅋ
아고다에는 또 마침 시모키타자와 한복판 숙소가 예약마감 임박 할인으로
1박에 38000원이라는 개꿀 조건으로 올라와 있길래 바로 3박4일 예약후
캐리어도 없이 운동다니는 더블백에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도쿄로 향했다.
추리닝 바람에 훌렁훌렁 급하게 떠나왔다.
도쿄에 도착하고 ㄹㅇ 밥도 안먹고 바로 시모키타자와 역에 도착!!
이 역간판 보니까 진짜로 손발이 벌벌 떨리고 심장이 쿵쾅댐...
이 자리에서 사진 찍고싶은데 ㄹㅇ 시모키타 씹인싸 거리더라...
씹인싸 무리가 간판 밑을 점령해서 비킬때까지 한참 기다렸다가 찍음....
렛츠라 고~! 장면도 급하게 한컷 찍고 난 다음 서둘러 숙소체크인을 했다
시모키타 역에서 걸어서 1분거리였어서 개꿀이었음
숙소 가는길의 시모키타역 앞 광장..?
진짜 사람 징그럽게 많더라 다 멋쟁이라서 주눅 존나 듬... 봇치가 패닉 온 이유가 있었어
사실 첫날의 계획은 아키바에 가는거였고 시모키타는 마지막날에 돌 예정이라서 1일차의 성지 사진은 여기서 끝!
둘째날의 계획은 에노시마였다
에노시마하면 봇치뿐 아니라 슬램덩크와 비스크돌의 무대도 있었기에 내 착장은
북산의 유니폼으로 챙겨왔다 ㅋㅋ
9화의 무대 가타세에노시마역 도착!
니지카쨩이 시모키타에서 출발하면 갈아탈 필요 없다더니
후지사와에서 한번 플래폼 갈아타야하잖아 ㅡㅡ 덕분에 전철 한번 잘못탐 ㅡㅡ
에노시마 섬에 입성하기 전에 슬덩의 그장면 한번 재연 해주고
잠깐 마린쨩도 만나고 왔음
진짜 이날 바다 반대편은 먹구름인데 바다쪽으론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는 탁 트여서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좋은겨
바닷가 보면서 귀에 이어폰 꽂고 알빠노 틀어서 혼자 미친놈처럼 뛰어댕김 ㅋㅋ
에노시마 섬에 입성해서 타코센베 한번 먹어주고~
그 계단 입갤 ㅋㅋㅋㅋ 봇치년 힘들어 뒤질려고 하더니 지금 눈에 보이는 이 20계단정도 올라가선
그렇게 쓰러진거였음 ㅋㅋㅋ
인도어 나부랭이들이 쓰러져있던 자리들
뒤에 살짝 보이는 바닥이 계단 시작점이다....ㅋㅋㅋㅋ
계단이 진짜 적어 보였는데 에스카도 나름 성지니까... 하면서 7000원주고 에스카 탐...
근데 진짜 짧더라 저질체력밴드년들 이거 에노시마 관광청에서 바이럴한게 분명함
올라오면 보이는 헤이 찌증~! 찍은곳 ㅋㅋ
이때부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먹구름 가득차고 비내리기 시작함;
비 다맞으면서 다녔다 ㅠㅜ
앞으로 좀 더 가면 애들이 아이스크림 먹던곳과
야무치 당한 바닥이 나옴 ㅋ
전망대 올라오니까 트여서 좋긴 했는데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가 이렇게 빨리 어두컴컴해진게 맘에 좀 걸렸다
에스카는 올라오는것만 있어서 내려갈땐 걸어 내려갔다 생각할수록 삥뜯긴 기분임 ㅡㅡ
내려오는 길에 모셔진 묘음변재천 신님과 먼저 다녀간 동료들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나도 간김에 참배하면서 소원도 빌었고..ㅎ 일본까지 가서 빈 소원이니 이뤄졌으면 좋겠다.
에노시마사진은 여기까지!
사실 2일차는 에노시마가 일정의 끝이었는데 계획한 일정을 다 소화했는데도 시간이 남더라구
그래서 바로 시모키타 순례를 시작했다
근데 너무 길어져서 끊어가야겠네
다음글은 대망의 시모키타 순례와
3일차에 갔던 인생최고의 경험중 하나인 스태리 라이브 사진들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