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시모키타자와에 다녀왔습니다.

료와나머지
2023-05-23 14:37:54
조회 1404
추천 30


라이트팬이지만 일본에 간 김에 재미있게 본 만화의 배경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슬덩의 배경인 가나가와까지 가긴 귀찮고, 제3도쿄 같은 건 없고.. 시부야에서 가까운 시모키타자와로.


만화에서는 starry지만 현실에서는 shelter입니다. 봇치더락이 흥행한 뒤 저기까지 내려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그래선지 건물주가 5개 국어로 내려가지 말고 소음 때문에 주변 상가에 폐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써 둠.

찾아가는 경로는 그냥 지도 어플에 쉘터 치고 가는게 제일 쉽습니다. 슬슬 걸어가도 역에서 10분쯤.


근처로 돌아다니다 보면 주말엔 행사가 열리는 공터가 있고, 멤버들이 아사를 찍은 벽도 있습니다.

그냥 벽.
그런데 사람들이 와서 사진 찍고 감. 

대중 매체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 
관광객보다도 일본인이 더 많고, 한 번쯤 점프하고 찍음.


그냥 걷다보면 다시 쉘터가 나오는데, 동네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도쿄답게 절대 작다고는 할 수 없는 동네 규모.




이건 밥 먹고 나오니 4권쯤에서 멤버들이 들렀던 악기점 같아서 들어가 봤습니다. 봇치가 군침흘리던 중고 악기들이 잔뜩 있음.

성지순례가 아니더라도 시모키타자와는 볼만한 동네입니다.
빈티지 옷 가게들이 많음. 료가 옷 사는 바로 그 가게들..
멋쟁이들이 찾는 동네고, 버스킹이나 디저트 가게들도 많음. 
강추천!



+ 굿즈는 찾기 어렵습니다. 

시모키타자와에서 제일 큰 만화-애니 샵에 갔는데 ‘보치더로끄굿즈와 아리마셍’이라네요. 이케부쿠로의 애니메이트 본점은 아주 약간만 있었고, 아키하바라에서도 뒤져봐야 나오는 수준. 

봇치더락의 굿즈도 없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피규어 등이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크릴판이나 패치 정도. 하이큐, 최애의 아이 등이 메인을 장악했다.. 는 느낌. (드래곤 볼, 원피스 등등은 어디든 기본이고;) 

아마 곧 한국에도 수입될텐데, 가격은 크게는 다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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