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응냨, 학대)윤리제로투어시리즈 - 공장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850092
이 작가의 학대물에는 휴머니즘... 아니, 응냐키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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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NYK사 공장 견학을 다녀왔어요. NYK 코퍼레이션은 응냨이를 이용해 공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응냨이는 어디에나 있으며 지능이 높은 재주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 것부터 공장직원으로, 또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이드역인 작업원에게 안내되어 네모난 두부 같은 공장에 발을 디뎠습니니다. 아직 아침 6시인데 공장 안은 바쁜 듯한 덜커덩거리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자, 이 방에서는 훗날 공장직원이 될 훈련생 응냨이들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의 방에서는 아직 작은 아기 응냨이들 수백마리가 의자에 묶여 있었습니다. 방 벽에는 큰 디스플레이가 있어, 공구 취급법을 가르치는 비디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기 응냨이들은 눈물로 질척거리는 얼굴을 비비며 필사적으로 노트필기를 하고 있습니다. 고달퍼서 계속 힝힝 울기만해서 작은 공책들도 완전히 퉁퉁 울어버렸네요.
"16시간 내리 계속된 수업과 8시간의 휴식을 끝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시험이 있고, 꼴찌는 식용행여서 모두 필사적으로 공부하거든요."
어이쿠, 훈련생 한 마리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 곧 경보가 울리고 감시원이 달려갑니다.
“히잇? 히이이이이-응!」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세요! 부탁입니다!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걸해도 소용없이 "식용"라고 적힌 구멍에 집어 넣어지고 말았습니다. "먀ー먀! 먀ー먀!"하며 만난 적도 없는 어미에게 도움을 청하는 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갑니다. 남겨진 아기 응냨이들은 너무 무서워서 소리 없이 실금했습니다.
"졸거나 연필을 떨어뜨리면 바로 식용행입니다. 나중에 공장용이 됐을 때 공장에서 그런 실수를 하면 못 쓰니까요. 교육과정을 마친 훈련생들은 이 공장의 직원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공장으로 출하되기도 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수험생이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왠지 도와주고 싶어졌습니다. 그 때 시야 끝에 모찌모찌 구석을 걸어가는 아기 응냨이가 들어왔습니다. 슬금슬금 걸어서 도망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다리가 엄청나게 느리기 때문에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잠시 망설이다가 쭈그리고 앉아 스윽 집어들었어요. 깜짝 놀라 정신없이 > <의 눈에 눈물을 머금고 울부짖으려는 것을 억누르고 몰래 주머니에>의>
다음 작은 방에서는 벽 양쪽에 응냨이들이 죽 늘어져 있었습니다. 히ー응 히ー응하고 울면서 가끔 퐁퐁 알을 낳고 있습니다.
"왼쪽벽은 공장용 응냨이의 어미, 오른쪽벽은 식용 응냨이의 어미입니다. 공장용 어미는 아까의 방에서 뽑힌 특히 우수한 놈입니다. 봐봐요, 식용과 달리 전혀 떠들지도 않잖아요? 역시 우수한 놈의 자식은 우수하다니까요."
낳은 알은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어딘가로 옮겨지게 됩니다. 응냨이들은 소중한 알을 되찾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방은 아주 크고 시끄러운 방입니다. 한쪽 벽면에 케이지가 늘어서 있고 안에서는 응냨이들이 바글바글 꽉 들이차여있습니다.
가라아게 먹고 싶어! 기타 주세요! 먀ー먀 보고 싶어! 좁아! 절로 가! 여기서 내보내줘! 나는 공장직원이 될거라고!
이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이곳은 식용 응냨이 비육시설입니다. 여기 있는 것들은 지능이 낮은 놈들이기 때문에 상황파악이 잘 안되는 개체도 많습니다. 생후 3개월만 지나면 가공돼 출하됩니다.”
케이지 앞 상자에 우르르 먹이가 쏟아졌습니다. 모두 제멋대로 떠들고 있던 응냨이들은 앞다퉈 몰려들어 정신없이 마쿠마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것은 응냨이에서 써먹지 못하는 눈알이나 더듬이 같은 걸 건조해서 잘게 부순 것입니다. 놈들, 동족상잔을 하는 줄도 모르고 맛있게 먹거든요."
"다음 방에서 드디어 생산 라인에 들어갑니다. 되도록 주위의 것은 건드리지 않도록 부탁합니다."
중후한 문 저편에는 구불구불한 기계류가 솟아 있었습니다. 라인에는 응냨이들이 빽빽하게 구속되있으며, 공구를 가지고 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비릿하고 역겨운 냄새와 여기저기서 채찍 소리와 고함 소리, 응냨이들의 비통한 비명 소리가 들려오는 처참한 환경입니다.
"본 공장에서는 응냨이 고기를 원료로 한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먼저 해체하는 구간입니다."
그 구간에서는 벨트 컨베이어에 구속된 응냨이들 허둥대며 날뛰면서 차례로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컨베이어 좌우에 늘어선 공장용 응냨이들이, 미안해… 미안해...하고 울면서 칼로 미간에 칼집을 넣어 갑니다. 실금까지 해가며 필사적으로 울부짖고 있던 응냨이도, 뚝하고 미간을 찔리자 순간 조용해지며 허옇게 쪼그라듭니다.
남자의 주머니에서 아까 주은 아기응냨이가 버둥대며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견딜 수 없게 되었다는 거죠. 남자는 그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여기서는 이른바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미간에 칼집을 내어 껍질을 벗기는 것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마리의 공장용 응냨이가 칼을 떨어뜨리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렇게 훈련생 시절의 동기를 만날 때도 있지만, 가끔 재수가 없으면 식용으로 만나게 됩니다. 자, 얘는 어떻게 할까요?"
두마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서로에게 응냐응냐 얘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공장용 쪽이 마침내 칼을 세웠습니다. 식용은 포기한 듯 눈물을 흘리고 눈을 감습니다.
"히잇히잇히잇… 히이이이이ー응!" 서걱
무려 공장용 응냨이는 자신의 미간에 칼을 찔러넣어 죽어버렸습니다.
"이런, 자살을 선택했나요… 뭐 흔히 있는 일이예요."
결국 그 식용 응냨이는 옆 공장용에게 맡겨졌습니다.
다음 구간에서는 갈고리가 달린 막대기를 가진 응냨이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마무리'가 끝나고 흘러온 식용 응냨이 미간의 칼집에 걸치고 주르륵 단번에 가죽을 벗겨 냅니다.
"여기에서는 불필요한 가죽을 걷어내고 제거하고 있습니다. 칼집을 내면 껍질과 살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힘이 약한 응냨이도 쉽게 벗겨낼 수 있는 거죠."
한마리의 공장용이 위 속의 것을 게워내 버렸습니다. 저항하지도 않고 곧장 채찍을 든 감시원에게 끌려나갑니다.
"껍질 벗긴 응냨이는 방충제 냄새가 아주 독해요. 매일 하루 16시간 동안 이걸 계속 맡고 있는 얘네들은 다 후각이 바보가 되는데 가끔 이렇게 토해버리는 개체들이 생겨요. 물론 채찍질 당한 뒤 곧바로 식용행입니다."
그리고 응냨고기 소시지가 다 완성될 때까지를 두루 살펴보고 견학 일행은 생산 라인을 떠났어요.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야외입니다. 양지바른 목장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고급품에 쓰이는 응냨이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엄격히 심사를 통과한 식용 응냨이들이 느긋하게 살기 좋은 환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잘 보면, 풀 사이로 분홍색의 형상이 살짝식 보입니다. 술레잡기를 하고 있는 어린 응냨이들, 아이를 안고 낮잠 자는 부모 응냨이, 기타 연주회를 하고 있는 집단 등 참으로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식용 주제에 가라아게를 한 그릇 씩 먹더라고요. 정말 행운아들입니다.”
주머니 속의 아기응냨이는 부럽다는 듯이 잉냨하고 작게 울었습니다.
그물을 든 인부가 가라아게로 어미 응냨이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하게 토테토테 다가오는 것을 붙잡아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먀먀를 향해 울부짖지만, 소용없어요. 끌려가 미간에 핀을 찔려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건 출하가 결정된 놈이네요. 부모와 새끼를 떼어놓으면 품질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라아게를 먹이면 녀석들은 어미에 대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인간에게 아첨하고 인간에게 이용당할 뿐인 정말 어리석은 생물이예요.”
그렇게 말하며 인부들은 입가에 비웃음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자는 몰래 데려온 새끼 응냨이를 꺼내 책상 위에 놓았습니다. 낯선 광경에 응미? 하고 불안한 듯이 이쪽을 올려다봅니다.
“너는 오늘부터 우리 가족이다. 잘 부탁해.”
"? ...응냨!"
살아남은 것을 겨우 이해한 아기응냨이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아기응냨이 둘이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전직 훈련생이기 때문에 아기응냨이는 말을 잘 듣습니다. 가르친 것은 금방 외우고, 알아듣는 좋은 아이입니다. 솔선수범해서 집안일도 도와주네요.
하지만 가끔씩 떼를 쓰며 칭얼거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제조사가 NYK 코퍼레이션인 제품하고 연관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제품들에 가까이 가면 왠지 들려올 것 같은가 봅니다. 응먀응먀 도움을 청하는, 응냨이들의 원망서린 곡소리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