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한남소추 봇붕이 아니노..."
딱붂이
2023-10-23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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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카쨩...?"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는 니지카의 모습에
봇붕이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인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한단 말인가...
"나한테 말걸지 말라 이기야.
내게 강제로 코르셋을 끼워
니칭뽀로 만들 생각인거 모를거라고 생각했노."
"...니, 니지카쨩? 그게 대체 무슨..."
봇붕이의 물음에 니지카는 두 눈을 날카롭게 뜨며
봇붕이를 노려보았다.
"머리를 쓰다듬는다는 건 여자를
남자의 애완동물로 본다는
여혐사상이 가득한 짓 아니노?
성차별주의자 봇붕이는 번식탈락이 답이다 이기야."
"니, 니지카쨩......."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 이기야.
이 6.9cm 소추소심 한남충아."
니지카는 그렇게 말하며 왼손에 드럼채를 들었다.
"한대남가리를 뚝쓰딱쓰 하기 전에 당장 끄지라, 이기."
1톤보다 무거운 드럼비트가
니지카와 봇붕이의 사이를 메우기 시작했다.
"내 가슴팍의 빨간 리본은
나와 페미니즘을 이어주는 끈이었노, 이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은 니지카는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페미니즘을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뭐가 나쁜지 몰랐다' 이기야..."
봇붕이는 지금 이 상황이야말로
꿈이기를 바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