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AGF 후기 였떤것.

시험망함(1.235)
2023-12-04 23:32:13
조회 580
추천 14

AGF갤에너무길게쓰다보니따로적기귀찮은나머지 복붙


1. 철야 결정


이번 agf가 첫 참가고 사실 봇치더락 관계 없이 저번 agf를 못가서 작년부터 벼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봇치더록 성우 참전 소식을 듣고 더 타오르게 되는데...agf 개장 일주일만 하더라도 철야? 일찍 가는것조차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 agf갤 탐방차 왔는데 다들 철야 이야기 하길래 ㅈ됨을 감지 했다. 그리고 철야할지 말지 정말 가는 날까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근데 애매하게 가서 밖에서 대기하는건 죽어도 싫어서 철야 했음


2. 철야


결국 20:00시 도착 혼자 갔다. 철야 무서워서 짐도 음식도 정말 많이 가져감.

다행이도 옆자리 사람과 친해져서 전우조 할 수 있었다, 주변에 봇치 셔츠 입은 봇붕이들이 많이 보여 든든했따.


시큐리티가 22시인가 24시 전까지는 좀 관리를 하다가 어디로 사라지더라, 그래서 좁은 줄에서 벗어나서 cafe bene 에 가장 많이 앉아 있었떤것 같다. 솔직히 어둡고 의자도 편해서 좋았다. 근데 이보다 더 편해 보이는 건 안마 의자에서 자는 사람들이였다. ㅋㅋ


결국 정리하면, 1.20시 도착 - 비와서 한번 이동 - 20시에서 24시까지 노가리 - 새벽에 2-3시간 자고 간단하게 씻고 - 5시부터 이동 준비

참고로 난 그냥 홍보관 같은데 바닥에 누워서 잣다. 솔직히 수면양말,캠프의자,담요,안대 필수 인 것 같다. 새벽에 추웠는지 옆 사람은 핫팩을 발에 묶고 자더라 ㅋㅋ


그래도 몇명이랑 친해져서 평소 봇치공감대를 넷상에서 밖에 못만들었는데, 현실에서 만드니까 뜻 깊었다.

오히려 현실에 돌아오니 철야가 그리워진다...


3. 입장


요약하자면 (1)입장-(2)레드 줄-(3)대원 굿즈-(4)물품보관-(5)부스 싹 한번씩 보기-(6)코스구경-(7)점심식사-(8)코스구경2-(9)주술회전 레드-(10)봇치레드-귀가


5:30 후인가부터 외부에 사람 쌓이고, 내부 이동 준비하더라. 그리고 티켓부스 향해서 줄 이동하다보니 여기서 줄이 많이 섞여버렸다.

아쉬운건 사실 앞에서 부터 밀착하면 당연히 뒤에는 간격이 넓어져서 좁힐려고 뛰게 되는것 같다. 마음이 급하니까.

여기서 그 인원으로 통제가 어려웠겠지만, 아쉬웠다.



이렇게 뛰어가다가, 어느센가 목에 있던 니지카 타월을 놓치고, 캠핑 의자도 가져가는걸 깜빡해버렸다. 캠핑 의자는 철이라 누가 안다쳤을까 그랬고,

타월은 뒤로 10줄인가까지 다시 가서 봤는데 없어서 포기 해버렸다.




근데 놀랍게도 누군가 습득한걸 트위터에 올려줘서 고맙게도 되찾을 수 있었다. 사례를 하고 싶었는데, 분야가 하나도 안겹치더라...티켓도 필요 없다 하시고.





입장하고 레드로 당연 달렸는데 내 우선순위는 레드->대원-나머지 였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수월했다. 다만 가챠가 sold out이라 조금 아쉽.

스테이지 피규어랑 넨도는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어서 구매 안했다.


입장하면서가 제일 통제 안되는 부분이었던, 레드가 오른쪽인데 돌아서 왼쪽으로 가라고 한 안내. 이걸 섞이지 않게 했으려면 줄이라도 하나 설치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개선 필요



4. 구경


레드, 대원 다보고 갈 곳 없이 사람의 늪에서 허우적 될까봐 집에서 notion보면서 좀 동선을 생각해놨었다 간단히 엑셀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구경했다.

여기서 중요도 1만 해결하고, 물품보관소 간 후 구경 한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더 널널 했다.

근데 예상대로 줄이 많은 부스는 아예 들어갈 생각을 안했다. 엑설러즈,애플,호요버스,유희왕 등. 좀 아쉽다면 엑설러즈 줄 설껄 이라는 생각정도랑 코스프레 쇼 못본거


*유포터블


우선순위 달성 후 물품보관소에 캠핑용품을 다 맡기고 가벼운 가방으로 바꿨다 (원래 산악용 가방)

이후 봇치 부스랑 코스 찾아다녔다. 찾고 싶었는데 못찾은 코스는: 완숙망고 2명. 입장줄 들어가는건 봤는데 절대 못찾았다.


22네쿠레~




2층은 밥집



봇치 전문 코스어분드도 찍었는데, 같이 셀카 찍는거 부러웠다. 시선 회피하면서 찍어달라고 한번 부탁하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더라.


이외 봇치 말고도 좋아하는: 이세돌 코스어분들이랑 사진도 찍고 ,다즈비 4컷도 찍음

여담으로 본진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이세페,이클립스 공연 둘다 갔었다...아마 이세페 굿즈 6시간 줄 선게 철야를 버틸 수 있는 의지를 준게 아닌가..?




5. 레드스테이지


2층에서 돈까로 점심 해결했다. 한 16시간만에 제대로 된 밥이어서, 감격이었다.

여담으로 그...애니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야쿠자랑 요리 관련된 애니 코스프레 하신분이 돈까 먹고 있었는데 그림이 너무 좋아서 사진 부탁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뭔가...밥 드시는데 물어보기 그래서 스킵.


밥 먹고는 레드 스테이지 보러 갔다. 사실 봇치 말고 하나도 관심 없어서 표 1개만 받으려고 했는데, 그나마 관심 있는 주술회전을 앞 타임에 봤다.

성우 토크쇼가 아예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래도 본인 최애는 나나미?


1열에 앉았는데, 카메라에서 겁나 많이 잡아주더라. 처음엔 아마 옆에 분이 패드에 일본어로 응원 같은거 적어 놓으셔서(?) 같이 잡힘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봇치 레드 스테이지.


고생한만큼 재밌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재미와 관계 없이, 수 많은 봇치 팬과 명장면을 함께 보며 호응하고, 성우 연기를 바로 앞에서 본다는게 재미가 없을 수가 없었다.

봇치 is everywhere.


D 쪽에 있었는데 정말 카메라 이쪽으론 안 잡아주더라, 모처럼 되찾은 니지카 타월을 열심히 흔들었는데...ㅜ




사실 이렇게 애니를 깊게 애정한것도, 덕질을 해본것도, 굿즈를 과하게 사본것도, 라디오도 듣고 만화도 읽는 것도, 덕인생 중에 처음이다.

특히 라디오는 20화까지는 거의 안빼먹고 다 들었는데, 토크쇼에서 내용이 겹치긴해서 그 부분은 루즈해지긴 했다.


다만, 아오야마 요시노가 라디오 상을 왜 받았는지 저절로 이해가 갈 정도로, 입담도 리액션도 좋더라. 물론 이쿠미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명장면에 키타앙~ 한번 나오고 해줬으면 했지만 없더라..ㅜ 그래도 기계음 내는걸 현실로 듣다니 이건 귀했다.

근데 일단 본인 최애는 니지카다

항상 2기 less와 콜라보더록으로 놀렸지만, 극장판은 당연히 보고 2기 나올때 까지 응원하며 기다릴 것 같다.



기타히어로와 보컬의 신...

언젠가 일본에서 공연도 가봤으면 한다...


그렇게 레드 끝나고 체력이 정말 바닥나서 블루가서 dj 신나게 즐기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귀가 했다.



결산.

스티커는 왜 삿을까 . 나도 사고나서 왜 삿는지 맨날 물어본다 나 자신에게



대충 불어나는 굿즈 때문에 정리해 봤다.


첫 참가 소감 요약:

1. 철야 없어지면 하지만 나름 재밌었다. 다만 진짜 최애가 아니면 안할듯

2. 다른 사람들과 같이 처음엔 좀 힘들지만 레드보니 곧바로 풀렸다. 대가리 깨짐


끝.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