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서코 후기
박무지
2023-12-17 19:58:58
조회 1599
추천 44
저번 동인지가 굉장한 인기를 얻어서
이번에도 신간을 뽑아서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엔 좀 실적이 저조했다
전작이 거의 200권 가까이 팔렸는데
이번엔 50권도 못 팔았거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강추위+성인부스커트라인+개존나구석에쳐박힌부스위치
를 모두 뚫고 동인지를 사러온 만잘알이 50명이나 있었다는 거 아니겠는가?
맞다고?
맞다 동인지 사줘서 고맙다
아니라고?
그럼 남은 100권 2월 일페에 또 들고 갈테니
그때 가서 직접 보고 결정하면 된다
대신 그때는 일반부스일거고
예전에 말했던 시마 절정분수자위쇼 만화는 책자로 나올 수 없을 것이다
나중에 다 그리면 픽시브로 풀던가 하겠다
그래도 저번처럼 현수막이랑 디피로 어그로를 좀 끌어서 그런지
현수막이나 영정보고 웃고 가는 사람이 꽤 보여서 기분 좋았다
부스에서 향 하나 꽂고 가준 사람들도 더 고마웠고
위치 패널티 생각하면 어그로는 저번보다 더 잘한듯?
사실 부스 앉아있을 땐 좀 마음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집 복귀해서 술 두캔 빠니
시발 그래도 서코 1200부스 중에서
봇치 동인지 신간 낸건 나 하나뿐인데 라는 생각이 빡 꽂히면서 나는 최고 상태가 되었다
히로이 키쿠리도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
회복은 역시 스파이럴이다
어제 오늘 서코 돌아다닌 사람들 추운데 진짜 고생 많았다
연말 잘 보내고
톱한테 진 건 원래 인생이 그런 거다 범부여
스파이럴이나 돌려라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