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할리벤튼 SC 500 BK 후기
이거 사서 이제 좌펜우깁? 완성함 ㅋㅋㅋㅋ
일단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느낌이야
원래 완전 새거 정가가 169유로인데 나는 B Stock 139유로 정도에 샀거든
왜 B Stock인지 모르고 사야 되는거라 되게 고민하다 샀는데 기타 받고 살펴보니까 브릿지 픽업에 긁힌게 있더라고 아마 그 이유로 B Stock인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음 이것 말고도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B급이라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던데 129유로 139유로 155유로처럼
아마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는것 같아
픽업 말고도 일단 기타 뒷판 커버 상태가 조금 아쉽고 3번줄 헤드머신에 페인트 튄 자국도 있음
뭐 픽업은 줄 뒤라서 잘 안보이고 뒷판이나 헤드머신은 앞에서는 보이지도 않으니까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려고
그것들 제외하면 마감은 그럭저럭 괜찮아서 30유로 더 싼데 이정도면 되게 괜찮지 않나 싶어
구성품들 및 배송 상태
오른쪽 위에 쓸데없는 스티커 한장이랑 트러스로드용 육각렌치, 종이 쪼가리 두개 그리고 케이블 하나 줌
사실 독일에서 뭐 살때 사은품 같은거 주는거 원래 없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로 케이블 하나 들어있더라
원래 가지고 있던 케이블이 일자였는데 스트랫이면 몰라도 레스폴은 확실히 기역자 케이블이 좋네
가방도 안주는 거는 좀 아쉽긴 해
가방 없이 택배로 오는게 불안하긴 했는데 잘 도착했음
디자인은 그냥 예쁨 레스폴 커스텀이랑 비슷한게 맘에 들어
스탠드 하나 사서 세워두니까 볼때마다 예뻐서 기분 좋아
트러스로드 커버 디자인이 살짝 마음에 안들긴 하는데
지판은 블랙우드라는데 그냥 그럼
좀 건조해 보여서 레몬오일 살짝만 발라줬어
다만 프렛이 걸리거나 하는거 없이 매끈하게 마감 잘된 것 같아서 그건 만족스러움
스트랩은 역시 그 조합인 펜더 은색 모노그램으로 사서 끼워줬는데 앞쪽 구멍이 안들어가서 20분 고생하다가 그냥 스트랩핀 나사 풀고 끼워줬다
진짜 안들어가더라
소리 평가는 내가 기린이라 뭐라 평가하긴 힘든데 소리가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여기서부터는 내가 가지고 있던 스트랫이랑 비교해 볼려고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스트랫은 2013년 12월 생산된 구형 맥펜 스탠다드임
내가 레스폴 타입을 처음 써봤는데 기타가 보기보다 작은 느낌이 들어서 놀랐어
스트라토캐스터 스케일이 더 길다고 듣긴 했는데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되더라고
확실히 컨투어가 있고 없고 차이도 크더라 레스폴 치다보면 갈비뼈가 아파 ㅋㅋㅋ
그리고 넥뒤 마감이 이 기타는 유광 마감이고 스트랫은 무광 마감이라서 이 기타가 좀 더 미끄러운 느낌이 들었음
결론으로 가격을 생각하면 할리벤튼 꽤 좋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한국에서 굳이 이걸 사야되나 하면 그건 좀 애매한 것 같아
다른 저가형 기타들 한국에서 파는 좋은거 많이 있으니까
리뷰 같은거 잘 안써봐서 이것저것 써보려다가 글이 좀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