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퇴근하고 써보는 일본밴드 추천(주관적)

기린보이y
2019-05-31 00:08:22
조회 761
추천 11

안녕 일붕이들아. 일붕이들 사이에서 일본 밴드 자주 듣는 친구들도 있는 듯 해서 한 번 추천글을 싸지르려고 해.

네다씹을 날리든 뭘 하든 그럴 애들은 알아서 하고..들은 애들은 한 번 들어보셈

인지도 그딴 거 없이 내가 즐겨 듣는 밴드로 골랐어



1. reGretGirl


이 밴드가 제일 처음인 이유는 지금 내가 듣고 있기 때문이야ㅋㅋ

일단 이 밴드는 3인조고 맴버는

퍼스트기타 + 보컬 : 平部雅洋(히라베 마사히로)

베이스 : 十九川宗裕(토쿠가와 무네히로)

드럼 : 前田将司(마에다 마사시)


으로 이뤄져 있어.

밴드 이름부터 여자한테 한이 많아 보이는데 보컬이 인터뷰에서

옛날에 차인 여자한테 유명해져서 후회하게 만들려고 reGretGirl 이라고 지었다 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때림

아래 곡은 실연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어



reGretGirl - デイドリーモ





君のもので溢れてる部屋で今朝も目覚めて
너의 물건으로 넘쳐나던 방에서 오늘도 눈을 뜨고 黄色い歯ブラシ みつめながら歯を磨く
노란색의 칫솔을 바라보면서 이를 닦아 あぁ そうか
아- 그런가
あぁ そうか
아- 그렇구나 もう全部夢じゃなかったんだ
전부 꿈이 아니었구나 今日はもう休んでしまおう
오늘은 그냥 쉬어버리자 ってまた布団に入る
다시 이불속에 들어가 枕にはまだ君の髪の匂いが優しかった
베개에는 아직 너의 머리카락 향기가 부드러웠어 夢ならいいのに
꿈이면 좋을텐데 と唱えても眠れず昼が過ぎてた
라고 말했지만 잠들지 못하고 낮이 지나갔어 ひとりの時間も君のことばかりで
혼자 있는 시간에도 너로 가득차서 ふたりみたいだって苦笑い
둘이 있는 것 같아 쓴 웃음을 지어
明日が怖い
내일이 두려 こういう弱気な所も不安にさせたんだね
이런 약한 모습도 너를 불안하게 만들었구나 ふたりを繋ぐ赤い糸が
두사람을 잇는 붉은 실이, ちぎれてしまう音がきこえた
끊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新しい誰かに出会うための
다른 사람을 만나기 위한 ものに変わってゆく気がした
붉은 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 ふたりの時間は色褪せていく
우리 둘의 시간은 빛이 바래 가
それでもサヨナラ 그래도 안녕
何度も開いたホーム画面に通知はなくて
몇 번이고 열어봤던 홈 화면엔 아무런 알림도 없고 何を期待してんだ
뭘 기대하는 거야
受け止めきれない現実と昼ごはんの
받아들이지 못한 현실과 점심밥의
味はしない 喉を通らない
맛은 느껴지지 않아. 삼킬 수가 없어. 最後の君の言葉をずっと噛み締めているから
마지막 너의 말을 계속 곱씹고 있으니까

深い夜と滲む月明かり
깊은 밤과 번지는 달빛
繋いだ手を忘れてしまったのかい
맞잡았던 손을 잊어버린거야? 欠けてゆく月とともに君の
약해져가는 달빛과 함께 너의
気持ちも欠けていってしまったのかい
마음도 시들어버린거니?
「嫌いになったわけじゃないんだよ」
싫어하게 된 게 아니잖아 「どうしてサヨナラ?」
어째서 이별을 말하는 거야? 悪い夢なら早く覚めて
나쁜 꿈이면 어서 깨줘 僕の元からいなくならないで
내 곁을 떠나지 말아줘
明けそうにない夜だから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밤이니까 もうずっとそばにいて
계속 곁에 있어줘
僕の知らない誰かと同じ右手を繋ぐ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오른손을 맞잡거나 僕の知らない誰かと同じキスをする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키스를 한다거나 僕の知らない誰かと迎える初めての夜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첫날밤을 맞이한다거나 僕の知らない誰かと下の名前で呼び合う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이름으로 부른다거나 僕の知らない誰かとくだらないケンカする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쓸대없는 싸움을 한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のつまらない冗談で笑う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재미없는 개그에 웃는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のどうでもいい愚痴を聞く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쓸대없는 푸념을 듣는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のために日々を過ごす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にもらった物を身に付ける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받은 물건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と僕といった場所に行く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나와 갔던 곳에 간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に君の弱さをみせる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너의 약한 부분을 보여준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に僕より大切にされるとか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너를 나보다 더 아껴준다던가

僕の知らない誰かに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僕の知らない君をみせないで

내가 모르는 너를 보여주지 말아줘





가사가 예술이지?


味はしない 喉を通らない

最後の君の言葉をずっと噛み締めているから

맛은 느껴지지 않아. 삼킬 수가 없어

너의 마지막 말을 곱씹고 있으니까


표현력 진짜 미친 거 같다ㅠㅠ

다른 곡들도 좋으니까 한 번 들어봤으면 하고 아마 한국 애플뮤직에서 스트리밍 가능할거야.





2. My hair is bad


요즘 일본 밴드씬에서 뜨고 있는 밴드이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음악 스트리밍 돌리다가 노래가 좋아서 파고 있는 밴드야.

맴버는


퍼스트 기타 + 보컬 :椎木 知仁(시이키 토모미)

베이스 : 山本 大樹(야마모토 히로키)

드럼 : 山田 淳(야마다 쥰)


으로 구성 된 3인조 밴드야.


이 밴드도 reGretGirl 처럼 3인조 밴드야. 마찬가지로 여자에 대해서 곡을 많이 내고 있는 밴드고

가사를 쓰는 스타일이 자기 감정을 reGretGirl처럼 둘러서 표현하지 않고 굉장히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

보컬은 달리는 노래에서도 부드러운 노래에서도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좋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밴드야



My hair is bad - 卒業




 


渋谷駅前は今日もうるさい

시부야역은 오늘도 소란스러워

なかなか二人になれない

좀처럼 둘만 있기가 힘들어

たまには手を繋ぎたい

가끔은 손을 잡고 싶네

そんなに素直になれない

그렇게 솔직하게 되진 않지만

帰りの電車はギュッと混みあい

돌아가는 전철은 붐비고

降りる扉は反対

내리는 문은 반대

その瞬間ふと目と目が合い

그 순간 문득 눈이 마주쳐

二人、手繋いでいたんだ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있었어



してあげられること、いくつもない

해줄 수 있는 건 별로 없어

しいてあげるなら腕枕くらい

해준다면 팔베개 정도

無理に背伸び、格好つけたって

무리해서 애를 써봐도

あんまり気付いてくれない

너는 눈치채지 못해

そんな君には悪気がない

그런 너는 나쁜 뜻이 없지만

でも僕にはまるで余裕がない

그래도 나는 여유가 없어


僕をわかってくれな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君をわかってあげたい

너를 이해해주고 싶어


 川沿いの街、終電車たち

강변의 거리, 막차들

 田園都市、矢印は緑

전원도시, 화살표는 녹색


僕は君のなんだった

나는 너의 뭐 였을까

冬になればもう一年だね 

겨울이 되면 벌써 1년이네

愛したって愛されたって身勝手だって思った

사랑했다고, 사랑받았다고 멋대로 생각했어

僕はわかんなかった

나는 몰랐어


さよなら

헤어지자

は言わないで

라고는 하지 말아줘


僕ら、友達に戻ろう

우리들, 친구로 돌아가자


別れてやっと気付いたの

헤어지고 겨우 깨달았어

ねえなんでこんなに寂しいの

저기, 왜 이렇게 외로운걸까

変えてしまった爪の色

변해버린 손톱의 색깔

私、真っ赤に戻したの

나, 빨간색으로 다시 물들였어

おはよう、おやすみ、って誰に言うの

좋은 아침, 잘자라고 누구한테 말해야할까

 あいつの愚痴もすぐ聞いてほしい 

저녀석의 푸념도 빨리 들어줬으면 해

また美味しいお店見つけたの やだ、

"또 맛있는 가게 찾았어" 싫다

独り言みたいだ

혼잣말 같잖아


乾いたランジェリー

말려 놓은 란제리

思わず笑ったバラエティ

나도 모르게 웃는 예능방송

部屋には、私、一人きり

방에는 나 혼자


冬になるとまた思い出すね 

겨울이 되면 다시 생각이 나네

なんて言うか、悲しかった時のことですらも

뭐랄까,슬펐던 때의 일 까지도

忘れたくないって思うの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ありがとうって言わないで 

고마워라고 하지 말아줘


私たち、

우리들

恋人に戻ろう

연인으로 돌아가자



君より可愛くていい子

너보다 귀엽고 착한 아이 

俺よりずっと優しい人

나보다 훨씬 상냥한 사람 

そんなのいくらでもいるよ 

그런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


君の心が嫌だった 

너의 마음이 싫었어

俺は心が痛かった 

나는 마음이 괴로웠어


でも

그래도

でも

그래도


君が好きだった

너를 좋아했어


笑えるぜ

웃어줄게


ね、笑っておくれよ

저기, 웃어줘



一万回間違ったって

만 번 잘못된다고 해서

恋や愛をやめられないさ 

사랑이나 애정을 그만둘 수는 없어

さよならだけを伝えるつもりがありがとうと言う

이별을 전할 생각이었지만 고맙다고 말해


 僕にとって

나에게 있어서

君にとってじゃなく 

너에게 있어서가 아니라

二人にとって

둘에게 있어서

子供のままじゃダメだ 

어린애인 채로는 안돼


でも

그래도

大人ってなんだ

어른은 뭘까

 

渋谷駅前は今日もうるさい 

시부야역은 오늘도 소란스러워

なかなか一人になれない

좀처럼 혼자 있기가 힘들어

街角で人が抱き合い

길모퉁이에서는 사람들이 껴안고 있어 

東京はもう春みたい

도쿄는 이제 봄인 거 같아

 帰りの電車はすぐ座れた 

돌아가는 전차에서는 바로 앉았어

いつもの駅とは反対 

항상 가던 역과는 반대

恋人でも友でもない 

연인도 친구도 아닌


二人からの卒業

두 사람에서의 졸업



굉장히 가사가 직설적이고 단어로만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나도 번역이 힘들었어..

마이헤어의 부드러운 모습하고 막 달리는 모습까지 같이 표현되는 곡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르는 곡이 몇 개 있긴 했는데 졸업을 제일 좋아해서 졸업으로 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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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어를 딱히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위에 가사들도 번역기 도움을 많이 받아 가면서 번역을 했어.

그리고 번역기를 거쳐서 번역된 문장을 읽는 거 하고 언어를 공부해서 그대로 이해하는 건 많이 차이가 나더라.

너희들도 좋아하는 밴드가 있으면 동서 막론하고 언어를 한 번 제대로 배워서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뭔지 직접 이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만약에 이 글을 보고 일본 밴드 인식이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좋아해주는 일붕이들이 더 늘어나면 다른 밴드들도 소개해볼게.

일붕이들 좋은 밤 보내구 내가 하는 나눔도 많이 참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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