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피킹속주연습팁 0. 일러둘 것들
피킹 폼에 관하여...
내가 일마갤 연주영상도 좀 보고 한두달 전에 직일동도 가입해서 거기에 올라온 영상들도 보고 나니 뉴비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폼은 좋다는거다. 좋다고 하는 피킹 폼만큼은 잘 따라하고 있더라.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폼이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기타 바디에 받치고 치는 사람도 많고 손가락을 아예 받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마이클 안젤로 바티오 같은 경우에는 바디에 손가락을 3개 받친다. 제이슨 리차드슨은 손가락을 전부 감싸고 손을 편다. 근데 둘다 겁나 빨리친다.
스티브 모스나 마티 프리드먼도 피킹폼 진짜 희한한데도 잘만 깔끔하고 빠르게 치지 않는가.
무작정 남의 피킹 폼을 이유도 모른채 따라할 게 아니고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자신에게 잘 맞는 편한 피킹 폼을 쓰는게 좋다.
기타 고정하기
FPS 게임 할때 보면 막 날라다니는 타겟보다 가만히 서 있는 타겟이 맞추기에는 몇백 배 더 쉽지?
기타도 똑같음. 기타가 잘 고정되어야 왼손 운지건 오른손 피킹이건 정확도를 더 올릴 수가 있다.
보통은 오른팔 전완근 윗부분으로 바디 컷어웨이를 누르고,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 안쪽부분으로 넥을 움켜쥐어 고정시키면 된다.
그런데 내가 쓰는 방법은 이렇다.
피크 뭐써야됨?
나는 기타를 맨 처음 시작 할 때부터 던롭 톨텍스 재즈3 (시그니처 모델들 말고 겁나 조그만거) 를 썼다. 얇은 두께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점 두께를 키워 나가다가 1.14에 정착하게 되었다.
영상에서는 아이바네즈 폴길버트 시그니처 피크를 들고 있다. 이 피크는 재즈3보다 크기가 너무 커서 느낌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속도는 난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피크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크기가 크던 작던... 두께가 1.5던 2.0이던... 피킹을 '제대로 할줄만 안다면' 무슨 피크를 들던지 속주를 할 수 있다.
(장비탓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
다만 유의할점은 너무 얇은 피크를 쓰지 않을것(두께 1.0 이상 추천), 한 피크를 너무 많이 쓰지 않을것.
새 피크로 연습할 때와 닳은 피크로 연습할 때 느낌이 엄청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피크는 수시로 바꿔 주는것이 좋다.
다음 글은 크로매틱과 그것들을 응용한 손가락 헬스법에 관하여 쓰겠읍니다
질문있으면 댓글로 ㄱ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할수 있도록 노력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