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술깨고 쓰는 개인적인 톤만들기 팁(게인설명회)
스트라토캐스터네츠
2023-01-24 05:43:12
조회 4207
추천 47
유튜브 영상을 보면 다들 소리도 시원 시원하게
잘나는데 왜 내기타에선 먹먹하고, 쏘고, 뭍히는 톤만
나올까하며 갤에 질문을 올리면
많이들 EQ이야기를 많이한다(특히 먹먹톤)
맞는 접근이고 대개 EQ가 정답인 케이스가 많다(80%)
하지만 이번엔 그외의 원인인 게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난 음향학을 전공하진않았지만 내가 톤을 만들때
고려하는 부분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타로서
바라보는 음향이론을 쉽게 서술하는데 중점을둔
글이니 비유가 다소 올바르지 않아도 귀엽게 봐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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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에서 보통 먹먹한 톤이다 싶으면 다들 EQ베이스를
깎는다 유닛마다 게인노브의 정의가 약간다를 수 있지만 의외로 게인양이 먹먹톤의 원인이 될수있다.
왜? 라고 한다면 게인을 정의하기 위해 먼저 볼륨과 게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둘다 결과론적으론 값을 올릴때
소리의크기가 커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왜 노브를 따로 놓을까?
이유는 기타의 시각으론 볼륨=전체적인 소리의크기,
게인=신호를 일그러뜨리면서 증폭시키는 정도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한가지예시로 식빵틀(볼륨)에 반죽(신호)을넣고 빵을 굽는다 가정했을때 볼륨을 올린다는 행위는 식빵틀을 더넓은걸쓰되 적당히 반죽을 더넣어 적지도 넘치지도 않는 상태의 크기가 큰 빵을 만드는 것과 같다
반면 게인을 올리는것은 빵틀은 넓히지않고 반죽만
임계치이상 넣게되면 빵이 빵틀을 벗어나 넘치며
(노이즈) 빵틀외부로 삐져나온부분은 빵틀이 잡아주지못해 모양도 제멋대로고 (드라이브) 상대적으로
밀도또한 높아지는 효과(바디감)가 생기는 것과 같다
결국 원음이 증폭되어 커지는 효과는 같지만 단순히 전체적인 틀이 커지냐 신호의 과다투입(음을 일그러뜨려) 으로 커지냐의 차이이다
(기타에서의 활용때문에 필요에 의한 설명이니 디테일한 음향학적 원리에 어긋나도 양해 바란다)
다시돌아와서 그럼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게인이
뭍히고 먹먹한톤의 원인이 되는지 짧게 짚어보자
게인노브를 올려 상대적으로 신호의과다로 생기는
노이즈는 정도에따라 오버드라이브, 디스트로 활용된다
이런 노이즈(이하 드라이브) 는 음을 도드라지게도 만들지만
과다한 드라이브는 음의 명확성을 떨어뜨린다
이게 먹먹톤의 주요원인이 될수있다
마치 시끄러운 시장통 스피커로 찢어지는듯한 소리의 안내
방송을 들을때 소리는 크지만 명확하게 제대로 잘들리지 않는것과 같다보면 될것같다
너무 게인의 안좋은 점만 이야기했는데 그럼 이런
나쁜게인(?)을 줄이면 어떻게 될까
위에 원리와 개요를 주구장창했으니 결론만이야기하면
힘없고, 바디감이부실한 사운드가 된다
여기서 베이스EQ까지 올리게되면 힘없고 벙벙거리는
사운드가되며 야생의 합주실에서
힘없이 날아가는 사운드가 된다
고로 적당량의 게인을 가져가며 용도에맞게 잘 조절하는게
좋다
끝으로 정리하면
게인 = 바디감조절기, 다만 과하면 시끄럽고
뭘치는지 안들림, 먹먹톤의 주요 원인중 하나,
사운드를 힘있게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다리같은 존재
EQ = 대역폭조절기, 기타에서는 기타의 배음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이부분도 쓰려했지만 스압글이
될거같아 묵혀둔다)
P.S 정성이 이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