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입시기타 선택 가이드
입시기타 사려는 게이 많은 거 같아서
나도 알아보고 있고 알아본 입장에서 최대한 잘 설명해봄
주의)유행하는 입시기타는 좆나게 비쌈. 각오하셈.
입시 기타란?
한국 실용음악과 대입 입시를 볼 때 시험장에서 쓰는 기타에 공식, 유행, 인식이 있다는 애미없는 한국식 문화 ㅋㅋ
절대 비싼거 살 필요 없다. 멕펜 써도 되고 클바 써도 되고 악플 써도 된다. 절대 이거 쓴다고 점수 낮고 저거 쓴다고 점수 높은거 아님.
멕펜만 해도 충분하단 입장인데 어차피 대학 들어가서 살거면 미리 사는게 좋지 않겠냔 생각도 들고
최근에 와서는 재즈 전공해놓고 졸업하면 개좆도 쓸모없던 풀할로우완 달리 대학에서 키우는 음악이 대중음악에 가까워져서 사고 나면 쭉 쓴다는 마인드
원래 단국, 동아, 서울 등에서 재즈를 가장 좋아했고 뭐 그 외에 대학들도 대부분 재즈가 트렌드였던 당시엔 대부분 험험 기타 그중에서도 할로우를 많이 썼었음
저가에서는 야마하 레브스타, 에피폰 쉐라톤, 에피폰es-335 등, 고가에서는 깁슨 ES-335, 깁슨 ES-175 등.
그러나 지금 대학에서 재즈는 기본 소양의 하나일 뿐이지 메인으로 보는 장르가 절대 아님.
요즘 대학들은 세션맨을 키우는게 주 목적이다.
그래서 장르도 파퓰러 쪽인 블루스, 펑크 등을 주로 봄. 내가 보기에, 락한우물 문섹갓 그분은 아마 입시판에서 조또 안먹히던 락만 계속 들다가 홍대에서 대중음악맨 뽑기 시작하면서 거기 편승한 사례 아닐까 싶다. 내 생각이지만.
암튼 그래서 최대한 범용,모던 기타로 가는게 좋음.
선정 기준은 적당히 빈티지하면서 모던한 범용 기타임
1.Fender American Ultra ssh - 3,700,000\ 일본 기준 220,000엔 시작 가격차이 약 160만원.
수많은 일렉 입시붕이들이 많이 쓰는 기타. 당장에라도 이 기타와 힐릭스를 들고 교회에 가서 워십을 연주해야 할 것만 같다.
당연한 말이지만 펜더는 무조건 일본 가서 사라, 그리고 꼭 SSH로 살 것. 뭐 싱싱싱이라고 나쁠 건 없지만서도 싱글 브릿지 특유의 존나 흐물흐물하고 얇실한 비실거리는 게인량과 솔로톤에 노이즈량은 봐주기 힘든 지경으로 극성빈티지빠인 나마저도 노이즈리스로 교체를 생각중
가격이 너무 부담된다면 50만원정도 더 싼 아프로 2 ssh를 사도록 하자.
2. John suhr custom antique ssh 5,500,000\
아니, 다른 라인 냅두고 왜 이 기타냐 씨발 고로시 두번 당하고 정신 못차렸냐 하면 할 말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빈티지빠돌이새끼들 심기 안건드리면서 적당히 모던하고 적당히 빈티지한 소리, 어차피 모던디자인은 이미 대가리에서 챙겼다.
ssh 쓰는 이유는 이미 설명했으니 생락.
뭐 꼬우면 다른 라인 사든지. 존써는 입시시장에서 아주 잘 쓰이고 잘 팔린다. 개변태기타만 사지 마셈 방출할 때 애먹음
3.Gem Styler Japan studio SSH. 4,400,000\~
왜 재팬인가요??
->ㅋㅋ 입시보는새끼가 천만원짜리 기타 살 돈 있으면 레슨이나 더 비싼데로 옮겨라
장난이고 재팬도 이미 충분하다고 느꼈음.
특히 젬 스타일러는 쉬미어로 살 것을 극구 추천하는 바임. 쉬미어 없는 바디는 존나 저 럭키헥스, 애미뒤진 대두증, 관심종자 엄준식데칼달린 헤드에 비해 너무 노말해서 잘 안어울린다고 봄. 실제로 뮬에서도 잘 안팔린다.
여기까지가 노말한 라인임. 가격대가 우리 학생분들 부모님들의 등골을 빼먹을지언정 절대로 빠루로 내려친 수준은 아닌 정도의 가격.
이제 하드한 라인으로 넘어간다. 내가 강남 산다,우리 엄마아빠는 날 사랑한다 싶은 새끼들만 사는걸 추천한다.
4.PRS Studio 6,600,000\
아니 ce, cu, 우드라이브러리, 뭐 그딴거 놔두고 왜 하필 스튜디오임? 할 수도 있는데
험버커 두개 달린 기타들은 범용성이 약간은 딸린다. 싱글도 싱글의 강점이 있다, 특히 싱글만의 프론트나 미들 하프톤 등.
미니험이지만 스튜디오는 2단 4단에 놨을 때 싱글소리가 난다.
뭐 꼬우면 험 미니험 험 세미할로우 스페셜 시리즈나 험험달린거 사든가 얘넨 추천이지 강요리스트가 아니니까
아니면 509, 513 등 니가 꼴리는걸로 가든 프빗으로 싱싱싱싱험험험 프르스를 오더하든가.
5.Tom Anderson
탐앤더슨은 니가 직접 오더해라
원하는 사양이 톤프릭스에 안들어와있거나 입시에 최적화된 스펙이 톤프릭스에 없을 수도 있다.
아니면 적어도 픽업은 HF가 범용에 맞는 사운드니 꼭 SF와 HF를 박도록. 틀렸으면 미안~
6.James Tyler USA Studio Elite 7,600,000\~
이젠 나도 진짜 모르겠다.
가격대는 존나 못생기고 별로인 760만원부터 시작해서 1200만원 근접한 모델까지 다양함.
1200만원짜리 살래? 솔직히 나라면 1200만원짜리 타일러 살 바엔 mbs 프빗 맥멀 셋중에 고민할듯.
그래도 사려면 사라 기타는 진짜 좋은 기타임. 톤메이킹 난이도가 정말 높지만 어떤 톤이든 원하는 소리는 다 내주는 미친 범용성 기타라서
7.그외
마이클 터틀 650만원~
한때 기탐을 지배했던 내쉬강점기의 그 내쉬. 빈티지라고 하지만 일단 입시장에서 블루스 할거라면 최고. SSH이라 싱싱싱 단점은 무마했다.
이 리스트에 없는 기타 사고싶은데요?
나도 이 리스트에 있는거 안살거임. 일본가격이 울트라보다 좀 비싸고 국내가격이 울트라보다 좀 더 싼 코리웡 시그니쳐 모델을 사려고 난 고려중임,마음이야 바뀔 수 있지만
암튼 기억해야 할 점은 싱 험 둘다 있는 기타 살 것, 범용성있는 기타 살 것, 앞에 말한 둘보다 니 취향과 지갑 지키는게 우선이라는 점
하 씨발 다 모르겠어요 하면 동네 교회 워십아저씨나 뮬 워십맨한테 달려가서 기타 하이엔드로 하나 추천해달라면 나옴 입시기타=워쉽기타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아서
+타앤써 써본 입장에서 절대 너희 지갑 열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1000만원짜리 타일러USA가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