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밴드부에서 헥스 기타 치는거 보면 멋있다고 생각하려나?
ㅇㅇ(220.88)
2023-02-12 02:22:40
조회 1522
추천 27
일부러 밴드부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헥스 기타를 꺼내는데 긱백부터 누가 봐도 헥스라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헥스 아니야?"
"풉, 저런 좋은 기타를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쓴다고?"
"딱봐도 기린이인데 어디서 바이럴 듣고 알지도 못하면서 저거 산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튜닝 대충 하고서 임신젖가슴 솔로 치고
대충 스탠드에 기타 던져두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임신젖가슴을 완곡햇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실수 안하고는 완곡 못한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기타를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대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유튜브 TAB 영상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밴드부 여자 보컬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애기 한번 나눠봐요, 010-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