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프렛 바로 옆을 눌러야 소리가 예쁘다는게 무슨 말일까
CCCBattery
2023-02-18 13:25:46
조회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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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것만 알고 가자
현악기의 원리는 줄 길이를 조절해서 음을 내는거임
줄의 길이가 길면 낮은 음, 짧으면 높은 음을 내는거임 (얇고 굵은것도 마찬가지)
기타는 그 줄 길이를 프렛으로 조절하는거임
이 쇠 막대기들 말하는거
이걸로 어떻게 조절하냐
자 니가 아무것도 안 누르고 줄을 누르면 저만큼 줄이 울리는거야
끝까지 안 가는 이유는
이 너트라는 놈이 줄을 잡아줘서 여기를 시작으로 울리는거임
자 그럼 니가 아무 곳이나 누르고 치면
저 길이 만큼의 줄만 울리는거야
줄이 짧아졌지?
그래서 더 높은 음이 나오는거임
아하 그럼 딱 쇠 막대기 위에 누르면 소리 나겠노
그래서 '딱' 프렛 바로 위에 누르면
답답하고 둔탁한 소리가 남
그 이유는
보이냐? 저 동그라미 친 부분?
저 파란색 선 만큼의 손가락 살이
깔끔하게 울려야 하는 줄을 간섭하는거 보임?
저 진짜 쥐 좆만한 부분이 소리를 답답하게 만듦
팜 뮤트 뭔 소리인지 알지? 모르면 알아 와 시발아
팜뮤트가 맑게 울려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답답하게 퉁퉁 통통 거리는 느낌의 소리잖아?
그거를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으로 한다는 느낌인거야
물론 그 어떤새끼도 저 소리를 의도적으로 내지는 않아
걍 팜뮤트 하고 말지
그래서
줄 옆을 잡으라는거임
이건 존나 과장해서 줄이 움푹 파여들어간 사진인데
봐봐 빨간색 줄에 불필요하게 닿는 부분 없지?
그래야 소리가 예쁘고 청량하게 울림
근데 저렇게 잡으면 너무 힘이 많이 들고 안정성도 떨어져
그래서 프렛 바로 옆을 잡으라는거임
빨간부분 간섭 없지?
직접 잡아보면 줄이 움푹 패인 짤보다 힘을 상대적으로 덜 들여도 소리가 예쁘게 낼 수 있다고 느낄거임
이것도 힘들다고?